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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추궁… 송곳질타…/달라진 국회/막내린 162회 임시국회
◎공부하는 의원 쩔쩔매는 장관/「전화번호 부조리」 등 현장에서 자료 수집/군출신의원 족집게 질의에 국방부 곤혹 국회가 달라지고 있다. 몸싸움·욕설·술주정 추태 등 구태 재연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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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관련 12명 소환/검찰 본격수사
◎뇌물준 방산업체관계자 곧 조사 율곡사업비리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12일 감사원에 의해 고발된 군관계자에게 뇌물을 준 학산실업 대표 정의성,삼양화학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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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뚫린 군사기밀 보호/「시노하라사건」 전말·처리방향
◎일 잡지에 원문대로 기고… 위법확실/당국 외교문제화 우려 「강경」 피할듯 시노하라 마사토(40·조원창인) 일본 후지텔리비전 서울지국장에 대한 신병 및 사법처리 여부가 금명 매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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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수순 접어든 「율곡특감」/감사원,2개월 심사 끝내고 소환조사
◎대상자 반이 6공 국방관계자/상당수 물증확보… 사법처리 힘안들듯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약 2개월간의 광맥탐사를 끝내고 금주부터 막바지 비리채광에 돌입했다. 감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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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검사의 차이/권영민 사회부기자(취재일기)
모신한 탓인지 범죄혐의가 있다고 구속기소된 피고인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해 수사검사가 명예훼손죄나 무고죄로 형사처벌 받았다는 소식을 들은 바 없다. 무죄선고 이유가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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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필요한 정부언론관/「정 기자 구속」항의 농성을 풀며
권영해 국방장관 출국금지 보도와 관련,명예훼손혐의로 전격 구속됐던 중앙일보 정재헌기자가 20일 오후 권 장관의 고소취소로 풀려났다. 명예훼손죄가 피해당사자의 처벌요구가 필요한 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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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기자 구속사건을 보고…/이석연 헌재 헌법연구관·법박(기고)
◎명예훼손 처벌엔 악의입증 필요/사실로 믿고서 보도했을땐 면책/검찰권 행사는 신중하고 공평하게 검찰은 5,6공에 걸쳐 최대 의혹사건인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원 조사 과정에서 권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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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규제」 문건 의문많다/경찰 외사과 간부가 용어혼동 납득안돼
◎제목에 「법무부」 함부로 사용 힘든 일/“실무부서에 배포·교육 왜 했나”/특별한 근거없이 장관·의원등 거명도 “의혹” 정재헌기자(36) 구속을 몰고 온 중앙일보 11일자 1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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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와 기자구속(사설)
중앙일보 11일자 1판 1면 「율곡관련 권 국방도 출국금지」 제하의 보도로 인해 명예에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우리는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 아울러 기사의 확인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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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기자들 철야농성/“언론규제 강력대응”
중앙일보와 중앙경제신문 기자 4백여명은 14일 오후 7시 중아일보 편지국에서 정재헌기자의 구속사태와 관련,비상기자총회를 갖고 정 기자의 즉각석방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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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 고의」 추정은 무리/정 기자 구속 법적용 논란
◎취재당시 「사실」로 믿을수 있는 상황/전문가들 “도주우려 없는데 구속은 지나치다” 권영해 국방장관의 고소로 검찰에 구속된 중앙일보 사회부 정재헌기자(36)의 법률적용과 관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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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기자 구속사건」 검찰수사 과정
◎고소장 접수서 구속까지 38시간/편집국장·사회부장등 철야조사/정 기자,입수한 「문건」 제시 본지 사회부 정재헌기자는 12일 오후 3시 검찰에 소환된지 34시간만인 14일 새벽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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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기사」 취재·보도 경위는 이렇습니다
중앙일보는 권영해 국방장관에 의해 제기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본사 사회부 정재헌기자가 구속됨에 따라 문제가 된 본보 11일자 1면(1판) 『율곡관련 권 국방도 출국금지』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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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창주·이재황씨 “수뢰”수사/업체 돈받아 월계수회 관리에 쓴 혐의
◎검찰,10여명 출국금지 요청 검찰은 월계수회 핵심멤버였던 나창주(59)·이재황(45) 전 민자당 의원이 국회의원 재직당시 기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아 월계수회 조직관리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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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치안총수 6명 출국금지/경우회 수사
◎차례로 소환 80억 행방등 조사키로 경우회 기흥골프장 지분양도 의혹사건 전면 재수사에 나선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노상균검사)는 8일 경찰청으로부터 관련기록 일체를 넘겨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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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관련 31명 출국금지/박태준씨 수사
◎뇌물준 업자 10여명 소환/31개사 3백만∼13억 제공/돈 사용처등 집중조사 박태준 전 포철회장의 56억원 뇌물수수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 4과(김성호 부장검사)는 박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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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김종휘씨 곧 고발/감사원,율곡비리 조사
◎“가명계좌에 억대 유입”/출국금지 21명으로 늘어/안병호씨등 노 전 대통령측근 포함 감사원은 예금계좌를 조사하고 있는 전직 군고위관계자 11명과 무기거래상 10명 등 21명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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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돈」 물증확보만 남았다/율곡감사 어디까지 와있나
◎이종구·김종휘씨외 2∼3명도 초점/가족가명계좌 추적에 막바지 총력 율곡사업을 뒤덮고 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오랜 성역속에 썩어있던 실상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김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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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골프장 경영권 헐값 양도/경우회·경찰간부 관련 수사
◎총회서 「소액주주 전락」 승인 경우회/공사비 허위계상묵인 의혹 경찰청/새주인 이상달·옥기진·남택범씨 출국금지 기흥컨트리클럽의 지분중 3분의 2가 경우회에서 민간인 2명에게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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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원 출국 “방조냐 아니냐”논란
◎“대선자금 고리 은폐기도”야/사정형평성 흠갈까 곤혹 여 동화은행 비자금 수뢰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아온 이원조의원(민자)의 돌연한 출국을 놓고 정부·여당의 묵인 또는 방조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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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의원에 5억 줬다”/정덕일씨 어제 검찰에 자진출두 진술
◎박 의원 내일소환… 정씨 불구속 방침 슬롯머신업계 대부 정덕진씨(53·구속) 비호세력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20일 정씨의 동생 덕일씨(44·뉴스타호텔사장)를 검찰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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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 몰린 「금융계 황제」/이원조의원은 누구인가
◎권력따라 능한 변신… 위기넘겨/전·노 죽마고우… 대이어 자금창구/현정부도 부담 「묵인된 도피」 의혹 「이원조」라는 이름에는 항상 「금융계의 황제」라는 별칭이 따른다. 어제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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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세무원 천만평 불하사건/검찰,전면수사 착수
【광주=천창환기자】 전세무공무원이 세무서 재직중 매매계약서를 위조,국유지 1천만평을 불법불하받은뒤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되판 사실(중앙일보 92년 11월11일자 23면보도)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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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처장 등 5명 영장/경원전문대/91년 80여명 부정입학
◎3천만원씩 24억원 받아/성적조작 답안 바꿔치기 수법으로/재단측 운영자금위해 조직적 범행 경원전문대 91학년도 입시부정은 재단측이 학교운영자금을 마련키 위해 교수·교직원들과 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