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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시대가 저물고 있다…CES에 터미네이터 나온 이유 유료 전용
CES, 혁신 기술이 처음 선보이는 주 무대이지만 ‘이게 나랑 무슨 상관?’이라는 의문이 들 법합니다. 그런데 올해 CES는 좀 알아야 되겠습니다. 플랫폼의 시대에서 딥테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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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조 걸린 장갑차 전쟁···한국이 만든 독거미 '레드백' 결승행
24일 한화 디펜스(한화) 창원 공장에서 '비장한' 출정식이 열렸다. 한화에서 만든 ‘레드백’ 장갑차 2대가 호주 멜버른 항으로 출발하는 자리다. 최대 55조원을 두고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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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람을 더 외롭게 만들지
━ 영화 ‘오 루시!’ 느닷없이 나타난 일본 영화 ‘오 루시!’는 몇 가지 이유에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일단 평범해 보이는 40대 중년 여성 세츠코(테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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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스탈린그라드 전투 … 스탈린, 어떻게 히틀러 이겼나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20세기 잔혹한 지도력 간 격돌 볼고그라드 마마예프 쿠르간의 결사항전 조각상. 뒤쪽 거대한 조각상은 ‘조국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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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공지능, 내일은 없지만 모레는 있다”
“생명자본주의와 ‘디지로그’와 인공지능(AI)이 합쳐져야 인간과 공존이 가능한 로봇을 만들 수 있는데, 그걸 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이어령), “셀레브리티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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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공지능, 내일은 없지만 모레는 있다”
? “생명자본주의와 ‘디지로그’와 인공지능(AI)이 합쳐져야 인간과 공존이 가능한 로봇을 만들 수 있는데, 그걸 할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이어령), “셀레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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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아하, 아메리카] 친이스라엘 기업에 투자 말라 …‘폭격’이 미국 대학생 바꿨다
2014년 8월 UC버클리·링컨·세이부룩대가 모여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대학가에서 친이스라엘 기업에 대한 BDS 시위가 벌어졌다. [사진 알렉스 크리스]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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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집값 5.5% 껑충 … 미국이 세계경제 회복 이끈다
미국 캐터필러사가 생산한 불도저들이 지난달 28일 미 일리노이주 엘름허스트의 한 건설장비 판매장에 전시된 모습. 세계 최대 건설장비 업체인 캐터필러는 미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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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39) “굴삭기, 지진 현장으로 집합 ! ”
중국 내수시장 공략의 핵심은 유통망입니다. 당연하지요. 아무리 좋은 제품도 유통망이 부실하다면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내 제품 유통을 남에게 맡기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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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딩~동.” … “아줌마, 났어요!” 1960~80년대 대학에 다닌 한국 남자 가운데 상당수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안다. ‘났다’는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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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당구를 즐기는 CEO들은 “취미로 하는 것”이라며 사진 촬영을 한사코 거절했다. 위 그래픽은 각자 당구 치던 모습을 토대로, 본지가 사진과 그림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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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소프트 빈티지는 가라, 이젠 하드코어 정크다
‘쓰레기도 자원이다’. 먹고살 게 없던 시절의 구호가 아니다. 먹고 쓸 게 넘치다 못해 쓰레기가 지구를 뒤덮어가는, 그래서 쓰레기의 압박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작금의 얘기다.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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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 시시각각] MB의 엄친아 오바마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완전 ‘엄친아’다. 막상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면 국민을 실망시킬 일이 많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아직까지는 누구나 부러워할 엄마 친구 아들이다. 엄친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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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눈·눈·눈 … 한반도 6배 크기 눈밭에서 노는 재미
북극의 설원은 넓었다. 경비행기를 타고 두 시간. 허허벌판을 날아간 뒤에 순록 한 무리를 만났다. 하얀 벌판 위를 한가로이 노니는 순록. 북극의 평원은 평온했다. [권혁재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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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 잠수함에 추적 당하고 있다”
“미국 해군의 키티호크 항공모함과 호위함으로 이뤄진 함대가 지난해 11월 홍콩 정박을 거부당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던 길에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그러자 중국이 즉각 잠수함과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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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야기] 바퀴와 다리
빨간 소방관 로봇 인형이 모터 소리를 내며 불자동차 사다리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모습이 생각난다. 어린 시절 거리에서 봤는데 참 신기했다. 지금은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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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불도저 부품 석권한 '명품 기술'
진성티이씨는 굴착기.불도저 등 건설 중장비의 하부 주행체에 장착되는 롤러(Roller)와 플로팅씰(Floating Seal) 등을 생산한다. 중장비를 지지하고 움직이게 하는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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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서비스 대상] 초일류 기업 성장의 길 열어
한국서비스대상 제도가 7회째를 맞이했다. 국내 서비스기업들의 고객만족과 서비스품질수준 향상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이를 첫 시행한 2000년에는 CRM(고객관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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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대륙 유라시아] (1) 부활하는 비단길·초원길
[타슈켄트.알마티.모스크바.크라스노야르스크〓김석환 특파원]12월 26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국경 부근의 침켄트. 물건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 운반 트럭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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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상점마다 “매물”/남아공 총선현장을 가다/고대훈특파원
◎3백42년만의 「백인통치」 종식/백인들 한달새 천가구나 해외로 3백42년간의 소수 백인독재를 종식시키기 위한 역사적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거가 막을 올렸다. 중앙일보는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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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제몫찾기 각국 움직임(경제초점)
◎쿠웨이트 복구 수주전 치열/미서 장비공급·건설등 70% 선점/영·불 등 「미 독식」견제 여의치않아 걸프전의 총성이 멎자 쿠웨이트의 전후 복구사업을 놓고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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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체크의 눈물
우리 나라에서는 『프라하의 봄』이라는 시집으로 소개된 84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체코 시인 세이페르트의 장시『페스트 기념 비』의 한 구절이다. 페스트 기념비는 17세기초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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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의 봄
『다뉴브강에 살얼음이 지는 동구의 첫겨울/가로수 잎이 하나 둘 떨어져 뒹구는 황혼 무렵/느닷없이 날아온 수발의 소련제 탄환은/땅바닥에/쥐새끼 보다 초라한 모양으로 너를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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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무력대치 9시간-모든 상황 끝난 뒤 대통령 재가
전군에 비상이 걸렸다. 육군본부 수뇌부에 의해 내려진 비상 「진도개 하나」는 합동수사본부 측에 대한 반격 시작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그대로 주저앉을 상대는 아니었다. 사태는 무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