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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행 3월 발족|자본금3억원
열번째의 지방은행인 충북은행(가칭)이 오는3월께 발족한다. 지난해 발기총회를 연바있는 이 은행은 박용구씨 (재일교포) 민철기씨 (속리산관광호텔·버스)등 지방상의「멤버」들이 주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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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짜리 동전위조
【대전】 29일 대전경찰서는 1백원짜리동전 4백개를 위조한 일당 3명가운데 충북 위원군강외면 백평리 98 양범석씨 (49)를 통화위조 및 행사혐의로 구속하고 양씨의 처남 신건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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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발기인총회
청주에 지방은행으로 세워질 충북은행의 발기인총회가 17일 대한상의회의실에서 열려 정관을 채택하고 자본금은 2억l천만원으로 결정했다. 이 은행의 발기인 겸 출자자는 박용학(태평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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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장에 홍룡희씨
정부는 건강상 이유로 사표를 낸 홍승희 외환은행장의 사표를 받아들이고 후임에 현 김 통운위원인 홍룡희씨를 29일자로 임명 발령했다. 한편 정원훈 전무를 비롯하여 12월에 임기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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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수표 5만원 권 주범 체포
위조자기앞수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조흥은행 권 위조범 최홍(34)을 검거한데 이어 27일 상오 상은5만원권 위조사건의 주범 이정태(34·부산시 서구초장동)를 붙잡음으로써 위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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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에너지 차관 승인
30일 외자 도입 심의위는 하루 6만 배럴 규모의 본격적인 정유 공장 건설을 위한 경인 에너지의 상업차관 2천8백만불을 포함, 모두 4건 6천9백75만2천불의 신규 자본 재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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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분업계 조업단축
성수기에 들어선 제분업계가 조업단축을 단행하고 양회업계에서 조단의 위기에 직면하는 등 긴축정책의 여파가 여러업계로 심각하게 번져가고 있다. 8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제분업계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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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때 인출막고 주식대체등 권장|문교부
문교부는 28일 금년도 학생저축 목표액을 7억6천5백만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중학교이상 각급학교 학생은 개인통장을 갖도록 하고 졸업생에게는 저축금 인출을 막고 계속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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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 스카우트 일단락
「시존·오폰」을 월여앞둔 실업배구계는「스카우트」를 매듭지어 각「팀」별로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금년봄 고교졸업선수중「스카우트」대상이 되었던 선수는 남녀 20명정도-. 실업 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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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여 단독국감
국회는 12일부터 12월9일까지 12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국회각 상위는 26, 27일 이틀에 걸쳐 새해예산안에 대한 부처별 제안 설명을 끝내고 소관부처에 대한 감사 일정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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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물자차관 1,800만불 승인
외자도입심의위원회는 24일하오 현금및 물자차관1천8백44만불과 자본재도입3천2백99만불, 외국인투자3백85만불(13건)등 도합5천5백28만9천불의 외자도입과 기술도입6건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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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4연만에패권
제3회 전국남녀 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에서 산은이 제일은행을 3-1로 눌러 5전 전승으로 우승, 산은은 4년 만에 국내여자배구의 정상에 다시 뛰어올랐다. 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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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에 패권
제3차 전국남녀실업배구연맹전 남자부경기에서 육군보안사는 충북 「시멘트」를 3―2로 눌러 4연승,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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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천년수
높이35m, 밑동의 둘레가 11m, 나이 1천년을 해아리는 은행나무 고목이다. 그 나무의 아름드리 가지가 땅에 내려앉아 물구나무선채 뿌리를 내리고 또 새줄기를 돋아내 키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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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연 회장 박인천씨 수감
서울지검은 14일밤 전국「버스」여객자동차운송사업조합 연합회가「버스」요금인상을 둘러싸고 관계공무원에게 증회한 것으로 보고 동 연합회회장 박인천씨(69·서울성동구신당동365의4)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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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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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5백원위폐 체전경비중에 한장
【청주】6일하오3시쯤 조흥은행 충주지점 출납창구담당행원 남화자양 (33)이 충북체육회 사무국장 송재근씨가 충북인사들로부터 모금한 전국체전경비 20만원(5백원권4백장)을 예금하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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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갱」으로 단정|부산에서 잡힌 권오석형제
【부산=나오진·곽기상기자】서울영등포 상은「갱」사건을 수사중이던 부산시경은 사건발생 1년7개월12일만인 지난1일 주범 권오석(32·전과5범·서울성북구도봉동5통5반)과 공범 권오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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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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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별 중·고입시방안 결정|중학은 거의 공동출제 서울제외|특기자우대는 경남 5%가 최고
68학년도 중학입시출제 방안은 서울의 「문제은행」식을 제외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다같이 공동출제키로 결정되었으며 고등학교입시는 역시 서울을 제외한 10개의 시·도에서 5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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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 28건 "완전 검거하라"
치안국은 10월 한 달을 중요 미제사건 완전검거의 달로 정하고 66년 1월부터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28건의 강력 사건을 해결하도록 관할경찰에 지시했다. 치안국은 이 미제사건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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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발표 문
피의자 주석균 (65세 구속) 본적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41의2 주소 동갈월동7의18 한국농업문제연구소 소장 ◇범죄사실=피의자는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내무국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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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인 울린 자칭 "교포재벌" 「현해탄 사기사」
『모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자본을 투자하겠다.』는 자칭 재일교포 재벌 「고모다」(천전경이·50=한국명 윤경이)씨의 달콤한 꾐에 속아 거액을 축냈던 삼익물산 공사대표 장세형(48·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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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더내라 총질하고 피검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일 밤10년전 교통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위자료로 돈을 계속 뜯어내다 더 주지 않는다고 총을 쏜 유유원(24·충북 옥천읍 대천리553)을 「살인미수·총포화약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