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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명태의 비명
러시아 극동 해역에서 명태잡이를 하는 한국 어업 회사들에 대한 러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수산물 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수산업계는 수익 악화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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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신 더 이상 안 돼" 해외 성매수 단속 칼 뺐다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시민단체 ‘아플(APLE)’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추방운동을 한다. 이 단체의 활약으로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성매수자·공모자 등 232명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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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민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 범죄 유혹 차단하자
이재승 아산경찰서장한 달 전. 캄보디아에서 온 외국인근로자가 회사 동료인 네팔인 근로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살해되는 일이 있었다. 숙소에서 밤새 술을 마시며 떠드는 피의자에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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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 아산 외국인 범죄
그래픽=정소라 # 지난달 18일 캄보디아 출신 A(35)씨는 자신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같은 국적의 동료들과 함께 네팔 국적을 가진 B(37)씨를 흉기로 처참히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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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릉도 북동쪽서 배 침몰 … 12명 구조됐지만 3명 숨져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 ‘동해1호(선장 주성용)’ 선원 12명이 21일 오전 7시4분쯤 울릉도 북동쪽 약 548㎞ 해상에서 사고로 배가 침몰하자 구명보트를 타고 탈출해 구조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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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다문화국제학교 새 둥지 짓는 외교관들
‘다문화국제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최모지(17·몽골), 김성(17·중국), 신상록 목사, 덜걸(17·몽골), 박영신 교장, 이은미(18·일본).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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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선장에게 총 쏜 아라이 몸무게 10kg 늘어 … “한국서 살고 싶다”
대전교도소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마호메드 아라이(오른쪽). 소말리아 해적 출신인 아라이는 지난해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에게 총을 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진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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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날개 단 사랑나눔 경영 저개발국 민심 사로잡다
아시아나항공이 7월 10일 중국 라오후툰진 중심소학교에서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윤영두 사장은 학교를 찾아 아시아나항공이 기증한 컴퓨터를 가지고 학생들과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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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탐방] 한국과 다문화 넘어서 ‘우리’ 되는 법 배워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부모 중 한 명이 다른 나라 국적을 가졌다는 이유로 또래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기 쉽다. 그러나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는 추세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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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시리아 난민 구호에 10만 달러 기부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37·사진)가 난민의 날인 20일을 맞아 10만 달러(약 1억1500만원)를 기부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졸리가 10만 달러를 내놓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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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종헌에게…北 돌아가라" 조갑제닷컴 글
김현장(左), 강종헌(右)1982년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 배후로 구속됐던 김현장(62)씨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18번으로 배정된 강종헌씨는 평양에서 제대로 밀봉교육(密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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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국제선 항공권 ‘하늘의 별따기’
지난해 설 연휴(최장 9일)보다 더 짧은 올 설 연휴(4일)를 맞아 해외여행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항공사뿐 아니라 저비용 항공사들도 꽉 찬 국제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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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나눔 경영’으로 세상을 밝히다
관련사진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Forbes CSR Award)에 KB금융그룹, 이랜드그룹, 포스코건설 등 19개 기업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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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륙 69개국 학생 2500여 명 “한국서 학위 받을래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경희대의 캠퍼스 국제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사진=경희대 제공] 국제무대로 향한 경희대의 발걸음이 올해로 반 세기다. 1960년대부터 해외 대학들과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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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루이뷔통 CEO 이브 카셀이 말하는 ‘유일한 명품’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0일. 인천공항은 작은 열병을 앓았다. 키 큰 보디가드들이 주위를 살피고 정장을 차려입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인사를 나눴다. 몰려든 국내외 취재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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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선인장·라일락도 ‘자원’…경제적 가치 연간 800조원 넘어
식욕억제제에 사용되는 선인장 후디아(왼쪽)와 세계 원예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종 미스킴 라일락(오른쪽). 지난해 10월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세계 192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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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 맺은 첫 유대인, 60년대 외자 도입의 막후
아이젠버그는 음지에서 활동했던 탓인지 남아 있는 사진이 별로 없다. 큰 사진은 아이젠버그의 원래 사진 (아래)을 그림으로 처리한 것이다. 일러스트=최종윤 한국인과 유대인은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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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캄보디아 자료센터 유크 창 소장
유크 창 캄보디아 자료센터(Documentation Center of Cambodia)소장(전 UC 버클리 석좌교수)은 “한국은 캄보디아의 실수를 교훈 삼아 지역분쟁의 해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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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아’ 영 원히 잊지 않게 … 생존자 4만 명 증언 영상 기록
유대인들은 2차 세계대전 때 발생한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에 대해 씻지 못할 한을 품고 있다. ‘쇼아’(Shoah; 히브리어로 ‘절멸’이란 뜻이며 보통 홀로코스트를 지칭)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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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주부 꿈이 자라는 열린 일터
4일 정식으로 문을 연 다문화음식점 다림촌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횡성군 제공] “어서 오세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에 위치한 음식점 다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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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13명 … 대구가톨릭대 강단에
결혼이주여성들이 대학 강단에 선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학기에 2학점짜리 교양강좌 ‘다문화인의 삶과 꿈’을 개설해 결혼이주여성 13명이 강의를 맡는다. 9일 일본 출신 게이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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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격증, 베트남선 박사보다 더 대접”
캄보디아 출신 훈련생들이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IT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양광삼 기자]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왔던 베트남인 A씨는 2008년 4월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을 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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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맞선 보려면 교육 받아야
8월부터 중국·베트남 등 특정 국가 출신의 배우자와 결혼하려면 정부가 주관하는 준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를 거부하면 배우자를 국내로 초청할 수 없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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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연 매출 30조원, 세계최대 빠찡꼬 기업 마루한 한창우회장
쌀 한 자루 거머쥐고 밀항해 일본의 22위 억만장자로 성공한 마루한의 한창우 회장은 “일본인보다 두 배의노력으로 두 배의 신용을 쌓은 게 바로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