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여자에 4000달러 주면 평양 가" 이 말에 탈북 결심했다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 4·10 총선 유일한 탈북민 당선인 박충권 강찬호 논설위원 박충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38)은 4·10 총선 유일의 탈북민 당선인이다. 북한에서 엘리트만 갈 수
-
“불꽃놀이 인생샷 건진다” 폰카 ‘감도’ 세팅의 모든 것 유료 전용
오늘은 지난주에 예고했듯 ISO(감도)에 관해 이야기하렵니다. 사실 핸드폰 사진 노출에 있어 셔터스피드와 ISO(감도)는 양대 산맥입니다. 게다가 떼려야
-
밤하늘 별도 달도 다 따줄게…외워라, 100% 카메라 공식 유료 전용
지난주는 1초를 1만2000개로 나눈 찰나의 셔터스피드에서부터 1초까지 활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다들 좀 어려우셨나요
-
일출보다 경이로운 60대…반팔∙반바지 차림 북한산 정상 올라
1일 새벽 4시 서울 강북구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가 열리자 방한용품으로 몸을 꽁꽁 싸매고 큰 배낭을 멘 등산객들이 하나둘 칠흑같이 어두운 산길 속으로 들어갔다. 면식도 없
-
10년전 '명량'은 불가능했다…물 한방울 없이 찍은 '노량' 비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12월20일 개봉)가 개봉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
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 SPECIAL REPORT 지난 25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차량 기지에서 차만석씨가 헤드라이트를 조정하며 제설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화이트크리스마스였
-
환한 南∙깜깜한 北, 어디 택할래…AI전쟁에 소환된 한반도 야경
인공지능(AI) 개발 예찬론자로 유명한 베프 제조스가 10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올린 한반도 위성사진. 밤에 환한 불이 켜진 한국 전역을 ‘e/acc’로 표기하고 어두운
-
돌연 무대 바꾼 구찌 신의 한 수…밀라노 패션위크, 최고 흥행 [더 하이엔드]
지난 9월 22일(현지 시각).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의 최고 흥행은 구찌가 차지했다. 굴지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이 잇따라 내년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 쇼를 선보였
-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메시와 ‘설산의 토끼’
사진 셔터스톡 축구의 신, 메시가 중국 전문가라고?! 수억 명의 중국인이 메시를 안다. 그렇다고 해도, 그가 ‘중국 전문가’는 아니다. 중요한 지위로 인해 내가 많은 사람을
-
적은 시간 잠자도 24시간 주기 ‘일주리듬’과 맞추면 건강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적은 시간 자더라도 자는 시간대가 맞으면 피로가 풀린다. 양질의 수면이란 시간대와 관련된다. 이러저러한 일로 새벽에 잠들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죽을
-
[박정호의 시시각각] 장마전선 이상 있다
유현목 감독의 영화 '장마'(1979)의 마지막 대목. 각각 아들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던 두 할머니가 화해하며 끝난다. 소설가 윤흥길이 1973년 발표한 동명 중편소설이 원작이다
-
DJ, 납치 주도한 이후락에게 “해외 도피 안 하셔도 된다”-김대중 육성 회고록〈8〉
━ 김대중 육성 회고록 〈8〉 1972년 ‘10월 유신’이 날벼락처럼 떨어졌다. 신병 치료차 일본에 머물던 나, 김대중(DJ)은 망명 투쟁을 선택했다. 이듬해 7월 미
-
DJ, 납치 주도한 이후락에게 “해외 도피 안 하셔도 된다”-김대중 육성 회고록〈8〉
━ 김대중 육성 회고록 〈8〉 1972년 ‘10월 유신’이 날벼락처럼 떨어졌다. 신병 치료차 일본에 머물던 나, 김대중(DJ)은 망명 투쟁을 선택했다. 이듬해 7월 미
-
“그냥 한 번 사는 건 싫더라” 72세 노학자가 늙어가는 법 유료 전용
늙는다는 건 자유예요.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되잖아요. 하기 싫은 건 안 하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만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엔 거절이 그렇게 어려웠는데 말이지요. 지
-
[시론] 한·일·중 정상회의 조속히 열려야
백범흠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TCS) 사무차장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은 지난달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일·중 협력의 날(TCS Day)’ 행사를 개
-
퇴계가 설계한 도산서당, 좁지만 넓게 보이는 비밀이…
━ 안동 도산서원 고졸하면서도 기품 있는 도산 서원 전경. 맨 앞에 두 사람이 앉아 있는 집이 퇴계 선생이 직접 설계한 ‘도산서당’이다. 최기웅 기자 ‘선비의 고장’이라
-
예수가 말한 가나안은 어디…원효 해골물서 ‘뜻밖의 해답’ 유료 전용
㉙ 예수가 말한 가나안은 어디인가 며칠 뒤면 유월절이었다. 그런 들뜬 분위기 속에서 예수는 예루살렘 도성으로 들어갔다.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죽음을 어떻게 넘어설 수
-
[원도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장 인터뷰] 지구 종말 같은 지진 현장, 한 명이라도 더 못 구해 죄송
━ 원도연 튀르키예 긴급구호대장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지난달 9일 튀르키예 안타키아에서 무너진 고교 건물 잔해를 치우며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6일
-
37명 이탈표에…전여옥 "이재명은 끝났다, 정치적 사형선고"
전여옥 전 의원. 사진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출신 전여옥 전 의원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상당수의 이탈표가
-
바이든, 키이우 007작전…콜사인 바꾸고, 추적 피해 응답기 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성 미카엘 성당 앞을 거닐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
[양정무의 그림세상] 뒤러의 토끼, 백남준의 토끼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좋은 기운을 담은 명작 두 점을 만나보자. 먼저 독일의 국민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토끼 그림이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쫑
-
어둠 속 딸 유골 몰래 묻었다…암매장꾼 된 유족의 기구한 사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의 1월 10일 모습. 벽에는 시민들이 쓴 추모 메시지가 가득하다. 석경민 기자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광장. 이태원 참사에서 목숨을 잃은
-
221시간만에 생환한 '봉화광부'..."울릉도로 떠난다"
"가족과 바다 여행을 가고 싶다" 지난해 11월 박정하씨가 병원 로비에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지난해 11월 4일 오후 11시 3분 지하 갱도에 매몰된 지
-
세계가 인정한 '스님 손맛'…풀무원·오뚜기 대표도 배우고 갔다
━ 사찰음식 대가 정관스님 단독 인터뷰 지난해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된 정관 스님은 전남 장성 백양사 천진암에서 수행 중이다. 정관 스님은 "올해 여러 어려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