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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족이라면 친환경 패션이 필요한 때
1, 8 칠부 소매의 블라우스 13만9000원, 짧은 소매와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의 원피스 19만7000원 2 목화송이가 프린트된 그린 컬러의 티셔츠. 아디다스 아디그룬, 3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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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를 겪는 우리의 자세
장마다. 비가 계속 내리는데 기분이 좋을 수만은 없다. 집은 눅눅하고 빨래도 널 수 없다.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이면 수퍼마켓에서는 특설 코너를 만들고 플라스틱 통으로 된 습기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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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투박하나 다정한 매력
돌발 퀴즈 하나. 노이슈반스타인 성이 있는 독일의 퓌센, 동화 같은 마을 로덴부르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이들의 공통점은? 정답은 뮌헨 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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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소비 스타일
20대 직장 여성 Y씨는 개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꾸려 가기 위해 지출하는 액수가 상당한 편이지만, 요즘 주변에서 흔히 보는 명품녀나 쇼핑 중독녀들과 자신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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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때 잘 골라야 한다
침대에 엎드려서 책을 읽고 있는데, 우지끈 하는 소리가 났다. 내 몸도 옆으로 기우뚱. 침대 한 귀퉁이가 내려앉았다. 5년밖에 안 된 침대인데. 진상은 이렇다. 이 침대는 밑판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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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려쓰기
어제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시작해 역사박물관까지 신문로 골목을 이리저리 걸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그렇게 친구와 걷는다. 성북천을 오가기도 하고, 낯선 주택가 골목을 빙글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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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사례로 본 명품업체 ‘에코 경영’
미국의 주얼리 회사 티파니를 상징하는 하늘색 포장 박스는 삼림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산림보호위원회(FSC)’의 인증을 받은 종이로 만들어진다. FSC에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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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나는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 처리기로 Good Bye!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주부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기 위한 여름 생활가전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소형가전 시장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음식물처리기는 처리방식에 따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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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컴퓨터
벼르고 벼르다가 컴퓨터를 바꿨다. 5년 넘게 쓰고 있던 컴퓨터는 일명 ‘호빵맥’이라고 불리는 예전 아이맥으로, 돔 같은 반구형의 몸체 위에 스테인리스 스틸 목이 달려 있고,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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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직원 넥타이만 풀어도 냉방료 1억 절약”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엘리베이터 앞. 세로로 걸린 커다란 액정화면(LCD)에 뜬 “STOP CO2” “쿨 비즈(Cool Biz)”라는 선명한 문구가 고객들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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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의 두 가지 뜻
수세미를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설거지할 때 그릇을 씻는 데 쓰는 물건’과 ‘수세미외’, 두 가지 뜻이 나온다. 수세미외 열매를 그릇 씻는 데 써서 그것을 수세미라고 부르게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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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의 두 가지 뜻
수세미를 국어사전에서 찾으면 ‘설거지할 때 그릇을 씻는 데 쓰는 물건’과 ‘수세미외’, 두 가지 뜻이 나온다. 수세미외 열매를 그릇 씻는 데 써서 그것을 수세미라고 부르게 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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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 여름나기
몇 년째 연례행사처럼 했던 일이 있다. 여름이 지나면 ‘그래, 이제 많이 참았어. 내년에는 꼭 에어컨을 달겠어’라고 결심하는 것이다. 여름이 막 끝나갈 때만 해도 비수기인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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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간 속으로
1 건축가 막시밀리아노 푹사스가 배(boat)를 컨셉트로 디자인한 로(Roh) 메인 전시장 2 2004년에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받은 여류 건축가 자하 하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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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씨의 건강을 염려하며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하나뿐인 아들 영일은 아이 아빠면서도 철없는 짓을 자주 해 혀를 끌끌 차게 만든다(나는 이제 드라마 인물을 옆집 사람처럼 여기는, 아줌마들의 찜질방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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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친환경상품전시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상품 축제인 ‘2008 친환경상품전시회’(www.ecoproducts.co.kr)가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 주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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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기쁨이 더 크대요’
5월은 가정의 달, 그 동안 도움을 줬던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때다. 무엇으로 그 마음 전할까. 곰곰 생각해 보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받는 이의 성별·취향·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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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강령을 부추김
컴퓨터가 아무리 널리 쓰여도 손으로 쓰는 일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메모법을 알리는 책도 많다. 색색의 펜이나 스티커 등으로 다이어리 꾸미는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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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의 기쁨
선물 스트레스가 가장 큰 때는 크리스마스를 낀 연말도 아니고 추석도 아닌, 오월이 아닐까.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하나라도 걸리는 날이 있게 마련이다.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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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경쟁력] 1등 귀뚜라미 원동력은 ‘앞선 기술력 + 사회공헌’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은 95만 대 수준으로,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8·31 부동산 대책 발표로 건설 경기가 위축된 데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다. 이와 함께 보일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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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을 탓해야 하나
요즘 날씨는 도저히 집에 가만히 앉아 있게 두지 않는다. ‘사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을 바로 지난주에 했건만 옷장을 들여다보니 새 옷이 사고 싶다. 이 봄날에 맞게 하늘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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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플래너 김신연, 혼수가전을 말하다
혼수를 고르다 보면 아닌 말로 ‘혼수’상태에 빠질 지경이다. 챙길 것도 많고 곰곰 따져 살 것도 숱해 정신이 몽롱해진다. 특히 가전은 신경이 더 쓰인다. 다양한 브랜드가 저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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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
크림이나 로션처럼 유분이 있는 화장품은 당연히 기름이 원료가 된다. 이런 제품에 ‘미네랄 오일’이라고 성분을 말하는 것들이 있다. 미네랄이라고 하니 왠지 몸에 좋을 것 같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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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윤정, 환경지킴이 되다
전업주부 5년 만에 최근 CF 모델로 복귀한 윤정(45)씨. 세련된 커리어 우먼에서 사랑스러운 아내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 줬던 그는 알고 보면 결혼 16년차 주부다. 중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