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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대는 바닷길 따라, 1300쪽에 담은 해양판 실크로드 문명사[BOOK]
책표지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주강현 지음 바다위의정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일대일로(一帶一路·One Belt One Road) 구상을 처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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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한·미 동맹 이슈로 재부상[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2022년 11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중 패권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양안의 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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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컨테이너 보관소 대형 화재 발생…사망자 34명
방글라데시의 항구도시 치타공에서 40km 떨어진 시타쿤다에 위치한 컨테이너 기지에서 4일 화재가 발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방글라데시의 컨테이너 보관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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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굴 시킨 손님, 그냥 떠난다…요즘 뉴욕 식당 굴 모으는 이유
요즘 미국 뉴욕 레스토랑에 수상한 손님들이 늘었다. 생굴 요리를 주문하고는 손도 대지 않고 떠난다. 더 수상한 건 레스토랑이다. 버려진 굴과 굴 껍데기를 따로 모아서는 어딘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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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수에즈운하, 미·중 경쟁 시대에 지정학적 가치 일깨웠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수에즈운하 폐쇄 사태가 29일 일단락됐다. 전 세계 교역의 요충지가 지난 23일 400m 길이의 22만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막혀 글로벌 물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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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 미중 경쟁 시대에 지정학 요충지의 가치 일깨웠다
수에즈운하 폐쇄 사태가 3월 29일 일단락됐다. 전 세계 교역의 요충지가 지난 3월 23일 400m 길이의 22만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막혀 글로벌 물류 위기를 부른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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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미스터리…민심 얻고도 군부 앞에선 작아지는 수지 왜
의아한 건 시점이다. 군부는 2015년 11월 총선에서 승리한 아웅산 수지의국민민주연맹(NLD·민족민주연맹으로 번역하기도 함)이 2016년 3월 민간·민주 정부를 수립한 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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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트롱맨’ 모디 총리, 수출규제 나섰다가 '의문의 일패'
지난 5월 인도 총선에서 보수 우파인 인도인민당(BJP)을 이끌고 압승을 거뒀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불과 6개월이 지난 지금 국내 정치와 외교 모두에서 위기에 빠졌다. 사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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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내 심장은 여전히 정치인”
방글라데시를 공식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의 대통령 궁에서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사진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방글라데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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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 무기 ‘폭탄 세일’하는 中, 그 노림수는?
최근 중국이 동남아 국가에 무기 수출을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폭탄 세일에 무상까지 있다. 이들 국가와 군사협력도 이전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활발하다. 한국도 해외에 무기를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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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해양 문명의 경계, 수백 개 섬 엉킨 ‘풍요의 땅’
1 세계 선박들의 무덤인 방글라데시 치타공 해안. 크루즈·벌크선·여객선·군함·항공모함들이 이곳에서 해체된다. 2 방글라데시 델타 삼각주 지역은 거미줄 같은 수로로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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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만 삼킨 대영제국, 양곤을 정치·상업적 허브로 삼다
1 미얀마 양곤은 인도양에서 깊숙이 들어온 강항(江港) 도시다. 멀리 컨테이너 부두와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모셨다는 전설이 있는 보타타웅 파야(오른쪽 점선원 안), 선착장이 양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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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프리카 물류항 확보 … 길어지는 ‘진주 목걸이’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정상회의가 27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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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코끼리 남중국해서 충돌 위기
‘용과 코끼리의 싸움(龍象之爭)’. 다이빙궈(戴秉國)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중국과 인도의 충돌을 이렇게 비유했다. 아시아의 두 대국은 끊임없이 영토를 두고 마찰을 빚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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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양 광물 탐사 … 인도 초긴장
중국이 해저 광물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해저 열수광상(熱水鑛床)’ 탐사권을 따내자 인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해저 탐사선 지원·보호를 빌미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빈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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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딸 이름으로 … 이국 어린이 학교 세워준 아빠
올해 1월 보라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한 주상근 교도관(왼쪽).방글라데시 남부의 항구도시 치타공. 수도 다카에서 300㎞ 정도 떨어진 이 도시의 외진 마을에 4년 전 초등학교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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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50㎞ 사이클론, 방글라데시 강타
16일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120㎞ 떨어진 마을 바리샬에서 한 노인이 사이클론으로 무너진 오두막 앞에서 막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다. 방글라데시 해안을 강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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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해상합동훈련
인도양에서 중국과 인도의 사상 첫 해상합동훈련이 1일 실시됐다. 양국 합동훈련이 실시된 남인도 케랄라주 코친 근해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인도양을 거쳐 말라카 해협으로 이어지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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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에 한국전용工團-金대통령,지아총리와 합의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6일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베굼 칼레다 지아 방글라데시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兩정상은 회담에서 방글라데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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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에 긴급 구호금/정부,10만불 현금지원
정부는 6일 방글라데시 태풍피해와 관련해 긴급 구호금 10만달러를 현금지원했다. 외무부 당국자는 1천만명 이상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방글라데시에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본부 및 한국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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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이재민 천만명 육박/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려
◎사망자도 30만에 이를듯/EC,미등 각국서 구호금품 지원 【다카=외신 종합】 지난달 29일 방글라데시를 휩쓴 태풍으로 발생한 이재민수가 1천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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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 열차충돌|승객 백여명 숨져
【마이즈디칸AP=연합】방글라데시수도 다카 북쪽 24km의 마이즈디칸 마을 외곽에서 15일 종교 축제에 참가하러가던 약2천명의 승객을 태운 열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우편열차와 정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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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부군 병사들|반군 만주르소장 즉석사살
【대카2일로이터=본사특약】「지아우르·라만」방글라데시대통령을 살해한 반란군지도자 「만주르·아메드」소장은 1일 체포된 직후 성난 정부군병사들에 의해 사살됐다고 방글라데시 방송이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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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군, 동「파」수도 접근
【뉴델리 6일 로이터동화=본사특약】인도는 6일 「방글라데시」를 독립국으로 승인했다고 「인디라·간디」수상이 의회에 통보했다. 【뉴델리·라발핀디 5일 AP급전동화】전쟁상태로 돌입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