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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 쿨하게 물회 핫하게 매운탕, 바닷속물회
포항 물회의 원조가 되다겨울에는 과메기, 여름에는 물회가 포항의 명물이다. 박용태 사장은 18년 전, 포항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물회’를 만들고 싶어 '바닷속물회'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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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4) 한 그릇으로 만나는 '산해진미', 3바다낙지해물
싱싱한 해물과 진한 닭육수에서 우러난 깊은 국물의 맛!대구시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3바다낙지해물'은 이 고장의 토박이 식당이다. 터를 잡은 지 햇수로 22년을 넘기고 있는 이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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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3) 명품 닭으로 건강을 더하다, 시골장닭
옛날 시골에서 먹던 맛 ‘닭개장’2012년에 문을 연 '시골장닭'은 이름 그대로 시골에서 키운 장닭을 만들어 요리하는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기름기가 적고, 쫄깃한 맛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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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2) 진정한 원조의 참맛을 즐기다, 손중헌원조논메기매운탕
논메기 매운탕의 시초가 되다'손중헌원조논메기매운탕' 손중헌 대표는 오랜시간 농사를 지어오다 1992년 농촌지도소(현 농업기술센터) 담수 양어 시범사업을 통해 논에서 메기 양식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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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대구(1) 지금은 '막창'시대, 마루막창
연예인들이 인정한 맛집저지방, 고단백으로 철분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가 즐기는 막창은 대구와 경상도 지역의 대표 음식이다. 2002년에 문을 연 '마루막창' 대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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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20) 전남 스타일 가정식, 삼일식당
산 좋고 물 좋은 다슬기 직접 잡아 사용다슬기는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란다. 저지방, 고단백에다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돕는 대표 건강 식재료다. 산 좋고 물 좋은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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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9) 땅끝 마을서 맛보는 토종닭, 원조장수통닭
해남 땅끝 마을 ‘통닭거리’의 원조해남 땅끝 마을에 통닭거리가 있다. 회, 주물럭, 백숙 등 토종닭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즐비한 곳이다. 이색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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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8) 장터에서 먹던 옛 맛, 목포식당
80년 세월 고스란히 녹아든 생고깃집전남 함평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한우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음식테마거리에는 생고기, 육회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 그 중 '목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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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7) 바다 향 가득 머금다, 신호등회관
싱싱한 진도 꽃게로 다양한 요리 제공전남 진도는 다양한 해산물 중에서도 꽃게로 유명하다. 진도 앞바다는 우리나라 꽃게 어획량의 25%를 차지한다. 2000년 오픈한 '신호등회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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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6) 웰메이드 양념의 바지락초무침, 바다하우스
50년 이력, 바지락초무침이 맛있는 식당전남 장흥 수문해수욕장 앞에 바지락초무침으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다. 50년 이력의 '바다하우스'가 그곳. 장하다 대표의 할머니가 하숙집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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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5) 운치 좋은 곳에서 맛있는 메기 요리를, 호반가든
훌륭한 전망 덕분에 볼거리까지 겸비한 맛집전남의 장성댐 상류에 위치해 있는 '호반가든'은 마당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전망이 확 트여 있어 장성호를 한눈에 내다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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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4) 완도에 갔다 안 들리면 섭한 곳, 개성순두부
관광지에서 밥을 짓는다는 것'개성순두부'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순두부 전문점이다. 말은 순두부지만 계란찜처럼 부드러운 연두부 수준이다. 두부를 직접 만들려고 기계도 들여놓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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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3) 농사부터 상차림까지, 텃밭가든
닭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닭구이'텃밭가든'은 주인 내외가 20년 동안 꾸려온 식당으로 대표메뉴는 닭구이다. 돼지고기처럼 구워먹는 닭이 생소할 수 있지만 영암에서는 익히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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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2) 남도 음식의 꽃, 문정한정식
밥상 품격 높여주는 굴비, 영광 대표 음식영광하면 굴비다. 조기를 염장해 말린 것으로 다른 반찬 없이도 밥상의 품격을 높여주는 귀한 음식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보리굴비는 바닷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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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1) 활어인 듯 활어 아닌 선어회, 조일식당
선어회의 으뜸은 삼치'조일식당'의 대표메뉴는 삼치 선어회이다. 선어회는 생선을 잡아서 내장을 손질한 후, 숙성시켜 먹는 회이다. 여수에서는 병어, 삼치, 민어를 선어회로 즐겨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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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10) 신안 해산물에 수제 발효액 더한 건강밥상, 꽃피는무화가
무화과가 장관을 이루는 압해도 ‘농가맛집’전남 목포에서 압해대교를 건너 신안군청 반대편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노란색 간판의 ‘농가맛집’이 보인다. 목재 구조의 음식점은 한적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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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9) 쌀밥 한 숟가락에 생선 한 점, 생선굽는마을
바깥주인장은 생선전문가'생선굽는마을'이 생긴 지 5년째인데, 그 내력이 재미있다. 우선 '생선굽는마을'의 바깥주인장이 프로낚시기사다. 그래서 물고기에 대해 모르는 것이 거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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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8) 맛과 정성을 가득 담아, 주월가든
육해공이 다 모였다! 다양한 메뉴'주월가든'은 식사메뉴가 매우 다양하다. 주 메뉴를 살펴보면 생삼겹살과 촌닭으로 만든 닭백숙과 옻닭 등 각종 닭요리가 있다. 이외에도 자연산추어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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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7) 낙지를 사랑합니다, 향림횟집
그 이름도 유명한 무안갯벌낙지무안의 갯벌은 아주 유명하다. 붉은 황토가 자연스럽게 바다로 흘러들어가 바다의 자정작용을 도와주는데, 그럼으로써 펄의 질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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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6) 꽃게 맛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장터식당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목포광주에서 차로 달려 한 시간 거리인 목포는 바다가 있어 예로부터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이를 활용한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때문에 근처 지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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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5) 맛 좋고 마음씨 좋은 착한 식당, 담양애꽃
멋스러운 한옥의 담양 대표 떡갈비집전남 담양에서 먹거리 하면 떡갈비를 빼놓을 수 없다. '담양애꽃'은 떡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떡갈비가 ‘담양의 꽃’이라는 것에서 착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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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4) 단 하나의 메뉴로 이름을 높이다, 송현불고기
태풍을 딛고 일어서다1982년에 시작해서 35년이 가까워지는 '송현불고기'는 2012년 여름, 태풍에 가게가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바로 옆에 새로 지어 다시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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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3) 맑고 시원한 본연의 맛 복어탕, 싱글벙글복어
복어는 전문점에서'싱글벙글복어'의 대표 메뉴는 복지리이다. 복어요리는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기에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 아쉽지 않다. 그런 의미로 '싱글벙글복어' 집은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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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전남(2) 남도 시골 주막집 옛 정취 그대로, 동아식당
70년 된 노포, 음식 맛과 주인장 정성 여전전남 구례군 구례읍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봉동길에 '동아식당'이 있다. 70년 된 노포다. 밥집보다는 선술집, 주막에 더 가까운 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