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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5)|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 (13)|40년대의 권투|김준호
내가 선수 생활을 한 50년대까지의 실태를 더듬어 보고자 한다. 요즈음에 비해보면 실소를 자아내는 무모함이 많고 또 시골 장바닥의 격투기 쇼 같은 엉성한 흥행이기 일쑤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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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월드컵축구거부 할지도|아르헨티나에 대한 보복으로
영국축구협회 관계자들은 포클랜드제도의 영유권을 둘러싼 영국과 아르헨티나간의 분쟁이 영국의 월드컵축구선수권대회(6월·스페인) 보이코트를 야기할지 모른다고 우려하고있다. 영국의 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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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합시다(20)흡연과 건강
약학계의 원로 홍문화박사(66)는 20여년간 담배를 피운 골초였으나 10여년전에 극적으로 담배를 끊었다. 연구실에서 우연히 담배의 해독에 관한 책을 읽은 후였다. 담배속에 벤즈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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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행 실업축구 1·2부 리그 평가기준 모호
실업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인 l, 2부 리그의 디비전 시스템 창설계획이 대한축구협회가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함으로써 실효를 거두기 어려운 난관에 봉착했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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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포만은 장수의 적
사업가 김모씨(47·서울 신당동)는 원래 지나치게 비만한 체구였으나 최근에 몰라보게 살이 빠진 대신 근육이 단단해졌다. 김씨는 1년 전만 해도 키l백72cm에 체중이 87kg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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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여자대표 배구스타|변경자, 서독서 선수로 초청
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인 전 국가배구대표 변경자 선수(26·석유공사)가 서독 분데스리가 배구 계에 초청을 받고 진출을 고려중이다. 변이 여자배구선수로서는 최초로 서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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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해방직 후에 들어와 최근에 활기…대학팀 9개로
미국의 국기답게 프로미식축구선수들은 야구나 농구 못지 않게 많은 연봉과 인기를 독점하고 있다. 81년도 프로미식축구의 최고 인기스타플레이어는 시카고 베어즈의 러닌백(RB)인「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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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탁 정신 상징…폭발적 인기-미식축구-제16회 미「슈퍼볼」 폐막 계기로 본 구성과 현황
미식축구는 최근 국내TV를 통해 제16회 슈퍼볼이 국내에 방영됨으로써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미식축구는 과연 어떤 경기인가. 럭비와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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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예산 24억원도 확정|산하연맹 통폐합|축구협, 기능은 분과위서 수행
대한 축구협회는 19일 대의원 총회의 결의에 따라 산하 실업, 대학, 중·고 및 국민교 축구 연맹을 통합, 유일한 통합축구 경기단체로 재출발했다. 이날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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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수납 대신 보조금 지급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하 각급 연맹체의 흡수통합에 따른 대책 및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학교기술지도위원회와 실업리그위원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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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복싱·농구·축구 등 4경기단체 무능·실책 겹쳐 집행부 흔들흔들
8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눈앞에 두고 일부 인기구기종목 등 주요경기단체의 집행부가 실책과 무능력으로 진퇴의 기로에 몰려 크게 흔들리고 있다. 새해 들어 갑자기 내분 속으로 휘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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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산하 4개 단체 통합 난항을 계속|실업련서 반대 결의
대한축구협회가 88년 서울올림픽과 86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각종 행정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교, 중·고교, 대학 및 실업연맹 등 산하 4개 단체를 해체 통합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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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최우수 축구선수에 조광래
명 링커 조광래(26·충의)가 81년 도 최우수축구선수로 선정됐다. 중앙일간지의 축구기자단은 7일 81년도축구베스트11로 GK 정성교(연세대), FB 박성화 (충의), 권오손(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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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인기종목 경기일정 10일 이내로 강력 제한
문교부는 7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각 경기단체에 82년도 학교체육관리지침을 시달, 중-고교대회를 10일간이상 개최하지 못하며 한 팀이 한달 이내에 2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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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총회 19일 개최 8일엔 이사회 열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9일 8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에 앞서 8일 이사회를 열어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는데 이번 총회의 중요안건은 82년의 사업 및 예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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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경기를 분리
최정영대한축구협회장은 22일 집행부를 대폭 개편, 경기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행정과 경기분야 업무를 양립시키는 2원체체의 조직을 구성했다. 최회장은 지난15일 88년 서울올림픽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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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경기우승엔 1억|올림픽 3위내엔 2억
최순영 대한축구협회장은 아시안게임 우승에 1억원, 올림픽 3위이상 입상에 2억원의 특별훈련 지원비를 각각 지급한다는 것등을 내용으로 한 축구진흥장기계획을 15일 발표했다.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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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아시안게임 대비 「경기력향상」청사진 잇따라 제시
88년 하계올림픽과 86년 아시안게임의 서울유치로 비상태세에 들어간 국내스포츠계는 일부경기단체회장들이 경기력향상등을 목적으로한 전례없던 획기적인 청사진을 잇따라 제시, 아연 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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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KO승`장담|내일김환진-도까시끼전
프로복싱 WBA(세계권투협회)주니어플라이급챔피언 김환진이 16일밤7시50분 일본 젠다이에서 도전자「도까시끼·가쓰오」(도가승남·동급2위)를 맞아 2차방어전을 벌인다. 겐다이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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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장병에 TV등서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심상우) 임직원 30여명은 5일 해병○○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위문하고 컬러TV5대·축구·배구공 각10개·귤10상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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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5만불…준우승 2만불
대한축구협회는 내년의 제12회 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에 처음으로 상금제를 채택, 질실할 방침을 세웠다. 현재 컴토중인 계획에 따르면 우승팀에 5만달러(약3천5백만원), 준우승팀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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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수의 편지 전문
현재 중국대륙엔 근 2백만 명에 달하는 한국동포가 살고 있습니다. 오매불망 조국 산천을 지척에 두고 세상 어느 곳을 다 가면서 서울만은 못 가는 우리 동포들 신세 무어라 그 안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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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국가대표 화랑·충무 2원체제로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국가대표축구팀을 화랑·충무의 2원체제인 상비군제도로 운영키로 확정, 36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이 축구상비군은 오는29일 최종평가전을 통해 1진인 화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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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관전법과 얽힌 얘기들|개척정신 담은 "양키 스포츠"|미식축구
럭비와 축구의 혼용경기 비슷한 미식축구는 미국인의 서부개척정신을 그대로 나타낸 그야말로 양키 스포츠다. 손발을 모두 사용해 전후좌우 마음대로 패스할 수 있고 볼을 다루는 아무선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