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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 미술품 경매 … 중장년 몰려 80점 완판
11일 오후 서울 신사동 K옥션에서 열린 전두환 일가 소장품 경매에 나온 80점이 완판됐다. 김환기의 유화 ‘24-Ⅷ-65 South East’(1965)가 5억5000만원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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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산수화를 내 품안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엔 어떤 작품이 나왔을까. 혹시 살 만한 작품이 있을까. 11일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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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회장 양복 5일 경매 나온다
경매에 나올 호암(湖巖) 이병철(사진) 회장의 맞춤 정장 1벌. 시작가는 2500만원이다. [사진 아이옥션]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湖巖) 이병철(1910∼87) 회장의 맞춤 양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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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압류 미술품 경매, 날 잡았다
다음 달 경매되는 전두환 일가 소장 미술품 중 하나인 김환기의 뉴욕 시대 유화(사진 왼쪽), 조선후기 대가 화첩에 수록된 겸재 정선의 ‘계상아회도(溪上雅會圖)’. [사진 K옥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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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미술품의 불명예? 세금이 답입니다
박일호이화여대 교수·미학 학교 밖에서 특강을 할 때가 있다. 주로 기업의 간부들이나 곧 해외 지점 책임자로 나갈 사람들이 대상이다. 인문학 열풍을 타고, 열심히 일한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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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술 애호가 돼 볼까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미술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열렸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브라질 작가 로메로 브리토의 작품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누구나 한번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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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순종의 독일 소꿉친구에 하사한 병풍 … 100년 만에 돌아오다
1908년 고종이 볼터 가족에게 하사한 10폭 병풍 ‘해상군선도’. 지난달 경매에 나와 6억6000만원에 낙찰되며 100여년 만에 귀환했다. 맑은 색채, 유려한 붓질 등 단원 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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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만 기뻐하자 했는데 이틀 기쁘더라”
다시 홍경택(45)이다. 5월 25일 있었던 홍콩 크리스티 ‘아시아 현대미술경매’에서 그의 작품 ‘Pens 1(윗사진)’이 663만 홍콩달러(약 9억6800만원)에 낙찰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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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만 기뻐하자 했는데 이틀 기쁘더라”
다시 홍경택(45)이다. 5월 25일 있었던 홍콩 크리스티 ‘아시아 현대미술경매’에서 그의 작품 ‘Pens 1(윗사진)’이 663만 홍콩달러(약 9억6800만원)에 낙찰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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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콰르텟감독: 더스틴 호프만배우: 매기 스미스, 톰 커트니, 폴린 콜린스등급: 12세 관람가 은퇴한 음악가들이 모여 사는 비첨하우스에 새 입주자로 세계적 소프라노였던 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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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정조 어찰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나는 조금 나아졌고 앞으로 더욱 나아질 것이다. 백성이 마음에 걸리고 조정이 염려되어 밤마다 침상을 맴도느라 날마다 늙고 지쳐 간다.”(1799년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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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람보르기니·페라리 … 미술품 경매 나온 까닭은
26일 시작가 1억4000만원에 경매되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2006년식).2006년식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경매 시작가 1억 4000만원), 2006년식 페라리612 스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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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미술품 경매 톱10
권근영 기자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미술품 경매 시장이 다시 활발해진다. 하지만 지난 5월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1895)가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이 깨지긴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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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본 레거시감독: 토니 길로이배우: 제레미 레너, 에드워드 노튼 등등급: 15세 관람가스파이 액션물의 바이블로 꼽히는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생체실험을 통해 스파이 요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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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 우암 → 겸재 ‘사대부 188년의 인연’
겸재 정선은 퇴계 이황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퇴우이선생진적첩’ 첫머리에 ‘계상정거도’를 그렸다. 그림 속 서안을 앞에 둔 인물이 퇴계다. 도산서당에 은거하며 ‘회암서절요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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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종의 미술 투자] 미술로 서연종의 미술 투자 마술 보여주는 화가, 박민준의 놀라운 화폭
서연종하나은행 삼성역지점장전시장에서 박민준의 그림을 보노라면 관람객들이 “와 예술이네”라며 감탄하는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그가 그린 고대의 낡은 건축물과 조각 등은 마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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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년 전 회갑날 … 만해가 읊은 ‘붉은 마음’
1939년 7월 12일. 서울 동대문 밖 청량사(淸凉寺)에서 조촐한 회갑연이 준비됐다. 이날 주인공은 독립운동가이자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시인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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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경매로 ‘빨래터’ 사볼까
김환기의 ‘달과 항아리’. 53X40.9㎝. 1960년대 작. 경매 추정가 2억~3억원.일반인이 미술 작품을 사려고 해도 그 방식과 절차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진다. 미술품 구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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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5년째 불황, 하지만 ‘저평가 우량그림’ 숨어 있다
야요이 쿠사마의 ‘호박’. 14X18㎝. 1991년 작. 경매 추정가 2800만~3300만원.주식 투자를 할 때 우량주를 주로 살 수도, 혹은 저평가된 가치주 위주로 매수하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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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美테크, 감상만 할 텐가
이우환(1936~)선으로부터53X45.5㎝(10호) 1978년 작경매 추정가 2억6000만~3억1000만원 불황도 이런 불황이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만 해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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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리랑 공연 사진 크리스티 경매 나왔다
안드레아스 구르스키의 ‘평양Ⅱ’(2007?부분). 위·아래 두 점이 한 세트다. [크리스티]북한의 아리랑 공연을 담은 사진이 경매에 나왔다. 14일 열릴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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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빈발 미술품 작가 1위는 피카소
올 초 그리스 아테네 국립미술관에선 경비원의 파업을 틈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사진)의 ‘여인의 머리’가 도난당했다. 이 작품의 추정가는 550만 유로(약 81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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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종의 미술 투자] 잡아늘린 인물조각 … 이환권 작품이 남다른 이유
서연종하나은행 삼성역 지점장“매화는 반만 피었을 때 여백의 운치가 있고, 벚꽃은 만개되어야 여한이 없다. 복사꽃은 멀리서 보아야 환상적이고, 배꽃은 가까이서 보아야 꽃의 자태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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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침체 속 고미술 약진
올 미술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로 팔린 ‘백자청화운룡문호’.미술시장이 침체된 가운데도 고미술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미술시장연구소(소장 서진수 강남대 교수)가 결산한 올해의 미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