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 영화제] '올드보이' 입소문…시사회 만원사례
제57회, 환갑을 3년 앞둔 올해의 칸 영화제는 회춘을 화두로 정한 것처럼 보인다. 중후한 오랜 단골들을 예우하는 대신 각각 다섯 편 안팎의 영화를 만든 비교적 젊은 감독들로 1
-
[충무로 통신] '여자는…' 칸 경쟁 진출 外
*** '여자는 …' 칸 경쟁 진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다음달 12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제57회 칸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홍 감독은 '강원도의
-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김기덕 인터뷰]
베를린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경쟁부문 출품작 '사마리아'를 들고 독일 베를린에 왔던 쇼이스트 영화사 직원들이 호텔문을 나섰다. 4시발 서울행
-
프랑스 텃세로 '칸 권위' 흔들
세계 영화인의 '꿈의 잔치' 칸영화제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오후 8시 열이틀 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그 시작은 차분하게, 어쩌면 조촐하게 보였다. 개
-
영화제 주인은 스타가 아닌 팬들
영화제와 스타 사이엔 어떤 함수가 존재할까. 밀월 관계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영화제에게 스타는 행사를 알리는 홍보 창구가, 스타에게 영화제는 그들을 지지해온 팬들에게
-
여주인 對 강도들 숨가쁜 두뇌 대결
패닉 룸(panic room)은 중세 성(城)의 망루에서 연유한 것으로 전쟁이나 천재지변을 대비한 일종의 피난처다. 뉴욕 타임스가 최근 9·11 테러 이후 미국 상류층들 사이에
-
"한국영화에 사명 다해 홀가분"-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임권택씨
"베스트 디렉터, 취화선 바이(by) 임권택!"불가능하게만 보이던 칸이라는 '신기루'를 끝내 손아귀에 움켜잡는 순간이었다. 제 55회 칸 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지난 26일(현지
-
할리우드 '氣싸움'유럽영화
올해 칸 영화제의 진풍경 중 하나는 상영장 입구마다 철저하게 이뤄지는 검문 검색이다. 관객은 물론 프레스 카드를 발급받은 4천여명의 취재진까지 금속탐지기로 수색을 당하고 가방을
-
시선 확 쏠린 '뉴욕의 갱들'
제 아무리 자존심을 자랑하는 칸 영화제도 할리우드 별들이 발산하는 광채만큼은 무시하기 힘들었다. 제55회 칸 영화제가 엿새째로 접어든 지난 20일 오후. 영화제의 메인 상영관인
-
앨런, 순이와 팔짱끼고 첫 참석
특히 그의 영화 '제5원소'에 출연하기도 했던 여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줄리 델피에 이어 나타나면서 관중의 환성을 자아냈다. 요보비치는 애교있고 생기발랄한 제스처로 카메라의 집중
-
칸 영화제 개막…'취화선' 수상여부 관심
제55회 칸 국제 영화제가 15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됐다. 오는 26일까지 12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전세계에서 출품된 영화 2천281편 가운데 35개국에
-
취화선 장승업 칸서 '큰 그림' 그릴까
올해로 55회를 맞는 칸 국제영화제가 15일 지중해의 휴양 도시 칸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작은 '공식행사 기피증'으로 유명했던 우디 앨런이 참석 의사를 밝혀 일찌감치 화제가 됐던
-
샤론 스톤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44)이 5월 15~26일 프랑스에서 열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
[미주말]조디 포스터의 '패닉 룸', 2주 연속 1위!
조디 포스터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자리까지 고사하고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스릴러물 '패닉 룸(Panic Room)'이 5일부터 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지난 주말에
-
조디 포스터의 '母性본색'
'양들의 침묵'의 지적인 FBI 수사관 클라리스 스털링으로 분해 식인귀 렉터 박사와 팽팽한 심리적 교감을 나누는 연기를 펼쳤던 조디 포스터(40). 그녀가 10여년 만에 스릴러
-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서 김기덕 회고전 개최
오는 7월 3일 체코에서 막을 올릴 제37회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가 김기덕 회고전을 마련한다. '나쁜 영화'의 제작사인 LJ필름은 최근 에바 자오랄로바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집행위
-
[부산영화제 결산] 관람 열기는 "후끈"
제6회 부산영화제가 16일 아흐레간의 일정을 마쳤다. 개막작 '흑수선'이 인터넷 예매를 시작한 지 2분 28초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의 높은 열기가 막판까지 계속 이어졌다. 또한
-
송일곤감독 '꽃섬' 베니스 시사회 반응
올해 신설된 베니스 영화제(58회) 의 또 다른 경쟁부문인 '현재의 영화' (Cinema of the Present) 에 출품된 송일곤(30) 감독의 '꽃섬' 이 5일 오전(현지시
-
[송일곤감독 '꽃섬' 베니스 시사회 반응]
베니스 영화제(58회)의 올해 신설된 또 다른 경쟁부문인 '현재의 영화' (Cinema of the Present)에 출품된 송일곤(30)감독의 '꽃섬' 이 5일 오전(현지시간)
-
제58회 베니스영화제 29일 개막
세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58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9일 오후 7시 30분 (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도섬에서 막을 올린다. 11일 동안 펼쳐질 이번 영화제에는 개막작인 밀코
-
[FOF] 할리우드 영화만 영화인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전세계 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작품을 보여주는 영화 잔치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면? 혹자는 고개를 갸웃거리겠지만 실제로 그런 자리가 마련된다
-
전세계 영화제 주요작품작 상영 영화제 개최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전세계 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작품을 보여주는 영화 잔치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면? 혹자는 고개를 갸웃거리겠지만 실제로 그런 자리가 마련된다
-
우리가 칸영화제를 기억하는 또 다른 몇가지 이유
오는 5월9일이면 세계 최고 영화제인 칸영화제가 개막된다. 올해로 53회째인 칸영화제에 해마다 이변도 많았고 말도 많았지만 특히 기억남는 몇가지 사건을 소개할까 한다. 1998년,
-
칸 영화제 상영작 확정… 한국은 한편도 못올라
아시아 영화의 약진이 눈부시지만 아쉽게도 한국 장편영화는 단 한 편도 진출하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영화제인 올 칸영화제(제54회) (http://www.festival-ca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