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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시대는 노무현의 꿈이었다" 돌아온 '盧의 남자' 변양균 [주정완의 직격인터뷰]
━ 15년 만에 돌아온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윤석열 대통령 경제고문)이 경기도 과천 자택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변 고문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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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정책실장' 변양균 경제고문 위촉…尹 "맡아주셔서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변양균 전 대통령정책실장에게 경제고문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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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대통령 “변양균, 4차산업혁명 철학 피력…많은 분들이 추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정책실장이었던 변양균 전 실장을 대통령의 경제고문으로 임명하는 데 대해 “많은 분들이 추천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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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와 친했지만 둘은 거리뒀다… 文·김병준 20년 애증
참여정부 좌·우 노선 대표하는 실세였지만 깊은 교감 없어 경제 정책 놓고선 충돌, 정부가 노선 수정하면 협치(協治) 길 열릴 수도 비록 불발에 그쳤지만 여야 영수회담이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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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시대정신이 바라는 것 성찰할 것”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가 4일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첫 출근을 했다. 문 후보자는 “검찰 개혁과 관련해 현재까지 논의가 이뤄진 경위와 발단을 잘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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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이냐 메세나냐, 특검·삼성 막오른 법리 전쟁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22시간에 걸쳐 조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그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수사 결론을 고심하고 있다. 이규철 특검보는 13일 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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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사건은 내 생애 유일한 시련이었다
변양균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007년 9월 신정아 가짜 학위사건과 관련된 의혹을 받고 있을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FTA협상 유공자 격려 오찬에 참석한 모습.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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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학총장에게 듣는다] 동국대 김희옥 총장
동국대 김희옥(63) 총장은 꼿꼿했다. 집무실에는 ‘청백가풍직사형(淸白家風直似衡·맑고 깨끗한 사람은 저울과 같이 곧다)’이라고 쓰인 액자가 걸려 있었다. 법조 34년 인생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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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등급 문서 공개 파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외주 제작사에게 ‘특정 배우에게 출연료 특혜를 줘도 된다’는 내용으로 배포한‘배우등급문서’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료 1500만원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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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에겐 칼, 나에게는 날 선 연필”
13일 서울 강남구 포이동의 옥탑방 화실에서 만화가 이현세(51)씨와 마주 앉았다. 1m80㎝가 넘는 큰 몸집, 청바지에 헐렁한 니트 차림이었다. 그는 12일부터 홍익대 앞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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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잘못된 판단 죄송" … 나란히 구치소로
11일 오후 11시23분, 신정아(35.여)씨가 서울 서부지검 청사 현관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섰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다. 그의 입에서 "그간 잘못된 판단으로 심려를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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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 악몽 검찰' 확실한 증거 못 잡은 듯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27일 오후 변호인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35)씨에 대한 검찰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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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청탁 - 변양균 압력' 커넥션 가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가 26일 검찰의 재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공덕동 서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서울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26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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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신정아 학위 가짜 알고도 교수 추천"
변양균 전 실장이 신정아 씨 학위가 가짜란 걸 알고도 교수로 추천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s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씨의 학위가 가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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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앙일보엔 "변 실장 잘몰라, 전시장 몇번 왔을뿐"
그래픽 크게보기 신정아씨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9월 12일자 1, 5면)에 이어 그는 최근 한 시사주간지와 인터뷰를 했다. 16일 '시사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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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변씨와 관계, 학력 위조 모두 부인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8일 뉴욕에서 ‘시사IN’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신씨는 이 사진의 복장과 같은 베이지색 점퍼와 감색 셔츠, 청바지 차림으로 16일 귀국했다. 출국 당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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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미국흥행 청신호’ 개봉첫날 관객평가 B플러스 이상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미 전역에서 와이드 릴리스로 개봉된 '디 워'(미국명 Dragon Wars)가 첫날인 14일(이하 현지시간)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흥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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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정아 '억대 주식 스폰서' 추적
서울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14일 "동국대가 교육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과정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국대와 교육부 관계자들을 이틀째 소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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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삼씨, 신정아 집 옆동에 전세
홍기삼(67.사진) 전 동국대 총장이 올해 초 신정아(35.여)씨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바로 옆 단지를 전세로 빌린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홍 전 총장은 2005년 일부 교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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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지난해 8·9월 두 차례 청와대 방문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비호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정아씨가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청와대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지난해 9월 청와대 방문 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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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신정아 침대 밑에 돈다발 없어"
신정아씨의 허위학력 및 비호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은 12일 신씨가 일부 언론과 통화에서 '침대 밑에 돈다발이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신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돈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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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성곡미술관 후원기업 관계자 소환 시작
신정아씨의 허위학력 및 비호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성곡미술관을 후원했던 기업체 관계자들의 소환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또 홍기삼 전 동국대 총장과 장윤스님을 소환 조사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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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전시회마다 기업 후원 밀물 '그의 힘' 작용했나
신정아씨는 기업 후원 유치의 귀재였다. 학부와 석사과정을 미국에서 마쳐 제대로 된 국내 인맥이 없을 것이라고 보았던 미술계는 그녀가 척척 후원을 받아오자 그 배경을 두고 의아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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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신정아와 저를 엮으려고들 하는데 … "
11일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들의 TV토론에서도 신정아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온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사건이 화두로 떠올랐다. 변 전 실장 문제는 손학규 후보가 이해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