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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게 미덕? 그러다 폭발 … 수다 떨며 감정 표출하라
조선 제14대 임금 선조는 ‘화병(火病)’을 앓았다. “심증(화병)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마음이 답답하고 목이 막혀 국사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고 하소연할 정도였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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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엄마들이 " " 을 먹인다는데…
“친한 엄마 하나가 애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 보내려면 산삼은 안 먹여도 물개즙은 먹여야 된다기에 당장 두 달치 사서 중2 딸한테 먹이고 있어요.” 은평구에서 이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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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의 톡신 이야기] 피부 당겨주는 더모톡신 예쁜 이마 '특효약'
요즘 이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다. 예쁜 이마는 주름이 없고 옆에서 볼 때 꺼진 부위가 없이 약간 도톰해야 한다. 정면에서 볼 때도 이마 중앙이 살아 있어야 하고, 관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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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내성 생긴 환자도 글리벡 재투약하면 GIST 억제 효과
소화기관에 숨어 발병하는 ‘침묵의 암’이 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의사들도 잘 모르는 희귀난치병으로 불렸던 기스트(GIST·위장관기질종양)다. 소리·소문 없이 종양이 자라다가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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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적 보수 정책으로 경제 번영 이룬 ‘수퍼맥’
맥밀런 총리(오른쪽)가 1961년 12월 21일 대서양에 있는 영국령 버뮤다 섬에서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맥밀란은 미ㆍ소 사이를 중재해 부분핵실험금지협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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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24일 간암 건강강좌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2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3층)에서 간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로 40~50대 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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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다이어트에 관련된 잘못된 신념들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봄이 오면서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한 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니 금방 살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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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면 찾아오는 '봄 감기', 저연령층일수록 주의
환절기면 찾아오는 봄 감기, 20대 이하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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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의 성(性)토크 ⑤ 요로결석 예방하려면 하루에 물 2.5L 마셔야
김재영퍼스트비뇨기과조선왕조실록에 이런 기록이 있다. 세종은 선사시대 유물인 돌도끼를 구해 바친 백성들에게 면포 여섯 필씩을 하사했다. 석림(石淋·요로결석)의 치료에 돌도끼가 특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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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러운 기억 지워버릴 수 있는 세상 온다
독거미가 사람의 목덜미를 물려고 어깨를 기어 올라가는 사진을 젊은 여성이 본다면 어떨까. 깜짝 놀라 뇌리에 기억이 오래 남는 게 일반적이다. 놀라는 순간 눈 주변 근육이 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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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효약? 7000만원어치 샀는데…뇌암까지 걸려
폐암 말기 환자 서모(62)씨는 2010년 10월부터 병원 신세를 졌다. 항암치료를 받고 몸에 좋다는 약도 먹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서씨의 사위 손모(36)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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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어린이 건강관리
요즘 아이들은 면역력 부족으로 감기를 자주 앓는다. 무조건 병원에 데려갈 게 아니라 감기를 이겨내는 습관을 잡아줘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지난해 이맘때, 출산휴가가 끝나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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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수술후 웃음보 터진 노인 "자식도 안 찾아"
엉덩이 부위 수술 후 웃음을 멈출 수 없게 된 할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에 사는 흐크 보셰씨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최근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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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안전한식탁] 청정한 자연이 안겨준 선물, 양평의 물맑은양평쌀과 양동부추
맑디맑은 사랑을 그려낸 소설 소나기의 배경은 그 사랑만큼이나 투명하고 고운 경기도의 고즈넉한 고을 양평이다. 예로부터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고장으로 서울에서 그리 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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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환경 개선에 답이 있다
일러스트=강일구어린이·청소년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0년을 기준으로 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3세 미만 어린이는 1995년보다 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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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아산병원, 중국 영서시 중의원과 업무협약
25일 한사랑아산병원이 중국 영서시 중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영서시는 아산시와 자매결연 도시로 양 도시의 대표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면 좋겠다는 영서시의 요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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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아토피 물리치려면 면역체계를 훈련시켜라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한국에서는 지금 막대한 아토피 시장은 존재하되, 아토피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과 과학적인 설명은 태부족한 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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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씻자 ② 감기 예방, 점막을 촉촉하게 하는게 방법
환절기에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감기 바이러스가 활개치기 좋은 환경이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가고 나면 감기 환자가 는다. 감기에는 특효약이 없다. 대부분 휴식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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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린 채 전 부치고, 오래 서서 설거지하다가 ‘아이고 허리야’
설이면 갑자기 늘어난 부엌일로 손목·척추·무릎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는다. [중앙포토] 여성들의 ‘관절’은 명절이 반갑지 않다. 차례상과 손님 맞이 준비에 관절이 쉴 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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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⑤ 나사렛새꿈학교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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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가 디스크 치료에 효과 있다? 국내 연구진 과학적으로 입증해
목과 허리 디스크에 주로 쓰여 왔던 한약재인 ‘마가목’과 ‘현지초’의 연골 손상 억제 및 항염증 작용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 규명됐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진과 목허리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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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무릎 관절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사례 1. 평소 이따금 무릎에 통증이 있던 중년의 김 씨는 등산을 한 후 갑자기 한 쪽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해졌다. 사례 2.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뻣뻣하고 조금 있으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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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웰빙 식탁 ⑪ 감기환자에게 좋은 음식
요즘 기온이 떨어지면서 환자 수가 늘고 있는 감기는 ‘순한 독감’이 아니다. 독감은 한 종류의 바이러스(인플루엔자)가 일으키지만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의 합작품이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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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
“치매와 깊은 관계가 있는 뇌 위축속도 30%나 줄여” 비타민B가 노인성 치매의 예방 및 억제에 특효약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데이비드 스미스 교수(약학)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