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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화의 새 과제
국립교향악단이 지난28일 단장및 지휘자, 단윈들에 대한 임명식을 가짐으로써 정식발족했다. 우리 음악사상 처음으로 국제적규모를 갖추고 출항하는 국립교향악단은 비록 KBS교향악단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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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태교포 유일의 활로|「동반귀국」에도 벽이…
지난 26일 소련선박「바이칼」호편으로「나호트카」로 송환되기「1분전」에「사할린」 (화태)교포 김정룡씨에 대한 일본법무성의 가상륙허가가 내려진것은 김씨일가를 싣고「바이칼」호가 지난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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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11명 익사한 듯
【인천】지난12일 상오8시 선원11명이 타고 강화군교동면양감리빈장포구를 출항, 하오에 인천항에 들어올 예정이던 태양호(8촌 선주 이봉조·인천시화수동)가 16일밤까지 돌아오지않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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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 제품 처녀 출하
【울산】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국비료생산품인 요소비료 2만톤이 「파키스탄」과 톤당 82불로 수출계약을 맺고 그 중 1만톤에 대한 선적을 개시, 울산항 제 1부두에 정박 중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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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도 하기전에 불화설
10월 발정예정도 또 다시 어렵게된 수자원 개발공사는 출항도 하기전에 설상가사으로 임원진 사이의 불화설까지 나돌고 있는데…. 사장과 3이사가 이미 임명되어 선체준비에 눈코뜰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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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희마의 계단⑫
「맥아더」장군의 용자가 인천만을 굽어본다. 오랜 풍상에도 위용을 잃지 않았다. 인천 자유공원에서 한눈이면 전시가. 『노병은 죽지 않는다』던 그의 기백이 동상의 혈맥을 이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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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고장, 회항|말썽꾼 NWA기
연·발착이 잦아 말썽이 많은 서북항공 회사가 이번에는 운항 도중 고장으로 출항지로 되돌아가는 등 위험한 비행을 하고 있다. 1백3l명의 승객을 태우고 7일 낮 12시 30분 김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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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또 고장
【부산】28일 낮 12시10분쯤 부산공항을 떠나 서울로 갈 예정이던 KAL의 DC4기가 또 출발직전에 3번 「엔진」이 고장, 출국사열을 마친 46명의 국내외여객들이 3시간이상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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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어선, 북한서 귀환
【속초】꽁치잡이 어선 제3용진호(20톤·선주 최민식·55)가 납북 86일만인 3일 상오 10시 기관장과 선원 등 9명 중 8명과 함께 속초항에 돌아왔다. 그동안 실종된 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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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일가
【전주】남해의 한일호 침몰 사건으로는 형을 잃고 동해의 56함 침몰에는 아우가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아 희비가 얽힌 한 가정이 있다. 시내 노송동 560 최명규씨 집은 지난 14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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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주 여객항로서도
【부산】폭풍주의보 때문에 5일 동안 발이 묶였던 제주행 선객 5백여명이 승선권도 없이 여객선에 뛰어들어 출항을 못하게 한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하오5시 출항예정이었던 대한해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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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측의 북양 시험어로 방해
한·일 어업조약의 체결 이래로 질식상태에서 허덕이고 있는 이 나라의 연안어업이 원양어업으로써 그 활로를 개척하려는 작금의 노력은 일본측의 방해로 말미암아 난관을 면치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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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2백62만5천·구태백7만5천속
상공부는 3백70만속의 금년도 한국산해태 대일수출「쿼」중 2백62만5천속을 65년산신태에 우선 배정하는 한편 잔여 「쿼터」 1백7만5천속은 63·64년산구태에 안배한다는방침을 굳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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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부 7명 소상선이 구조
10일 하오 울릉도 남쪽 30 「마일」해상에서 꽁치잡이하던 어선 「경양호」(16톤·선주 최정술·49)가 풍랑으로 침몰 중인 것을 소련상선「오·피·티·엠」81418호가 발견, 선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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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을 밀수
서울지검 밀수합동 수사반(반장 서정각 부장검사)은 18일 상오 신라토기, 고려자기 등 각종골동품 4백여 점을 미국에 밀수출하기 직전에 적발, 이 골동품을 모두 압수, 주범인 국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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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지남호」좌초 일서 짙은 안개로
【동경 4일 동화】「사모아」섬으로 향해 지난 1일 부산을 출항한 제동산업소속 제25지남호가 짙은 안개 때문에 4일 새벽 일본 정강현빈송 근해에서 방향을 잃고 좌초됐으나 다행히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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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짙은 안개
지난달 28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역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관상대는 28일부터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있고 여기에 따른 온난전선이 겹쳐 전선무가 낀다고 안개현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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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바다의 잠행|어선피격 세 차례
【속초=이운·양정희 주재기자】26일 새벽 5시 대진항을 출항, 밤11시까지 귀항할 예정이던 대진항 소속 신성호(7톤·디젤30마력·선주 박연근·44)는 어로 저지선과 남방 한계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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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태운채 기범선 실종?
【주문진】지난 20일 하오 4시쯤 강원도 거진항을 출항, 오징어잡이에 나섰던 기범선 명석호(7톤)가 귀항 예정일이 3일 지난 24일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 배에는 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