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바그너 사태, 김정은엔 악몽…北 전복 영감 줄수도”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AP=연합뉴스 최근 러시아의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의 반란사태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는 “악몽(nightmare)”이 될 것이라는 분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우크라 전쟁으로 가까워진 중·러…북한의 오판 걱정돼
━ 위기의 세계, 그 신호와 해석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미국에서 두 명의 대통령과 한 명의 주지사를 배출한 부시 가문에서 2015년 때아닌 내부 논쟁이 일어났다.
-
대통령 꿈꾸는 카다피 차남, 분열이 퇴행을 부릅니다 [이상언의 '더 모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재자의 아들이 다시 권력을 노리고 있는 리비아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위 사진 속 배수관은 시민군에게 쫓기던 무아마르 카다피가 몸을 숨겼던
-
10년 전 실종, 카다피 차남 살아있다
리비아 반군에 생포된 사이프 카다피가 2011년 11월 19일 진탄의 반군 비행기에 앉아 있다. 같은 해 10월 나토(NATO) 공습 때 부상 당한 오른손은 옷 안쪽에 가려졌다.
-
10년전 사라졌던 카다피 차남, 여덟 손가락으로 나타났다
사이프 알 이슬람 카다피. 반군에 사살된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후계자였다. 1972년생. 사진은 2011년 생포된 뒤 재판에 회부된 당시다. 로이터=연합뉴스 꼭 10년 전,
-
"물 한모금에 성관계 강요"…리비아 난민 수용소 참상 폭로
올해 2월 고무보트에 의지한 다양한 국적의 아프리카 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도 있었다. [AP=연합뉴스] 아프리카 북부의 리비아에 설
-
유엔 연설서 "너희 나라는 망한다"…독설 퍼부은 그들의 최후
국제연합(유엔·UN)이 10월 24일로 창설 75주년을 맞는다. 올해 제75차 유엔총회가 지난 9월 15일 개막했다. 1945년 51개국으로 출발했던 유엔은 현재 193개의 회원
-
[중앙시평] 볼턴은 틀렸고 비건이 맞다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미국의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존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있었던 방』은 그가 네오콘(미국 신보수주의)의 열렬한 추종자였음을 자세히 보여준다. 네오콘은
-
리비아 반군 수도 국제공항 공습…민항기 끊기고 대피 아수라장
리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이던 미티가국제공항을 공습한 직후의 위성사진. 곳곳에 포탄 자국이 보이고 활주로에 있던 정부군 헬기에서 연료가 새어나오고 있다.
-
'아랍의 봄' 8년 리비아 내전으로 30여명 사망…미군 서둘러 떠나
수도 트리폴리를 향해 진격해 무력 충돌을 일으킨 하프타르 사령관의 군조직 [EPA=연합뉴스] ‘아랍의 봄' 이후 8년 만에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내전이 격화하면서 30여 명이
-
[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특별 인터뷰]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원장이 말하는 비핵화 이후 남한의 숙제
남한 내부의 갈등 못 없애면 남북 화해·협력도 무망… 여권, 과거 청산 빌미로 자기 세력 확장하려 하면 패착 김대중도서관에서 만난 김성재 원장은 ’남한 내부의 평화는 정의와
-
교도 "미, 핵탄두 20여개 국외반출 요구…北, 아직 주저"
미국과 북한이 6.12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서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들을 국외로 반출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는
-
홍준표 “김정은 개혁·개방 순간 카다피처럼 몰락…위장평화쇼 현실 직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개혁‧개방하는 순간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리비아의 카다피처럼 참혹하게 물러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김정은 안위 보장, 핵포기는 속전속결…트럼프식 모델 윤곽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핵 해결을 위한 ‘트럼프식 모델’의 윤곽을 제시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을 전제로 한
-
韓 '판문점 북미회담' 거론에 김정은 "그 사람들 참, 자꾸···"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23/d25c5bea-98de-491e-9c7
-
[남정호의 시시각각] 김정은, 악마인가 평화의 사도인가
남정호 논설위원 4·27 남북 정상회담을 보며 나는 예상 못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민낯에 무척이나 당혹스러웠다. 잔인한 독재자라는 그는 거칠고 무식해야 마땅했다. 횡설수설하
-
[기고]3차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운명
━ 체임벌린과 처칠의 갈림길에 선 문재인 대통령 북한 김정은이 최근 보인 행보 가운데 가장 공을 들인 두 나라가 있다.하나는 한국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이다. 왜
-
美상원 외교위원장 “北비핵화 비현실적…쉽게 뒤집힐 수 있어”
밥 코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AP=연합뉴스]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비핵화’가 논의 중인 가운데 미국 공화당 밥 코커(Bob Corker) 상원 외교위원장이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신각수의 퍼스펙티브] 북핵 엔드게임 시작 … 완전한 핵 폐기 견지해야
━ 북핵 해법 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고위급 대표단이 교환 방문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사 표명과 함께 4월 말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의 길이 열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비핵화 향한 남·북·미 최적 접점 … ‘새들 포인트’는 어디에
문재인 대통령의 운명을 건 도박에 시동이 걸렸다. 운명의 북한 비핵화 도박은 대북 및 대미 특사단으로 시작됐지만 29일 판문점에서 개최될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
-
"중국 지도부, 북한 핵보유국 지위 인정하는 쪽으로 방향"
중국 지도부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영국 더타임스 일요판 선데이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베이징 카네기칭화 국제정책센터
-
코소보·이라크·리비아…북한이 미국을 못 믿게 된 사태 셋
냉전기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했던 유고슬라비아연방의 티토 대통령(왼쪽)과 북한 김일성 주석 1977년 8월 유고슬라비아의 요시프 브로즈 티토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기념해 발
-
[BIG Picture] ‘정치적 부활’이라는 순리
김환영 논설위원 좌파·우파·중도파 등 정치 스펙트럼상의 위치를 떠나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이 적어도 현 정치 상황에서는 거의 ‘좀비’가 되었기에 상심하는 국민·유권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