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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수집 30년 화장품박물관 연다
유상옥(兪相玉·69·사진)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의 사무실에는 크고 작은 도자기들이 가득하다. 각종 조각상과 그림·향수병도 놓여 있고,벽 한쪽엔 아예 수십개의 종(鐘)이 나란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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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분재사랑 27년 최영재 LG홈쇼핑 사장
"분재(盆栽)를 가꾸는 정성으로 고객을 맞습니다. 그러면 고객의 감동이 더 커지겠죠." 최영재(60) LG홈쇼핑 사장은 분재를 매만지며 고객 감동이 홈쇼핑의 최우선 가치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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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1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 : 南] 24년생 흑발보다는 자연스런 백발이 좋다.36년생 가지 말라고 잡을 때 눌러 있어라.48년생 기분 내지 말고 분수껏 도모하라.60년생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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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3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 西] 24년생 차 포 떼고 두는 장기도 이길 방법이 있다.36년생 행여 퇴직금으로 사업할 생각은 금물.48년생 돈도 명예도 한 철이니 훗날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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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CEO들 짬짬이 뭐하십니까
현대 김동진(52) 사장의 하루는 뛰는 것으로 시작한다. 조찬 모임 등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오전 6시 서울 양재동 사옥으로 출근해 지하 헬스센터에서 땀을 흠뻑 흘린다. 주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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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소비자 2년 법정투쟁 진실 밝혔다
평범한 시민이 시민정신을 끈질기게 발휘해 거대은행을 상대로 약 2년에 걸쳐 항소심까지 가는 소송 끝에 승소해 손해를 배상받았다. 서울지법 민사항소1부(부장판사 李東明)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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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터울에도 반상에선 친구
두 사람이 가까워진 것은 劉사범 등이 주도하는 청년 프로기사 모임 '소소회(笑笑會)'를 金교수가 후원하면서부터. 그 인연이 8년이나 계속 이어졌다. 한 세대의 연령차를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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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치는 끼 주체 못해요"
특유의 순발력을 인정받아 오락 프로 PD들이 '섭외 0순위'로 꼽는다는 연예인 하리수(27), 그리고 다음달 서울 코엑스몰에 1천2백평 규모로 20대 젊은이들을 겨냥한 복합문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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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하나로 감옥 쇠창살을 녹인 여인
치어리더의 세계 엿보기 50 佛 여기자의 한국사랑 51 색소폰 부는 공무원 53 이야기가 흐르는 도시를 55 이들의 사랑이 시작된 것은 90년 봄, 실로 우연이었다. 지독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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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자동차업계 칭기스칸 꿈꾸는 글로벌CEO
정몽구회장 지난해 한국 재계의 최대 ‘신데렐라’는 누구였을까? 많은 사람들이 현대·기아차 정몽구(64) 회장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현대·기아차는 지난 한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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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흑자전환…'독자생존' 강력 시사
하이닉스반도체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의 재협상에 들어갔다. 하이닉스는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장기 생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독자생존도 가능함을 강력 시사했다. 하이닉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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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들 잇따라 외유
새해 시작부터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겨울올림픽.한미재계회의.세계경제포럼(WEF) 등 국제 행사에 참석하거나 주주총회를 앞두고 외국인 주주들에게 기업설명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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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기업 총수들 잇따라 외유
새해 시작부터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동계올림픽.한미재계회의.세계경제포럼(WEF) 등 국제 행사에 참석하거나 주주총회를 앞두고 외국인 주주들에게 기업설명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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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좋다] 30년 전 엄마 옷 고쳐 입어
오래된 흑백영화에서 본 듯한 낡은 가죽 코트와 손때 묻은 스웨터…. 옷장 속에서 30년 전 추억을 전하던 옷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복고 열풍 덕분이다. 요즘 최신 패션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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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 IOC 위원장, 이건희회장 만나
방한 중인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 일행은 23일 저녁 서울 한남동 승지원(삼성 영빈관)을 예방해 IOC위원인 이건희(李健熙)삼성 회장과 만찬을 하면서 '와이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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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 IOC 위원장, 이건희회장 만나
방한 중인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 일행은 23일 저녁 서울 한남동 승지원(삼성 영빈관)을 예방해 이건희(李健熙)삼성 회장과 만찬을 하면서 '와이어리스(무선)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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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 IOC 위원장, 이건희회장 만나
방한 중인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 일행은 23일 저녁 서울 한남동 승지원(삼성 영빈관)을 예방해 이건희(李健熙)삼성 회장과 만찬을 하면서 '와이어리스(무선)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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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손길승 회장, 일본 출장
SK 손길승 회장은 추석연휴에 맞춰 29일부터 5일간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고 SK가 28일 밝혔다. 이 기간 손 회장은 일본 현지 주요관계사의 사업장을 방문, 현황을 보고 받고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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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중국에 공장 이전등 해외만 공략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대기업들이 돈벌이가 되는 제3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투자에는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은 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국의 내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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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중 적신호'
** 7월 수출액 작년보다 20% 줄어7월 수출이 1백15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20% 줄었다. 이같은 감소율은 월별 수출실적을 내기 시작한 1967년 이후 가장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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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중 적신호'
◇ 7월 수출액 작년보다 20% 줄어 7월 수출이 1백15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20% 줄었다. 이같은 감소율은 월별 수출실적을 내기 시작한 1967년 이후 가장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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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중국에 공장 이전등 해외만 공략
대기업들이 돈벌이가 되는 제3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해외 투자에 본격 나서고 있다. 포항제철은 올림픽 개최를 앞둔 중국의 내수시장을 겨냥해 2003년까지 중국에 1억달러를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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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손길승 회장, 일본 출장
SK는 손길승 회장이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데이진의 야스이 회장, 도요타의 도요다 쇼이치로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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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야스타카 사장 인터뷰]
창업자의 장남인 무라타 야스타카(村田泰隆.54.사진)사장은 무라타의 경쟁력의 원천을 한마디로 '기술 축적' 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과도 인터뷰를 꺼리기로 유명한 그를 어렵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