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삐·공중전화·비디오테이프…스크린 물들인 ‘라떼 감성’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와 16일 개봉 영화 ‘동감’(아래 사진)은 모두 1999년을 주요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물이다. 당시 배경을 섬세하게 구현해 기성
-
삐삐부터 오락실 펌프까지…스크린에도 번진 세기말 감성
16일 개봉하는 영화 '동감'은 2000년 개봉한 김하늘·유지태 주연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배우 여진구가 1999년에 사는 95학번 용을 연기했다. 사진 CJ CG
-
서강대, XR콘텐츠 체험 가능한 스튜디오 개소
서강대학교 아트&테크놀로지학과(A&T) 가상증강현실 전문인력사업단이 XR 콘텐츠 제작과 체험을 위한 ‘XR Studio’를 구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XR Studio는 기
-
슬픈 가족사 담은 카메라의 이면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양영희 지음 인예니 옮김 마음산책 북송 ‘귀국선’에 오른 오빠들과 생이별인줄 모르고 배웅을 나갔던, 흑백 사진 속 치마저고리 차림의
-
북으로 보내진 오빠들...슬픈 가족사 담은 카메라의 이면[BOOK]
책표지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양영희 지음 인예니 옮김 마음산책 북송 ‘귀국선’에 오른 오빠들과 생이별인줄 모르고 배웅을 나갔던, 흑백 사진 속 치마저고리 차림의 소녀.
-
[월간중앙] 밀착취재 | 공권력 대신하고 나선 ‘유튜브 자경단’의 명과 암
경찰이 놓친 범인, 유튜버가 잡는다? 리얼한 취재 영상에 시청자 열광… 공중파 방송과 ‘단독’ 경쟁하기도 “신상공개라는 사적 제재는 위험… 명예훼손 등 법적 책임 주의해야” 자경
-
횡단보도 사람 없다고 바로 우회전…오늘부턴 범칙금, 얼마?
우회전 통행법에 대한 3개월 계도기간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1일 서울 시내 도로에 우회전 시 일단멈춤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오늘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에서 적발 시 승
-
“합격⋅불합격 가르는 면접 첫인상, '이것'에서 결정된다” 유료 전용
이운정의 슬기로운 말하기 교실 7화 몸짓언어 ■ 우리 아이 말 습관, 이런 게 고민이에요 「 “말할 때 몸과 손을 많이 움직여서 정신사나워요” “무뚝뚝한 성격이라 잘 웃지 않
-
정유회사가 전기차 배터리 개발한 이유는... [SKI 혁신연구]
⑦ 전기차 배터리, 미래를 앞서간 도전 다음 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발했다. 1980년 선경(SK의 전신)에 인수된 이후 석유화학,
-
[2022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1위] 국내의 촬영 장비 대여 문화 선도
생활서비스(카메라·촬영장비대여) 부문 데이페이 데이페이가 생활서비스(카메라·촬영장비대여) 부문 ‘2022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1위’에 선정됐다. (주)데이페이는 고객과 함께
-
'6조원대 비리' 전직 총리의 최후…징역 12년 확정 '법정 구속'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 AP=연합뉴스 45억 달러(6조412억원) 규모 부패 스캔들로 재판받아온 나집 라작(69)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23일 징역 12년형 확정판결
-
與김희곤 "대통령실 사적채용? 과거 모든 정부가 그렇게 채용"
김건희 여사가 지난 19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열린 310기 졸업식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김 여사는 별도의 간담회도 했는데 야당에선 ″부적절하다″는 말이 나온다.
-
"檢출신 많다"지적에...김대기 "과거엔 '고소영'·'캠코더'도 있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후
-
[아이랑GO] 모래 위 손가락 예술...샌드아트의 매력 속으로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수학여행 온 줄"…남산 뜬 '몸값 1조' 외국인들 정체는
‘축구 스타’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를 비롯한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남산 나들이’에 나섰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8일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네이마르와 필리페 쿠티뉴(애스
-
[이현상의 시시각각] 처칠과 애틀리가 웃을 것만 같다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윈스턴 처칠(보수당)과 클레멘트 애틀리(노동당)를 둘러싼 숱한 일화 중 대표적인 것이 '화장실 사건'(?)이다. 영국 의회 화장실에서 애틀리를 만난 처
-
[서소문 포럼] 대통령 잔혹사의 교훈
김형구 정치에디터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87 체제’ 이후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초에 국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공을 들였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자신을
-
[영상] ‘포천 PD’ 떴다…포천시민이 동영상 만들어 포천 알린다
‘포천에 개성인삼이?’라는 제목의 2분 11초 분량의 짤막한 동영상이 유튜브 상에서 인기다. 7개월 전부터 유통 중인 경기도 포천시의 대표 농산물인 ‘포천개성인삼’을 알리는 이
-
[월간중앙] 국민통합·민생·안보···가시밭길 들어선 한덕수 총리 후보자
새 정부 닻 올리기도 전에 암운 “경색 정국 중재자로 나서라” 주문도 _최경호 의회 권력 민주당이 장악, 강대강 국면에서 민생 문제 풀 수 있을까 국론 분열 극복하고 성장·안보·
-
2년 1개월만 거리두기 해제…경찰, 고속도로서 과속·난폭운전 집중단속
뉴스1 경찰청은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고속도로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24일 과속·난폭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이날 경찰은 고
-
[김동호의 시시각각] 서육남, 편협한 인재풀의 상징이다
김동호 논설위원 약 20년 전 일이다. 한 유명 기업의 젊은 오너가 경영권을 쥐게 되자 신입사원 열에 일곱 명 이상을 서울대 졸업자로 뽑았다. 그로부터 수년 후 이 회사는 심각한
-
이재오, 한동훈 법무장관 지명에 "같은 편이 봐도 무리한 인사"
이재도 국민의힘 상임고문. 뉴스1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첫 법무부장관 후보에 자신의 최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한 데에 “무리한 인사고
-
[사설] 세대·젠더 갈등 풀려면 새 내각에 다양한 인재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새정부 초대 총리후보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오른쪽)를 지명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장관
-
[중앙시평] 대통령 당선인이 멀리해야 할 ‘공신록’
이정민 논설실장 “선거 기간의 흥분은 사라졌고, 그저 내게 주어진 책임감이라는 짐이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나는 즉시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와 짐을 함께 질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