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첫 여성 방위상
일본에 첫 여성 국방장관이 탄생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3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54.사진) 국가안전보장문제담당 총리보좌관을 새 방위상으로 임명했다. 이에 앞서 아
-
미·이란 27년 만에 대사급 회담
핵 문제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이 27년 만에 고위급 공식회담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었다. 양국이 직접 대화한 것은 이란에서 이슬람 혁명이 발생한 다음 해인
-
미국·이란, 온건 아랍국 '포섭 경쟁'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이란 출신 이민자 어린이에게서 환영을 받고 있다. 이란 최고 지도자의 UAE 방문은 1979년
-
여성 연주자 '민소매 노출' 때문?
바이올리니스트 라리사 아브라모바가 4일 검은색 옷을 입고 연주하고 있다. 전날인 3일엔 소매가 없는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연주했다. [AP=연합뉴스] 28년 만에 마련된 역사적인
-
반기문 총장 회견장에 폭격…가시밭 중동평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중동 평화 행보가 쉽지 않다. 22일 오후(현지시각) 반 총장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던 바그다드 '그린존' 내 총리공관 부근에서
-
[특파원 보고] 반기문 총장 연설장 부근서 포격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중동 평화 행보가 쉽지 않다. 22일 오후(현지시각) 반 총장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던 바그다드 '그린존' 내 총리공관 부근에서
-
이라크전 발발 4년 … 전쟁은 미국이 실속은 이란이
1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마모디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주민 2명이 부상했다. [마모디야 AP=연합뉴스]이라크가 거대한 수렁
-
이집트 저명 여성지도자 인권 탄압 항의 서방 망명 파문
"제대로 숨쉬며 살고 싶다." 이집트의 저명 여성 지도자 나왈 사다위(75.사진)가 조국을 등지고 벨기에로 망명했다. 소설가이자 여권운동가인 사다위의 망명은 여자들의 인권을 탄압한
-
부시, 지난해 암살 위기 모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요르단을 방문했을 때 암살 위기에 처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요르단 군사법원이 7일 부시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니달
-
수니파 맏형 사우디-시아파 종주국 이란 "이슬람 분열에 공동 대처"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국왕(左)이 사우디를 첫 공식 방문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을 리야드 공항에서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리야드 A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
탈레반 공격 … 체니 폭발음에 방공호 대피
딕 체니 미국 부통령(右)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27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도착했다. [카불 AP=연합뉴스] 한국군 다산부대 소속 윤장호(2
-
"알카에다 소탕 안 하면 파키스탄 원조 끊겠다"
조지 W 부시(사진) 미국 대통령이 25일 테러와의 전쟁에서 맹방 역할을 하고 있는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에게 이례적으로 경고장을 보냈다. 오사마 빈 라덴 체포와 알카
-
이란 "남미 좌파 벨트 채워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13일부터 남미의 좌파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난다. 국제 반미 벨트를 강화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가 이란 핵개발 봉쇄
-
"저항세력 독자적으로 소탕" 큰소리치는 이라크 총리
"사담 후세인 처형은 국내 문제다." "저항세력 소탕은 이라크군이 주도한다." 누리 알말리키(57 .사진) 이라크 총리가 최근 쏟아낸 발언들이다. 지난해 5월 취임한 뒤 폭력사태를
-
힐 차관보 … 바우처 대변인 미 국제파 엘리트의 산실
해외 청년단 운동의 대표적 사례인 미 평화봉사단(Peace Corps)은 강인한 인상인 수퍼 파워 미국의 '소프트 파워'를 상징한다. 40대 초반에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가
-
시아파 종주국 이란 '중동 맹주' 떠오른다
"사담 후세인(사진) 전 이라크 대통령이 처형됨에 따라 이란이 가장 큰 덕을 볼 것이다." 범아랍 알아라비야 방송이 지난해 12월 31일 마련한 '포스트 후세인'이라는 토론회에서
-
꼬이는 중동 해법 찾고 친미 국가들 결속 강화
미국의 최고 수뇌부가 중동으로 달려간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딕 체니 부통령,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 행정부 최고 책임자들이 이달 하순 줄줄이 중동 지역을 방문해 현
-
"납치 병사·재소자 이·팔 교환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 납치된 이스라엘 병사와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바레인 일간 아크바르 알카레즈가 5일 보도했다. 로이터
-
"레바논에 유엔 평화유지군 배치"
레바논 사태 해결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26일 열린 중동평화회의의 참석자들은 레바논에 유엔의 지휘를 받는 평화유지군을 배치한다는 데 합의했다. 로마 회의는 그러나 이스라엘과 헤
-
레바논에 평화유지군 배치될 듯
라이스 미 국무, 레바논 방문 레바논을 방문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24일 베이루트 정부 청사에서 푸아드 알시니오라 레바논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베이루트 로이터
-
종교시설·방송국 무차별 폭격
이스라엘 지상군이 레바논 남부로 진입해 헤즈볼라 거점을 점령함으로써 중동 사태가 다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22일 개전 후 처음으로 헤즈볼라 무장대원들과 치열한
-
부시, 깜짝 쇼로 정국 주도권 잡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깜짝 방문, 미 대사관에서 미군을 격려하고 있다. [바그다드 로이터=뉴시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바그다드
-
[시론] 동해 EEZ 기점 어디로 …독도서 그어야 독도를 암석으로 봐선 안돼
일본은 러.일전쟁 시 중립을 선포한 한국을 불법으로 점령하고 독도를 절취했다. 지금도 일본은 한국의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 사이가 경계라고 주장한다. 역사상 일본은 독도와 울릉도가
-
[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