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 안쪽으로 휘었으면 외부 충격, 바깥쪽이면 내부 폭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다음은 천안함 침몰 원인 등과 관련해 이날 오전 청와대 핵심 관계자와 가진 통화 내용. -침몰 원인을 뭘로 보나. “아직 모른다. 배도 끌
-
배 안쪽으로 휘었으면 외부 충격, 바깥쪽이면 내부 폭발
다음은 천안함 침몰 원인 등과 관련해 이날 오전 청와대 핵심 관계자와 가진 통화 내용. -침몰 원인을 뭘로 보나. “아직 모른다. 배도 끌어오고 해서 다 봐야 안다.”-기뢰에 의
-
[송호근 칼럼] 고마운 동영씨!
얼마 전 남도(南道)에서의 일이다. 동백꽃이 핀 해안선을 달리던 차 안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출마설이 뉴스로 흘러나왔다. 그러자 택시기사가 포문을 열었다. “우짰을까, 우리
-
[부고] 강원구(전 동아오츠카 상임감사) 外
▶강원구(전 동아오츠카 상임감사)·의구씨(맥쿼리증권 상무)모친상, 이태희(전 이스라엘대사관 참사관)·권문상(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원장)·김희준씨(한국종합환경연구소 부장)장모상=27
-
불타는 빌딩에 로마네 콩티 한 상자가 있다면, 당신은-‘타워링’(존 길러민, 1974)의 ‘로마네 콩티 1929’
1971년의 크리스마스는 특별했다. 극동에 위치한 조그마한 군부독재 국가가 전 세계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날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대한민국 서울의 충무로에 위치해 있던 대연
-
디 워(D-War) ‘네티즌-평론가 전쟁’을 논하다
대중문화평론가 장병원·김봉석·김종휘(왼쪽부터)씨가 심형래 감독의 야심작 ‘디 워’가 충무로에 미친 영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조문규 기자]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D-
-
[week&문화cafe] 9·11 상처 보듬을 수 있다면…
출연: 니컬러스 케이지, 마이클 페냐, 마리아 벨로, 매기 질렌할 감독: 올리버 스톤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20자평: 테러에 난타당한 미국사회를 지극히 미국적인 방식으로
-
[me]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속엔 … '여자, 지수'
김지수(34)에게 부산국제영화제는 각별하다. 1992년 SBS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올해로 15년째지만 사실 영화배우라는 이름을 얻은 지는 얼마 되지 않는 그다. '보고
-
[me] 아듀 2005 문화계 - 2005 대중문화 5대 키워드
당신을 울고 웃게 했던 그 장면, 그 대사, 그 노래가 이제 한 장 남은 달력 뒤로 사라지려 합니다. 시간은 거스를 수 없는 법. 대신 올 한 해 대중문화의 풍경을 되감을 수 있는
-
'통곡의 섬' 위도
최근 '핵폐기장 처리시설 설치'를 둘러싸고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 위도가 처음으로 세상의 주목을 끌었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꼭 10년전이다. 1993년 10월 10일, 위도 파장
-
[수도권 생활정보] 2월 27일
*** 이벤트 단아한 전통 한옥에서 문화체험-. 우리 고유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다음달 4일부터 4개월 코스로 '전통문화 체험교실'이 열린다. 과목은 규방
-
정부, 테러방지법 제정키로
정부는 미국 테러참사와 같은 대규모 테러를 막기 위해 '테러방지법' (가칭)을 제정키로 했다. 정부는 또 중동지역을 오가는 유조선의 항로에 해군함정을 파견, 유조선을 보호하는 방안
-
한가위 극장가, 한국영화 3파전
올 여름 인기몰이를 했던 한국영화가 추석연휴를앞두고 잇따라 개봉될 예정이어서 한가위 충무로는 한국영화의 흥행전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블록버스터 「무
-
미 테러참사로 외자유치도 차질 가시화
미국의 테러 참사에 따라 우려했던 외자유치 차질도 가시화되고 있다. 1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주요 해외무역관을 통해 현지 투자자들과 접촉한 결과 미국에서는
-
[경제계인사]축협중앙회.서울은행
◇ 축협중앙회^서울 도림동지점장 許哲旭^총무부 참사 黃人化 ◇ 서울은행〈부장〉^홍보실장 金淵學^비서실장 金元澤^국제금융부 閔泰植^영업1부 朴秀明^서부영업본부 方漢龍^리스크관리실장
-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정치권반응-또 대형참사 망연자실
28일 대구참사 소식에 경악한 정부.민자당은 이번 사고가 다시 인재(人災)로 밝혀지자 지방선거의 악재(惡材)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며 조기수습과 사후대책마련에 나섰다. 민주당.자민련
-
오래된 國校 붕괴위험-교동.흥인등 4곳
서울시중부교육청 관내 교동국교와 흥인국교가 붕괴위험을 안고 있으며 효제국교와 충무국교도 건물구조가 낡아 보수.보강공사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12일 민주당 이윤수
-
시국시각차 못좁힌 與野-10일 늦게시작된 국회대정부질문
국회 정치분야 對정부질문에서 현시국을 보는 여야 의원들의 시각은 역시 사뭇 달랐다.따라서 그에 대한 대안과 처방도 달랐다.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예정보다 10일 늦게 재개된 대정부질
-
90청백 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대상 6명의 얼굴
상사에 직언을 서슴지 않는 소신파로 너무 외곬수인 성격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는 주위의 평대로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적극행정의 표본. 87년 극동유람선 참사 후 운수계장으로 발령
-
박봉털어 외딴섬 불우청소년 도와/말단공무원 「숨은선행」 13년
◎부산북구청 주사보 이호승씨의 참사랑/월급 48만원서 15만원씩 떼내/백20명에 장학금 대주고 격려/어려운 사정알면 찾아 나서/6백여통 감사 편지에 보람 『이호승아저씨! 숱한 태풍
-
대낮 교회에 불…위층 유치원에 번져|유치원생 1명 소사, 33명은 질식 중경상
16일 낮 12시10분쯤 서울 충무로 5가 55 서울 침례교회 2층 경로실에서 불이 나 2, 3, 4층 유치원으로 번지며 유치원생 최성희군(6)이 불에 타 숨지고 나한나양(6) 등
-
"사고 무방비"…유람선 타기 겁난다
유람선 타기가 불안하다. 해상관광레저 붐을 타고 행락객과 유람선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유람선의 노후선박운항·구명장비 미비·청원초과 등으로 사고위험이 가득하다. 특히 사고발생시 피
-
(1)74년 시발…하루 3백만이 이용
총 연장 1백16·5㎞, 총 건설비용 2조4천억 원, 하루평균 이용객 3백만 명. 15년 동안「시민의 발」로 자리를 잡아온 서울지하철이 최초의 전면파업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서울지
-
35명 사망·실종|해금강 유람선 화재참사
【충무·거제=임시취재반】16일 하오 2시50분쯤 경남 거제군 남부면 다포리 앞 속칭 솥뚜껑 해상에서 관광객 86명(선장·선원 2명 포함)을 태우고 해금강 관광을 마치고 충무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