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야에 드문 전문경영인출신 김원길(의원탐구:8)

    ◎「뉴DJ」 이미지 부합/민주화 투쟁경력 없고 호남출신 아닌 신인/증시 밝은 당대표 경제조역 김원길의원(민주·도봉을·49)을 만나보면 김대중대표의 주변이 옛날보다는 한결 넓고 단단

    중앙일보

    1992.08.30 00:00

  • 정월대보름 두둥실 달뜨면 한해소망 기원

    다가오는 18일은 우리민족의 유서 깊은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 예부터 상원이라 부르며 한해살림을 준비하던 날이다. 농사를 천직으로 살아온 조상들에게는 정월대보름이야말로 명절 중 으

    중앙일보

    1992.02.14 00:00

  • 용인자연농원 설날맞이 민속 큰잔치

    용인자연농원은 오는 2월2∼6일 5일 동안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민속 큰잔치」를 펼친다. 눈썰매장에서 눈썰매 추억 만들기가, 동물원광장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벌어지며

    중앙일보

    1992.01.24 00:00

  • 김지하 특별기고(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중)

    ◎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통일사회 전망/“지방자치가 통일 밑거름”/“광역선거 통해 큰 시민운동 펼쳐/생명존중·자율분권 유도해가야”/권력 중앙집중 안될말… 여야나 재야 모두 자기

    중앙일보

    1991.06.06 00:00

  • 「추억 만들기」젊은 연인들에 "인기"-서울근교 환상의 데이트 코스

    해질 무렵 연인의 손을 잡고바람에 날리는 낙엽을 밟노라면 어디론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발갛게 놀 타고 홍시처럼 익어 가는 사랑에도 가끔씩은 새로운 분위기연출이 필요할 때가 있다

    중앙일보

    1990.11.09 00:00

  • 『세월의 거지』김갑수씨

    KBS-2 라디오『밤을 잊은 그대에게』(26일 밤11시30분)=이번 주 초대석 시간엔『세월의 거지』의 시인 김갑수 씨가 나와 시작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KBS-1 FM『서울 시

    중앙일보

    1990.08.24 00:00

  • 노인들에 「행복한 여름」 제공|실버 캠프 교장 김용임씨

    길고 지루한 장마 끝에 찾아온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산과 바다·계곡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몰려든 피서객으로 연일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외로운 이

    중앙일보

    1990.08.10 00:00

  • 전교조 갈등 구로고 사제(마음의 문을 열자:26)

    ◎투신 입원­석달 문병에 벽 헐렸다/“이젠 장래도 함께 논의”/학원등록비 대주고 대입낙방 위로 『비록 자네에게 존경받는 스승은 못 되더라도 바른 사도를 위해 애쓴 선생으로 남게되길

    중앙일보

    1990.02.17 00:00

  • 반독재에 신명바친 큰 정치인

    해방이후 이 나라 정치사에 명멸했던 많은 인물 가운데 고·유석 조병옥박사 만큼 아쉽게 기억되는 정치인은 드물 것이다. 유석은 1960년2월15일 자유당의 그 악명 높았던 3·15부

    중앙일보

    1990.02.14 00:00

  • (1)「공통의 추억」만드는 가족여행

    한국의 가정은 후기 산업사회로 진전되면서 이제 가족의 의미가 부부와 자녀들만의 직계가족으로 크게 축소되었다. 「출세하고 돈 잘 버는 남편, 아름답고 능력 있는 아내, 공부 잘하는

    중앙일보

    1989.01.14 00:00

  • ③석촌호 포장마차

    『올림픽기간 중 가장「한국적」인 구경거리들을 푸짐하게 보여줍시다. 서울 잠실 석촌 호수 공원 주변 1백50여 포장마차 주인들과 각가지 민속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놀이마당 관계자

    중앙일보

    1988.08.25 00:00

  • 떡 빚던 손들은 어디로 갔나

    추석이 되면 공연히 마음이 두둥실 들떠온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계속되어 더욱 신난다고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모이면 제각기 설계를 하느라 야단들이었다. 그 설계라는 것이 집에서 무얼

    중앙일보

    1987.10.06 00:00

  • 가을과 노년-문정희

    어제는 하루종일 서성거렸다. 두려운 자연의 반격으로만 여겨졌던 지난여름의 그 길고 긴 폭우는 씻은 듯 가셔지고 눈부신 가을 햇살이 창밖에 다가와 찰랑거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중앙일보

