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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 중국] 고선지 장군, 중국 역사를 만든 고구려의 후손
실크로드 다시 열고 종이 문화를 서방에 전달한 고구려의 후손 중국에서 활동한 한반도 출신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이 고선지(高仙芝, 출생연도 불명~755년 사망) 장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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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하던 중국의 돌변, 비밀코드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불거진 한중 갈등이 봉합 형식으로 일단락됐지만 이른바 3노(NO)를 둘러싼 새로운 파장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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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륙 오지 서북부와 페르시아만 입구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카슈가르의 굴기 중국어와 웨이우얼어가 함께 적힌 변경도시카슈가르의 간판과 도로표지판이 이국적이다.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국 서북지역이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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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인도로 가는 길’, 여름여행상품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론칭
배낭여행 전문 자유여행사 ‘인도로 가는 길’이 여름여행상품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인도로 가는 길’의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은 인도의 수도 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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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사라지는 만주어(滿洲語)
중국의 소수민족 언어 중 만주어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만주어는 본래 백두산 근처에 살던 여진족의 언어였다. 17세기 초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일하여 금(后金)을 세우고 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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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족 무장괴한들 탄광 습격…경찰서장 등 최소 20명 사망
‘중국의 화약고’로 일컬어지는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 분리주의자들이 탄광을 습격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홍콩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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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의 화약고' 위구르…괴한들 탄광에서 40여 명 사상
'중국의 화약고'로 일컬어지는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 분리주의자들이 탄광을 습격해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위구르 자치구 선포 60주년 기념일(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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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자리로 신장위구르 달래기
중국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서부 국경지대에 변경 무역지구를 건설키로 하고 20일 착공식을 했다. 위구르족의 분리 독립운동과 테러에 강경 대응하고 있는 중국이 현지 경제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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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찰들 훈련하는 모습 엿보니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카슈가르의 SWAT 경찰서에서 15일(현지시간) '경찰 구역 공개 행사(Police Camp Open Day)'가 열렸다. 시위 진압을 비롯하여 개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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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이주 고려인 보며 고선지·홍범도를 떠올리다
고선지 군이 이끈 당나라 군대는 이곳 탈라스 평원에서 단 한 번 이슬람군에 패했지만 이후 중앙아시아의 패권을 영영 되찾지 못했다. 사진작가 정철훈 카슈가르에서 자동차의 FM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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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년간 모래에 묻혔던 ‘누란의 미녀’를 만나다
동서 1000㎞, 남북 400㎞에 달하는 타클라마칸은 위구르어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뜻이다. 사진작가 정철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하서주랑(河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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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년간 모래에 묻혔던 ‘누란의 미녀’를 만나다
동서 1000㎞, 남북 400㎞에 달하는 타클라마칸은 위구르어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다’는 뜻이다. 사진작가 정철훈 하서주랑(河西走廊)을 빠져나온 길은 북쪽의 톈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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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서 테러조직과 무력충돌…21명 사망해
[ 04월 25일 04면] 신장(新疆) 카스(喀什?카슈가르)지구 바추(巴楚)현에서 무력충돌 사건이 발생해 인민경찰, 지구대원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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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경찰·무장세력 충돌 … 21명 숨져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현지 경찰과 무장세력 간 총격전이 발생해 21명이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23일 신장 카스(喀什·카슈가르)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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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셋, 극한 마라톤 그랜드슬램
6박7일 동안 매일 40여 ㎞씩 총 250㎞를 달리며 남극 마라톤을 완주한 윤승철, 김상현, 최규영씨(왼쪽부터). [연합뉴스] 한국의 대학생 3명이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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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에서 중국을 다시 보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일간 실크로드로 휴가를 다녀왔다. 우루무치에서 출발해 투루판→쿠얼러→쿠차→악수→카슈가르를 잇는, 2000㎞에 이르는 여정이었다. BC139년 흉노의 침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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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브 벡
중국 서북부, 톈산산맥 남쪽에 살던 터키계 유목민 회홀(回紇)인들은 원래 불교도였다.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그래서 중국에선 이슬람교를 회홀인이 믿는 종교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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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브 벡
중국 서북부, 톈산산맥 남쪽에 살던 터키계 유목민 회홀(回紇)인들은 원래 불교도였다. 이들은 언제부터인가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그래서 중국에선 이슬람교를 회홀인이 믿는 종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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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별 타클라마칸 사막의 水井房에서 신
관련기사 위구르 사태, 중국을 향한 질문 #1 차별 타클라마칸 사막의 水井房에서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한가운데, 거대한 타클라마칸 사막이 있다. 그곳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전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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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인촌기념관서 신춘음악회 外
◆인촌기념관서 신춘음악회 고려대학교의 음악 비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이 7일 오후 7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제25회 신춘음악회를 연다. 베토벤 ‘에드몬트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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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 (張騫) ① 동양의 탐험가, 비단이 열어준 길에 서다
왕의 명령으로 서쪽 길에 들어서다. 323굴의 한무제, 8세기 실재했던 길이지만, 환상으로 난 길. 실크로드는 그렇게 두 세계의 혼융이다. 어쩌면 길이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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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올림픽 언론 통제 최고조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8일 자정 천안문 광장에서 한 독자가 신화사에서 발행한 올림픽 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화사=뉴시스] 일본 아사히 신문은 8월 15일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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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서 또 테러 … 관리 3명 숨져
무장한 중국 공안이 12일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바저우의 임시 검문소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바저우 AP=연합뉴스]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또 테러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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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몰고 무장경찰부대 공격 … 소수민족 ‘기획 테러’인 듯
“터질 게 터졌다.”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4일 오전 8시쯤 무장경찰부대에 대한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베이징(北京) 외교가에서 나온 반응이다. 3월 티베트(시짱·西藏)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