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컷칼럼]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
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
[강주안의 시선] 잊지도 말고 조장하지도 말라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2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년 7개월 만이다.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간부들은 참사 당
-
푸틴의 전쟁, 동대문 덮쳤다…우즈벡 식당 ‘씁쓸한 메뉴판’ 유료 전용
「 ② 음식 문화의 ‘대초원’… 서울 동대문 우즈베키스탄 마을 」 ‘동대문’은 예전부터 패션타운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식도락가 사이에선 글로벌 음식을 맛보거나 재료를 구할 수
-
[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매력 국가 한국’ 첫걸음은 매력적 음식으로부터
이혁 전 베트남 대사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뭔가를 먹을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음식은 가장 강력한 소프트파워다. 특히 풍요의 시대가 오래 지속하면서 인류는 배불리 먹는 것보
-
[아이랑GO] 여권 없어도 OK 지하철·버스 타고 떠나는 세계 미식 여행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원도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장 인터뷰] 지구 종말 같은 지진 현장, 한 명이라도 더 못 구해 죄송
━ 원도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장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지난달 9일 튀르키예 안타키아에서 무너진 고교 건물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6일
-
“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사고 현장 인근에 꽃다발 수북이 쌓여
이태원 참사 다음 날인 30일 사고 현장 인근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는 시민들이 놓고 간 꽃다발이 하나둘 쌓이기 시작했다. 꽃만 가지런히 두고 돌아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종
-
"10명에 심폐소생술, 1명만 맥박 돌아왔다" 충격의 이태원 상인
이태원 참사(154명 사망)가 발생한 29일 이태원(왼쪽)과 사고 발생 이후인 30일 저녁 불꺼진 이태원 모습 비교. [허정원 기자ㆍ연합뉴스] 154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다음
-
[소년중앙] 태국·터키·독일…가고픈 나라 골라 미식 여행 먼저 즐겨봐요
여권 없어도 OK 지하철·버스 타고 떠나는 세계 맛 여행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 현지 음식을 맛보는 기쁨이 굉장히 즐거운데요. 국내에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
바위기둥 사이로 곡예비행…카파도키아 열기구의 귀환
터키 카파도키아 열기구 체험은 전 세계인의 버킷 리스트다. 해 뜨는 시간 상공 500m에서 내려다보면 두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 펼쳐진다. 열기구가 바위기둥
-
비둘기 똥으로 농사짓던 그곳…다시 열린 전세계 버킷 리스트
━ 터키 카파도키아 여행법② 동굴 도시 괴레메 붉은 계곡. 계곡 이름과 달리 모든 바위가 붉은 색은 아니다. 계곡 어귀에서 1시간만 걸어 들어가면 나오는 장관이다. 바위
-
"몇번 토할뻔, 끔찍했다"…세입자 튄 그곳엔 맥주캔 8000개
[메트로 캡처] "집이 좀 엉망이 됐습니다." 1년간 월세를 밀렸던 세입자는 쫓겨나듯 집을 비우면서 집주인에게 이 같은 문자를 남겼다. 하지만 조금이 아니었다. 세입자가 떠나
-
영국 대표 음식, 피시앤칩스 아닌 ‘치킨 티카 마살라’
━ 런던 아이 최근 영국에서 발견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한국과 영국을 연결하는 항공편의 운항이 연말까지 일시 중단됐다. 잠시이긴 하지만 이런
-
배달앱이 부른 비극…구조만 7시간 걸린 317kg 英사나이
몸무게 317kg 영국 남성 제이슨 홀턴. 연합뉴스 몇 년간 집에서 패스트푸드만 배달해 먹다가 체중이 317kg까지 불어난 영국 남성이 출입문을 통과 못해 대형 크레인에 의해 밖
-
美시인은 왜 韓난민 신청 했나···수원 케밥집서 일하게 된 사연
최근 수원 난민센터에 온 A는 홍주민 목사와 칼국수를 먹던 중 "이게 얼마만의 안식인가"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준모 목사]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부근. 매주 화
-
[영화로운 세계]스페인 석사도 독일서 알바 한다···“EU 분열, 코로나 탓”은 오해
■ 「 ※ 어려운 국제정세를 영화를 통해 쉽게 풀어낸 [임주리의 영화로운 세계]가 2020년 시즌2로 독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갑니다. 」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
독일 동부 도시서 총격 사건…“최소 2명 사망”
독일 동부 도시 할레에서 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EPA=연합뉴스] 독일 동부 도시 할레에서 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로이터
-
유목민들이 베개로 썼다는 우즈벡 전통 빵 '리뽀슈카'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6)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시장 '초르수 바자르'에서 리뽀슈카를 사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 전지영] 우즈베키스
-
퇴근하고 훌쩍~ 올빼미족 반겨주는 경기도 명소 4
9월은 청명한 하늘도 좋지만 서늘한 밤공기도 좋다. 그래서 퇴근길 집으로 가기 전 어딘가로 새고 싶다. 경기도에 그런 곳이 많다. 밤을 즐기고 싶은 올빼미를 환영하는 시장, 정겨
-
[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56 바다야? 호수야? 짠내 폴폴 나는 카스피해를 달리다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이 나라는, 카스피해(Caspian Sea) 서쪽 해안에 자리한 한국보다 조금 작은 나라에요. 흑해에서 카스피해까지 뻗어
-
조리실, 냉장고 보관실 … 20층 전체가 주방가전 연구소
“집에서 프라이팬이나 일반 오븐으로 스테이크를 구우면 마음처럼 잘 안 되잖아요. 겉은 금방 검게 타는데 속은 제대로 안 익어서 애먹는 경우가 많죠.” 지난 6일 LG전자 경남
-
[르포] LG전자 창원R&D센터... 연구원이 조리하고 물맛 보며 수출도 '쑥쑥'
“집에서 프라이팬이나 일반 오븐으로 스테이크를 구우면 마음처럼 잘 안 되잖아요. 겉은 금방 검게 타는데 속은 제대로 안 익어서 애먹는 경우가 많죠.” 지난 6일 LG전자 경남
-
[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36 카레 말고 진짜 인도 음식?
“줄레(Julley·라타크식 인사말)!” 이곳은 인도 북부 라다크의 중심도시 레(Leh)에요. 인도 정부 아래에 있지만 문화적 역사적으로는 티베트에 가까운 인도 속의 작은 티베
-
한·일 월드컵 터키팀 통역사, 이젠 외식업체 CEO
2008년 한국으로 귀화한 시난 오즈투르크씨는 “축구, 외식업뿐 아니라 더 다양한 방면으로 한국과 터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