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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봉준호의 황금종려상…‘문화 강국’ 넓히는 기회 되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Palme d’Or)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쾌거다.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에서도 최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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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칸의 거장 오르다
봉준호 감독이 프랑스 칸에서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올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새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가 황금종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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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에 무릎꿇은 봉준호 "위대한 배우 없으면 못 찍었다"
시상식 직후 봉준호 감독이 무릎을 꿇고 송강호에게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전하는 포즈를 취했다. [AFP=연합뉴스] “황금종려상은… ‘기생충’의 봉준호!”심사위원장 알레한드로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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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이 뭐길래..세계 3대 영화제 중에도 최고권위 자랑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 들고 있는 트로피에 황금빛으로 종려 나무 가지와 입새를 형상화한 모습이 뚜렷하다. [EPA=연합뉴스] 황금빛 종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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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AP=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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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주연의 '버닝'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상 후보될까
오른쪽부터 '버닝'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이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레드카펫에 선 장면. 이 모습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재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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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타와 차 한잔] '라이프' 이어 '명당'으로 돌아온 배우 조승우
스크린·브라운관·무대 종횡무진, ‘조승우가 곧 장르’란 평가도…올 추석, 복수심 품은 지관(地官) ‘박재상’ 역으로 관객 찾아 배우 조승우가 [명당]으로 영화팬들에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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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진 품고 백두산에 오르다…박원규 선생의 절절한 사모곡
어머니 사진 품고 백두산에 오르는 하석 박원규 선생. [사진 인디컴·진코퍼레이션] 1세대 독립PD로 90년대 국내 다큐멘터리의 지평을 넓혔던 김태영 감독과 백경민 감독의 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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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고 아름다운 저승 세계..김수안 나오는 국악 공연 '꼭두'
국악 공연 ‘꼭두’ 리허설 현장. 남매를 저승으로 데려가기 위해 설득하는 꼭두들. (왼쪽부터) 시중 꼭두 역의 조희봉, 길잡이 꼭두 역의 심재현, 동민 역의 최정후, 수민 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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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태용과 국악의 만남
전통예술 공연이 스크린과 만난다. 국립국악원이 최근 ‘2016, 필름 판소리 춘향뎐’ ‘레게 이나 필름, 흥부’ 등,국악과 영화를 결합한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영화감독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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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유산 작가' 임권택·권현상, 함께 있어도 어색? 묵언수행
'위대한유산 작가''위대한 유산 임권택 권현상'영화감독 임권택과 배우 권현상, 닮은 모습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부자 사이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갈까.오는 26일(목) 오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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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6] 임권택 ‘취화선’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
영화2002.05.26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2000년 ‘춘향뎐’에 이어 두 번째로 칸 경쟁부문에 진출한 임권택 감독은 ‘펀치 드렁크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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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영화 리메이크·속편 바람
서유진 기자 세계 영화계에 원작의 재해석 열풍이 거셉니다. 올해 상반기 영화계는 ‘고전의 귀환’으로 정의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공원(1993)’의 진화된 버전인 ‘쥬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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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한국도 회원자격 투표 가능
왼쪽부터 임권택, 봉준호, 최민식, 송강호, 김상진. 미국의 대표적 영화상인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주관하는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영화감독 임권택·봉준호, 배우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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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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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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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등 별이 된 세 작품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1975)이 한국영상자료원(이하 자료원·원장 이병훈)이 새로 선정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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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기선민중앙SUNDAY 기자 충무로 영화인이라면 다 아는 얘기다. 임권택(77) 감독이 지금의 ‘국민감독’이 되기까지는 걸출한 제작자가 있었다. 이제는 제작 일선에서 물러난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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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특선영화, 스크린 휩쓴 대박 영화 쏟아진다
설 연휴 TV특선 영화 볼거리가 풍성하다. 연휴 시작인 9일부터 11일까지 지상파를 비롯한 EBS에서 볼 수 있는 설날 TV 특선 영화에 대해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설 연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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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첫 드라마 출연에서 대상 수상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승우가 드라마 데뷔작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조승우는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MBC에서 열린 ‘2012 MBC 연기대상’에서 월화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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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 … 사운드 제작 메카로 떠올라
특화된 인력과 장비를 갖춘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 제작실. [사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영상미디어센터가 영상산업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충남테크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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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의 첫 드라마, 사극 ‘허준’의 맥 잇는다
대하사극 ‘마의’로 TV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조승우. 말을 다루는 마의에서 임금을 살피는 어의가 된다. 그는 “규모가 큰 드라마보다, 따뜻한 인간의 품성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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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데뷔 13년 만에 첫 드라마 출연
조승우배우 조승우(32)가 TV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다. 9월 방송 예정인 MBC 의학사극 ‘마의(馬醫)’에서다. 1999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뮤지컬을 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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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대모로 큰 유랑극단 아기…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 김성녀.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1978~80년 국립창극단원이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걷기 시작하면서 아역 배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