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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상류 넘쳐
【청주】29일 상오부터 30일 상오8시까지 충북북부지방에 평균 75㎜의 폭우가 쏟아져 남한강상류가 넘쳐 단양군 영춘면하리와 제천군 청풍면 황석리 앞 도선 장의 교통이 끊겨 단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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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천문대 세워
우리 나라 최초의 국립천문대가 과학기술처와 한국천문학회에 의해 세워진다. 과학기술처와 한국천문학회는 서울대문리대 천문학과 현정준 교수 등 10명의 조사반을 지난 11월14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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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강물 속에
【단양】29일 상오8시쯤 단양군 영춘면을 떠나 제천으로 가던 충북운수소속 충북 영5-l146호 버스(운전사 이윤희·39)가 단양군 영춘면 하리의 남한강 나루터에서 자동차용 도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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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집단 구타 군인 10명을 연행
【제천】29일 상오 제68l8부대 헌병대는 민간인을 때려 중태에 빠뜨린 ○○부대 윤모 상병 (24) 등 10명의 가해군인들을 연행, 취조를 하고 있다. 윤모상병등 10명의 군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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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소득 증대사업 경진
제2회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사업 경진대회가 11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박 대통령을 비롯, 3부 요인·전국 농어민 대표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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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에 강원도 유촌리 마을 문고 수상자 결정
제4회「마을문고상」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본상은 「협동마을문고」(강원원주군 성산면 유촌리2반)와 이상원(경남경주군 농소면 호계리)양씨이며 그밖에 장려상은 다음과 같다. ▲치산마을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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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판자촌에 큰불 129동 태우고 8명 화사
17일 상오1시35분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4(13동12반) 청계천변 무허가 하숙집인 함경도집(주인 문용희·38) 2층 8호실에 불이나 이웃판잣집 1백29채를 불태우고 1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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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따라…녹음 따라…「납량천리」 | 피서지에의 초대
▲팔미도 (인천서남 15km) 인천에서 배를 타면 30분이 걸리는 무인도. 송림이 섬을 둘러싸고 있는데 조개껍질이 많은 것이 흠이다. ▲송도 (인천동남 10km) 동인천과 하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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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공무관 표창
전국시장·군수대회가 11일상오 10시30분 박정희대통령을비롯하여 각부장관·도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군수 1백40명, 시장 30명, 구청장 24명등 1백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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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파면요구|야, 부정문서 소각
신민당의 김대중 대변인은 2일 김효영 충북지사를 즉각 파면하고 검찰로 하여금 이러한 사실을 엄중 수사토록 하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단양군 매포면 총무계장인 권영철(36)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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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산·태백산·영산강유역 특정지역지정
19일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위는 건설부가 요청한 아산∼서산 태백산 및 영산강 지역에 대한 특정지역 지정안을 승인했다. 이미 지정 공고된 경인, 울산, 제주도 지역과 합친 6개 특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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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충북 단양군을 서남으로 가로지르는 중앙선의 한역, 매포에서 동남으로 약 2「킬로」. 깎아지른 듯한 준령허리를 끼고 도는 외 철둑 밑으로 남한강수 눈부시게 펼쳐지는 시원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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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전 장관 위해 상공부직원이 모금
본보 9일자 「잃어버린 화제」난에 보도된 전 상공부장관 이태용씨의 기사를 읽은 상공부 일부직원들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운동은 상공부전직원의 호응을 받아 국장 회의에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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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죄 적용
대검찰청은 13일 상오 부동산매매에 있어 새 민법이 형식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등기이전이 안 되어 이중 매매됐을 경우 사기죄만을 적용해왔었으나 『부동산 이중매매의 경우에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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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단간방에서 병든 몸 달래 가며
민주당정권 때 정계를 주름잡던 노정객 이태용(57)씨. 지금은 빛을 잃고 병고에 시달린 채 산간 벽촌 어느 산골짝 단간방에 누워 재생의 희망도 없이 쓸쓸히 여생을 보내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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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속으로 각광-다슬기|제4차 본사 동굴 탐험 조사 보고|강원 삼척군 육백산 일대|충북 단양군 남굴
중앙일보사가 네번째로 마련한 동굴 탐험 및 학술 조사대는 지난 2월18일부터 25일에 걸쳐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무건리 소재 육백산 일대 및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굴 일대에 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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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가을…책을 읽고 싶어요
"저는 충북 깊은 산골에서 지하노동을 하고 있읍니다. 흔히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책한권 읽지 못합니다…" 어느 청년이 [주사위]앞으로 보낸 깨알같은 사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