-
코로나 '부활절 주의보'… "예배 전후 소모임·식사 자제해달라"
지난해 부활절인 2020년 4월 12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 본당에서 열린 온라인 생중계 예배. 교역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다른 교인들의 사진을 출력해 자리에 붙이는
-
신규 확진 505명… 백신 효과 나기 전 '봄나들이'에 무너지나
서울시는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대공원 벚꽃·장미원 축제 등 17개 행사를 취소했다. 중랑구 서울 장미축제, 여의도 봄꽃 축제, 양재천 벚꽃 축제, 석촌호수 벚꽃 축제 등은 인원수를
-
평균 36.4세, 증상은 '열없는 기침'…정체 드러낸 코로나 변이
국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10명 중 2명꼴로 지역사회에서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자가 절반 이상이었고 30대가 주를 이뤘다. 절반 이상은 유증상자였는데
-
[에디터 프리즘]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김창우 사회 에디터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경찰 112 상황실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도로 한복판에 SUV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편도 8차로 도로의 2차로에
-
스트롱맨의 합법 가장한 독재, 국가 막장으로 이끈다
━ 콩글리시 인문학 스트롱맨 스트롱맨(strongman) 시대가 저문다. 쿠바의 카스트로가 사망한 지 오래고 지난해 일본의 아베가 신병으로 사임한 데 이어 ‘미국 제일주의
-
코로나 변이 기승, 유럽·남미·인도 확진자 한달 새 두배로
지난해 말 백신 접종 시작과 함께 주춤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이후 심리적으로 느슨해진 것과 변종 바이러스
-
“방안 가득 쓰레기·취업 책 남기고…” 취약한 2030 심리·물질적 고립 이중고
━ 급증하는 청년 고독사 지난 1월 대전의 한 원룸 오피스텔. 현관문을 채 열기도 전에 복도에서부터 악취가 느껴진다. 문을 여니 16.5㎡(약 5평) 방 안은 성인 남성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 보상 ‘소액 절차’ 신설
지난 24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 5층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지역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주사액과 생리식염수 희석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이 신종 코로나
-
'양반다리 사망' 유족 "법무부 거짓말…CCTV 보면 식사 못해"
지난 1월 28일 임기를 시작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첫 공식 일정으로 동부구치소를 방문했다.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었던 때였다. 박 장관은
-
백신접종 후 요양병원 90대 여성 입원환자 사망신고···기저질환有
대전 유성구보건소에서 의료진에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대상자들이 이상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잠시 대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
백신 1차 접종효과 68%…확진자 줄이려면 하루 30만명 접종해야
최근 3주간 60만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결과를 분석해보니 백신 효과가 68%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WSJ "방역 앞섰지만 백신 느린 韓…경제적 곤경 빠질 수도"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코로나19 초기 대응에서
-
요양병원 65세 이상 접종 사흘째…사망보고 '0'명인 이유는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의 환자·입소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3일 오후 광주 동구 용연실버빌에서 시설 입소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스1 요
-
백신 불안이 낳은 진풍경…최대 2000만원 '백신 보험'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부작용 공포가 커지자 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시 보험금을 최대 200만원
-
“곧 쫓겨나다” “일부 와전” 코로나 전담 요양병원 또 터진 갈등
4일 오전 서울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보호자들이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코로나19 전담 요양병원 지정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사진 보호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미국 누적 확진자 3000만명 넘어…11명중 1명 감염 경력
미국 일리노이주의 리버 그로브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3일(현지시간) 주 방위군 부사관이 주민의 팔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미국은 이날
-
[팩플]백신 횟수·비율 1위…美·이스라엘 비결은 ‘데이터 분석’
코로나19 백신 전쟁의 숨은 무기는 빅데이터와 IT 기술이었다. 전세계 백신 접종 비율·횟수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는 이스라엘과 미국에서 확인된 바다. 의료진이나 백신 수급 뿐 아
-
5만까진 336일, 10만은 94일…국내 확진자 가파르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0시 기준 488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
[맛있는 도전] 세계 시장 41% 채운 ‘종가집 김치’한국 대표 발효식품에 이목 집중
종가집 김치의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모습. [사진 대상] 한국의 대표 전통발효식품 ‘김치’의 세계적 위상이 날로
-
집값·증시 호황에 고위 공직자 79% 재산 늘어…평균 14억원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재산은 14억1297만원이었다. 전년 대비 1억3112만원 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이
-
[단독]'양반다리 사망' 항의에…직원 "계속 냉장고 둘거냐"
서울동부구치소 측이 독방 수감자 '양반다리 사망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유족에게 "(시신이) 냉장고에 계속 있는데 그건 아니지 않냐"며 장례를 종용한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
[타임라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만명 돌파까지 어땠나?
24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30일째 만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
'후진국 병' 결핵 환자 10년 새 반토막···65세 이상이 49%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위생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주로 발병해 ‘후진국 병’이라 불리는 결핵 환자가 10년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
올해도 인구 자연감소 예약…1월 출생아 역대 최소
‘아이 가장 많이 낳는 달’ 1월에도 출생아 역대 최소.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1월은 연중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나는 달이다.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