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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가 얼굴인가? 유권자는 혼란스럽다
253곳 지역구와 47명의 비례대표 의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국회의원 선거운동은 각 정당의 입장에서 보면 일종의 오케스트라 지휘와 같다. 그런데 지금 주요 3당들의 선거 과정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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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절반이 박빙, 깜깜이 판세 영호남까지 번져
D-10. 코앞에 다가온 총선은 아직도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이 외치는 ‘야당이 문제’,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는 경제’, 국민의당의 ‘정치가 더 문제’는 선거판에서 압도적으로 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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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주역(周易)으로 풀어본 3당 대표의 총선운세
3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종필 증언록’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오른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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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주역(周易)으로 풀어본 3당 대표의 총선운세
3월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종필 증언록’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오른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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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탄환이 한 발밖에 없다”
전영기논설위원4·13 총선이 희한하다. 여야 대결은 없고 여여 충돌, 야야 갈등만 눈에 보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친박 공천장에 도장을 찍어줄 수 없다며 짐 싸 들고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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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친노 49%서 20%로 줄고, 비노 51%서 80%로 약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가 23일 오전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서울 구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퇴를 고민해온 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 잔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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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갈 길이 먼 제1 야당의 정체성 개혁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어제 잔류를 선언했다. 이로써 비례대표 문제로 촉발된 ‘김종인 사퇴 파동’은 일단 정리됐다. 그러나 이번 일은 제1 야당에서 진보 패권주의와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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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비례 ‘밥그릇’ 뺏길 위기에, 진보패권세력이 김종인 흔들어
총선 후보 등록(24~25일)을 목전에 두고 터져 나온 더불어민주당의 균열음이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다. ‘셀프 공천’ 논란으로 시작된 갈등의 핵심은 당을 개조하려는 김종인 비상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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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원 4인 ‘심야 석고대죄’…김종인 대답은 못 들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표창원·우윤근 비대위원(왼쪽부터)이 22일 오후 서울 구기동 김종인 대표 자택을 찾아 면담했다. 세 위원과 김병관 비대위원은 김 대표에게 “당에 남아 주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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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패권, 김종인을 토사구팽시키려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직 사퇴 문제가 총선 정국의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이슈의 등장은 돌발적이지만 뿌리는 깊고 넓다. 그가 물러나면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인 낡은 진보패권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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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종인 비례2번 "그럴 줄 알았다. 비례취지 어긋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비례대표 2번 공천에 대해 “그럴 줄 알았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 기자회견에서 ‘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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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여당 개헌선 저지 위해 광야서 죽어도 좋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오른쪽)와 김한길 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있다. 김 위원장은 ‘야권통합 불가론’에 반박하며 안 대표와 정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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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재인 대표 사퇴
중앙일보문재인 사퇴, 친노 패권주의 청산 계기 돼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어제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바꾸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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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소장 참여한 더민주 '뉴파티위원회', "당 주도세력 바뀌어야"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장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등 등 19명의 인사가 참여하는 더불어민주당 뉴파티위원회가 21일 국회에서 공식 출범했다. 문재인 대표(왼쪽 네번째)가 국회 대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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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사퇴, 친노 패권주의 청산 계기 돼야
어제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바꾸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선대위가 안정되는 대로 사퇴하겠다고 했다. 회견의 핵심 용어는 ‘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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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바꾼 안철수 “혁신 거부 세력과 통합 안 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장에 머리 모양을 확 바꾸고 나타났다. 특유의 ‘2대8’ 가르마는 그대로였지만 옆머리를 짧게 깎고 앞머리에 기름을 발라 고정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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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창당 선언 안철수 "반드시 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하겠다"
안철수 [사진 뉴시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창당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장에 머리모양을 확 바꾸고 나타났다. 특유의 ‘2대8’ 가르마는 그대로였지만 옆머리를 짧게 깎고 앞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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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학살, 탄핵 반발 … 명분 있을 때만 ‘총선 대박’
◆ 탈당사 1. 2000년 총선의 민주국민당 “당이 어디고? 우짜든동(어쨌든) 한나라 공천 받아서 온나!” 2000년 16대 총선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부산 동구에 출마했던 박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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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정담(政談)] “염병에 빠이 … ” 1987년에 갇힌 86세대, 혁신대상이 되다
“야! 요새 네가 날 그렇게 씹고 다닌다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운동권 출신 새정치민주연합의 A씨는 최근 이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형, 무슨 말씀이세요. 그런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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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친노’의 분화 시작되나
2007년 대선 패배 후에도 각자도생하다 2011년 야권통합으로 재결합한 경험 있어… 문재인 대세론 흔들리고 신당 창당 선언 잇따르면서 당 안팎에서 ‘안희정 대안론’ 부상문재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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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 공천단이 후보 결정 … 비노 “문재인계만 유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주승용·전병헌 최고위원(오른쪽부터)이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의 혁신안 관련 회동 제안에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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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엔 忠朴·新朴 등장 … 새정치련엔 親文·안-안 라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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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본질은 배신 … 승자 독식 황홀함 찾아 철 되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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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농성장 방문 좋지만 국가 지도자답게 해법 내야”
문재인은 야유세례 받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왼쪽)가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해 민주대행진을 하고 있다. 한 시민이 행진을 가로막으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