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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은퇴 아닌 시작
은퇴는 했지만 아직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시기인 60대. 좀 더 여유있는 삶을 사는 가운데 건강과 문화를 누릴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활동적이고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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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잘 쉬는 것도 경쟁력 … 다양한 ‘휴테크’ 즐겨라
장마가 끝나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불안한 경제상황에 얄팍한 호주머니가 발목을 잡지만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 올여름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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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상담 ‘아버지는 왕따’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리수’양은 고민거리가 있어도 가족에게 털어놓는 일이 거의 없다. 아버지와는 아예 담을 쌓고 산다. 주말이나 휴일에 여가 시간이 생기면 대부분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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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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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엔 4계절 즐거움이 있다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이 레저 수준을 높인다 = 대학강사 구미정씨(36).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10여년 살다 지난해 귀국한 그는 가끔 콜로라도에서 휴가를 즐기던 때를 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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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인터넷 중독 퇴치…엄마아빠표 사·랑·백·신
"여름 방학요? 아이들이야 신이 나겠지만 엄마들은 골치 아픈 거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으려 할 텐데. 그걸 어떻게 말리나 벌써부터 고민돼요. 밥도 컴퓨터 앞에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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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직방! 인터넷 중독 퇴치…엄마아빠표 사·랑·백·신
"여름 방학요? 아이들이야 신이 나겠지만 엄마들은 골치 아픈 거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으려 할 텐데. 그걸 어떻게 말리나 벌써부터 고민돼요. 밥도 컴퓨터 앞에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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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대개 자녀와 같이 살고 싶어한다?
흔히 실버세대라고 일컫는 노년기를 구분 짓는 기준을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힘들다. '고령자 고용촉진법 시행령'에서는 보통의 일반 기업에서 정년을 맞는 시기인 55세 이상을 고령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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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커피 향과 함께 퍼지는 '아침 연주회' 선율
#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 군포시 군포문예회관 로비는 30~40대 여성들로 붐볐다.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지휘 김덕기.사진(右))의 '아침에 듣는 클래식'현장. 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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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구청에서 놀자
맞벌이 부부 정연진(41.여.강남구 역삼동)씨는 지난달부터 놀토(학생들이 쉬는 토요일)가 월 2회로 늘어나면서 초교 2, 5학년인 자녀들의 토요일 오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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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엄마, 저 별 꼭 따 드릴게요"
지난 주말 밤. 자정이 가까운 시간임에도 600만 명이 넘는 독일인이 잠을 잊은 채 TV 수상기 앞을 떠나지 못했다. 축구경기 때문이 아니었다. '독일은 수퍼스타를 찾는다(De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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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뚝딱뚝딱 우리 가족…♥을 만들어요
박기수씨(右) 가족이 서울 성수동 DIY 공방 ‘만들고 싶은 것들’에서 꼬마 책상과 의자를 만들고 있다. 김성룡 기자“아빠, 책상이 하얗게 됐어요. 와, 신기하다.”서울 성수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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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앞치마 벗고 일자리 찾으세요"
가정주부 최은이(38)씨는 요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아이 셋을 낳고 13년간 가정주부로 살았던 그는 올해 3월부터 동사무소 등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한다. 초등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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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건강 책임져요" 우송대, 재활시설 등 갖춰
2년 전 뇌경색으로 왼쪽 팔.다리가 불편한 권모(69.여.대전)씨. 그는 매일 아침 동네에 생긴 운동 재활센터에 출근하듯 방문한다. 물리치료실에서 아픈 무릎과 굳은 어깨를 치료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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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건강 책임져요" 우송대, 재활시설 등 갖춰
▶ 우송대가 설립한 건강증진센터 솔도라도에서 운동사의 지도를 받고 있는 주민들. 2년 전 뇌경색으로 왼쪽 팔.다리가 불편한 권모(69.여.대전)씨. 그는 매일 아침 동네에 생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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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색소폰에 빠져 하모니에 취해 유쾌한 중년
지난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음악원 4층 합주실. 문을 여니 색소폰 소리가 흘러나온다. 이 학교 강사 손진(35)씨의 지도 아래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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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대동병원] 365일 언제나 맑음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동에 위치한 서대구대동병원은 정신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에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으로 기존의 병원과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3년 달서구 송현동 소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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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띠 운세
쥐띠=총운 : 막혔던 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다. 또 기존의 형태로부터 벗어나 뭔가 개인적인 일을 시도해 보게 될 수도 있다. 직장인들은 투잡을 고려해 보거나 자기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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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과 취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왕년의 테니스 스타 존 매캔로. 세계적인 유명인사라는 점 이외엔 국적.직업.나이.성격이 모두 다르다. 이렇다 할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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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이기려면 일맛나야"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자." 내수불황과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외국기업들이 '직원 기살리기'에 나섰다. ▶ 유니레버 코리아 직원들이 수요일 오후의 "유데이"를 맞아 수영장에서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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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시대 온다] 농촌경제도 특수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 농촌 경제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경남 마산시 진전면 부재골 마을에서 농촌 체험(Farm Stay)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병숙(51)씨는 그동안 토요일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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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경로당 재미 없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 구립 경로당. 15평 남짓한 방안에서 노인 네 명이 부채질로 무더위를 쫓고 있었다. 경로당에 갖춰진 시설은 조리대와 전기밥솥.이불과 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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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인터넷 중독 진단과 예방 어떻게
'나는 접속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현대인은 마주한 사람과의 대화가 아니라 가상 공간의 존재와 끊임없이 연결하는 데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특히 정보통신 네트워크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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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주역'
“예전에는 민원서류나 떼는 곳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즐겁고 편안한 사랑방 같아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2동의 강태성(51·여)씨에게 동사무소는 더 이상 딱딱한 관청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