    1987.09.10 00:00

  • 한지 만들기 16년째 윤순희씨

    짧은 겨울 해가 동이 트려면 아직도 두세시간은 더 있어야할 새벽3시. 윤순희씨(45·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90)의 하루는 닥나무를 쪄내기위해 가마에 물을 데우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중앙일보

    1986.03.04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281)-제82화 출판의 길 40년(34)-양장제책의 기술

    우리나라 근대 제책기술의 역사는 개화기 인쇄기술의 도입과 그 궤도를 같이 한다. 신교육이 보급되면서 교육에 필요한 교과서를 비롯해 많은 양의 인쇄물이 생산되었고, 이를 생산하는 대

    중앙일보

    1985.05.14 00:00

  • 여 핸드볼 슈퍼스타 윤병순의 「임전일지」|″은메달의 순간…그저 울고만 싶었다〃

    【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대반】한국 구기종목에 새장을 연 여자핸드볼의 슈퍼스타 윤병순양(21·인천시청) 비인기 종목의 냉대, 최종선발까지의 우여곡절, 올림픽 출전을 앞둔 입원.

    중앙일보

    1984.08.14 00:00

  • 분단상황 내세워 일인들에게 쇼핑 호소하는 광관안내원

    얼마 전 학회일로 우리나라에 온 일본인 의사, 그 가족들과 함깨 경주를 찾은 적이 있었다. 오후 1시30분께 경주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에 출발하야 하는 짧은 일정탓인지 막힘 없는

    중앙일보

    1984.07.20 00:00

  • 「메뉴」와 함께 55년 살아있는 『양식사』|71세로 은퇴하는 서울시청구내식당대표 이중일씨

    우리나라에서 생존한 최고참 웨이터로 「살아있는 양식사」라고 불리는 이중일씨(71·서울시청구내식당대표)가 27일 점심서비스를 마지막으로 55년간의 웨이터 서비스맨 생활을 마치고 은퇴

    중앙일보

    1983.08.27 00:00

  • 25년간 사용해도 변함없는 유학시절 중고타자기

    고영수 ◇약력▲34년 서울생▲57년 이대 약대졸▲62년 서독 뮌스터대서 이학박사▲현 한양대학교 가정대학장(식품영양학) 내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재산목록 제1호는 누가 들으면 고개

    중앙일보

    1983.05.19 00:00

  • 교사·학생·사회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일이 교권확립의 선결조건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교사들이 2세 교육을 맡은 자신의 직업에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충실할 때라야 흐

    중앙일보

    1982.09.25 00:00

  • 또 광복절을 맞으며...

    나의 일제시대의 이름은 홍전중 이었다. 창씨개명을 했던 것이다. 발음하기를 「히로다· 시게루」. 국민학교 몇학년때부터 였는지도 기억할 수 없지만 중학진학을 앞둔 전해었던 것같다.

    중앙일보

    1982.08.14 00:00

  • (15)입에 녹는 산자로 옛 맛을 지킨다-강원 명주군 사천면 노동하리「산자마을」

    한입 덥석 베어 물면 바삭바삭 소리내는 고소한 찹쌀튀김. 달콤한 조청 위의 포동포동한 밥풀이 혀끝에서 녹는 산자 (일명과줄) 는 개구장이 시절고향의 맛이다. 명절날이건 동네 잔치날

    중앙일보

    1981.02.04 00:00

  • 다정·고집·모성의 여인 최은희|불행한 현재를 영화 속 역할로 여기고 참아 주오…|독점수기 신상옥

    다음 글은 최은희씨 실종 사건이후 수사협조를 위해「홍콩」에 가 있는 신상옥씨가 최씨 실종에 대한 감회와 사건전후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직접 쓴 글로 본사는「홍콩」에 특파된 이영기

    중앙일보

    1978.03.09 00:00

  • (335)-가요계 이면사(15)고복수

    백년 설은 가요계에 늦게 나왔으나 단시일 안에 인기의 좌에 올라 한 걸음 먼저 가요계에 나와 군림하던 가수들을 앞질렀다. 그는 풍류객이었고 한때는 문학에 뜻을 두기도 했다. 꽹과

    중앙일보

    1971.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