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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용산 개발, 출구 없나 … 집안싸움에 돈줄까지 꽉 막혀
자금 사정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대상지인 서울 용산구 철도정비창 부지의 기반공사가 이달 초 중단됐다. 이곳에서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토지오염정화 공사가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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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같은 월세받으려 했는데…오피스텔 상가 텅텅
[박일한기자]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근처 교보타워 뒤편엔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강남역 리가스퀘어 오피스텔이 있다. 2010년6월 평균 1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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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3년 맞은 LH 상반기 순익 1조1435억
출범 첫해인 2009년 무려 118조원의 빚더미에 올라앉아 정상적인 경영조차 어려웠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범 3년 만에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사업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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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5대 1 경쟁률 보였던 송도 더 프라우, 이럴수가
[최현주기자] 부동산 경기가 활황이었던 2000년대 중반을 대표하는 단지는 단연 인천 송도 더 프라우 오피스텔이다. 코오롱건설이 2007년 4월 인천 송도지구에 분양한 이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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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아파트 2억 싸게 살수 있다고?
[권영은기자] 서울에서 알짜 대단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의 일반분양이 예고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단지는 10월부터 분양을 계획하고 있지만 각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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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도시 주요 단지 잇따라 분양 연기
[권영은기자]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 일정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 미분양 우려, 단지와 인접해 있는 다른 건물에 대한 일조권 침해 등 갖가지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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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ㆍ목동ㆍ광명…61만가구 재건축 길 열려
[안장원기자] 우울한 재건축 시장에 생각지 못했던 가뭄에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재건축 문을 크게 넓힌다는 것이다. 사업 부진과 시세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려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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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목동·광명 … 61만가구 재건축 가능해져
우울한 재건축 시장에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찾아왔다. 재건축 문을 크게 넓힌다는 것이다. 사업 부진과 시세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려온 시장은 극심한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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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수산업 키워 저성장 극복하자
경제가 위기다. 과거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나라 안팎의 돌발요인에 의해 나라경제가 엄청난 타격을 입은 것은 아니다. 기업들이 줄줄이 파산하지도 않았고, 금융시스템이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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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경매시장 ‘후끈’
[박일한기자] 지난 19일 대구지방법원 경매10계. 동구 신서동 영조아름다운나날 58.64㎡형이 나와 감정가(1억4700만원)의 101.29%인 1억4890만원에 낙찰됐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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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종전쟁론’ 앞세워 대륙 침략한 이시하라 간지
유조호 사고 직후 현장. 관동군은 자신들이 철로를 끊어놓고 장학량 군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만주를 침략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 9월 18일 밤 10시20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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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큰손들 요즘 다시 사들이는 주식은…"
유직열(오른쪽) 삼성증권 서울 역삼동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이 14일 이곳에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이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차 양적 완화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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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 우량주식 비중 늘리고 신흥국 채권도 눈길
유직열(오른쪽) 삼성증권 서울 역삼동 SNI 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이 14일 이곳에서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이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차 양적 완화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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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속보! 인터넷 블랙아웃 … 오늘 월급날인데 어쩌지
주말 아침에 공상(空想) 같은 ‘발칙’한 얘기. 중앙일보와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공동으로 한국 사회에서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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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한껏 높아진 주가, 3분기 실적에 발목 잡히나
이종우아이엠투자증권리서치센터장주식시장이 흠잡을 데 없어 보인다. 무엇보다 정책이 뒷받침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채를 무제한 매입(OMT)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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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때 부동산 활황 없다?
[박일한기자] 다음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대체로 서민 주거 안정에 맞춰질 전망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등 현재 유력 대선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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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시장, 내년에도 약세 지속될 듯”
수급불균형과 인구·가구 구조 변화, 경제성장률 둔화 때문에 이른 시일 안에 주택거래가 활성화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2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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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없는 금통위 김중수 총재 거수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전 세계가 돈을 푸는데 한국은 두 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통화당국인 한국은행이 세계 금융의 섬처럼 느껴진다.” 지난 4월 출범한 이명박 정부 2기 금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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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주 5000억 달러 시대 … 국내선 신성장동력 발굴
국내 건설업체가 해외에서 토목·건축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는 물론 대규모 플랜트, 고급건축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 신축한 W호텔. 공사 규모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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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PIGS 탈출 471조원 독일·프랑스로 이동
유로존(유로화 사용권) 내 자본 쏠림이 심각하다. 돈이 스페인·그리스·포르투갈·아일랜드에서 빠져나가 독일과 프랑스에 집중되고 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이른바 ‘PIGS’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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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시장 진출 47년…수주 5000억 달러 시대 열다
[황정일기자] 국내 부동산시장 침체에다 유럽발 경제불안까지 겹치면서 건설산업 전망이 온통 어둡기만 하다. 내수시장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에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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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 성장 비결은 강력한 브랜드”
퀸하임97년간 전문경영인이 이끈 독일 자동차 회사 BMW그룹. 그 세월 동안 최고경영자(CEO)인 회장 자리에 오른 이는 13명뿐이다. 한 사람이 길게는 23년까지 재임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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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왜 이러지”…9월 분양 물량 예상보다 적네
[황정일기자] 당초 이달 초부터 신규 분양 시장이 쏟아지면서 가을 분양시장을 달굴 것으로 기대됐지만 예상 외로 조용한 분위기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 결과 현재까지 분양된 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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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인데 입주물량 '뚝'
[이혜승기자]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시장이 조금씩 꿈틀대고 있는 가운데, 10월 전국 입주물량이 작년 10월 대비 반토막이어서 전세난이 우려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입주물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