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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두고 온 자녀들도 한국서 유산 상속 길 열려
북한 주민이 전쟁 때 헤어진 부친과 친자식 관계임을 인정해 달라며 국내 법원에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북한에 사는 주민이라도 대한민국 법원에 소송을 낼 수 있고, 유산 상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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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불륜 관계서 태어난 자식은 홍길동 처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한을 지닌 이는 홍길동뿐만이 아니다. 지금이 양반과 노비가 존재하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대체 무슨 뜬금없는 소리일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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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21명 입양 '천사 목사'의 끔찍한 실체
강원도 원주에서 정신지체아 입양 시설인 ‘사랑의 집’을 운영하는 장모(72)씨는 ‘천사 같은 목사’로 알려져 있다. 장씨는 1969년부터 장애아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기 시작,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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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부모 동의 없는 입양은 불허 마땅
친권을 잃거나 소재 불명 상태가 아닌 이상 친양자(親養子)를 입양하려면 친부모의 동의를 받도록 한 민법 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8명의 헌법재판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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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싱글 여의사 "친동생 같던 박씨 두 자녀를…"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60대 여의사 A씨는 2009년 11월 박모씨 부부의 두 자녀를 입양하기로 하고 서울가정법원에 입양심판 청구서를 냈다. 그는 평소 친동생처럼 아끼던 박씨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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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생활 속 법률 전문가, 청주의 윤한철 변호사
청주에 위치한 법률사무소 직지의 윤한철 변호사는 기업법무 및 형사 소송, 부동산 소송, 가사 소송 등의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의뢰인들에게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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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는 피했지만 … 이만의, 친자확인 소송 져
이만의(65·사진) 전 환경부 장관이 30여 년 전 교제를 했던 여성의 딸과 벌인 친자확인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미국 시민권자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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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한중 - 홍순기 변호사의 법률칼럼③] 상속 고민? 상속문제연구소로!
일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상속세 및 증여세율은 과표 금액이 올라감에 따라 세율이 상승하는 누진세 구조로 되어있다. 그만큼 사전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분야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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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는 기업의 최후 경쟁력 구성원을 광신도로 만들어라”
Q.좋은 기업문화를 강조하는데, 기업문화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기업문화가 좋으면 무엇이 좋은가요. 회사 실적도 좋아지나요. 한미파슨스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무엇을 꼽나요.A.기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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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민ㆍ형사 & 상속 전문 법률주치의 ‘김학성 변호사’
우리의 인생은 지나간 세월과 앞으로의 미래가 끊임없이 교차된다. 많은 이들이 평화로운 삶을 꿈꾸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구성원들 간에는 균열이 생기게 마련이다. 일반인들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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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YS, 친자확인 소송 패소
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마은혁 판사는 24일 김모(51)씨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친아들임을 확인해 달라며 김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김씨를 김 전 대통령의 친생자로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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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를 미워한 어머니와의 화해, 기막힌 가족사를 밝힙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이천의 요양원인 세종 너싱홈에서 어머니와 함께 한 김기협 박사. “나는 오랫동안 어머니를 진심으로 미워했다.” 아무도 모르게, 혼잣말로도 하기 어려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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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배려 경영 펼쳤더니 직원 기 살고 실적도 쑥쑥”
“기업 내 사람 관계가 좋은 회사가 성과도 뛰어나다.” 김종훈(사진) 한미파슨스 회장은 1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제2기 중앙일보 최고경영자과정(JRI포럼)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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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이혼은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새해 정초부터 화려한 이혼 기사가 났다.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로 만난 헐리웃 최고의 섹시스타 커플이 근 6년만에 이혼을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무엇을 궁금해 할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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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장관 “부적절한 일 있었지만 공직자가 타협할 일 아니라서 …”
이만의 장관이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출석해 질의를 듣고 있다. [안성식 기자]친자 확인 소송에 휘말린 이만의(63) 환경부 장관이 18일 “적절치 못한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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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뉴스] 남의 이름 도용 딸 출생신고 ‘뻐꾸기 엄마’ 13년 만에 들통
유모(46·여)씨는 지난해 결혼 준비를 하다 가족관계등록부를 떼어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출산이나 입양을 한 적이 전혀 없는데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는 전모(13)양이 친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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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용어 ①
지면에 등장한 시사용어를 모아 정리해 드립니다. 기사 맨 뒤에 등장하는 용어설명(편집국 기자들은 이를 ‘손가락’이라 부릅니다)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등장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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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000 가정 성·본 변경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1. 지난해 재혼한 40대 남성 K씨는 아내가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8)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바꾸기로 했다. 딸은 학원에서 이미 K씨의 성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친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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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00년 역사' 호주제 사라진다
내년 1월 1일부터 호주제가 폐지되고 호적 대신 개인마다 가족관계등록부를 갖게 된다. 또 자녀가 엄마의 성을 따를 수 있으며 재혼 가정의 자녀도 새 아버지의 성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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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호주제 폐지 … 가족관계 등록법 시행
내년부터 자녀의 성(姓)을 어머니나 새 아버지의 성으로 바꿀 수 있다. 또 혼인.이혼.입양 등 가족 모두의 세세한 인적사항이 드러나는 호적이 없어지고, 생년월일 등 가족관계 특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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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원 이색 판결 2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다. 서울가정법원은 일어나지 않아야 할 가족 간 분쟁을 다룬 올해의 이색 판결을 29일 소개했다. ◆ "이혼에 대한 제3자 책임은 친인척만 진다"=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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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재중 "양쪽 부모 모두에게 효도하며 살겠다"
친자확인 소송에 휘말린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글을 올리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영웅재중은 22일 오후 SM팬클럽 비밀일기에 '영웅재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팬들에게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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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공수정 가족법 추진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은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의 가족관계를 규정하는 '인공수정 가족법'(가칭)을 내년 상반기 발의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양 의원은 "불임 가정에서 인공수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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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딸 낳았다" 친자 확인 소송
자신의 딸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이경선(70)씨가 27일 서울중앙지법에 친생자 확인 및 1억원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다. 이씨는 소장에서 "1961년 우연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