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흑산도 선유봉과 정약전

    [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흑산도 선유봉과 정약전

    선유봉에서 바라본 바다. 이 책을 일컫는 수사는 몹시 화려하다. '이 나라 최초의 해양생물학서'라거나 '당대 세계 최고의 어류박물지'라 불리곤 한다. 어떤 책인가. 정약전(丁若銓,

    중앙일보

    2006.09.21 16:37

  • [me] 영화 '마이캡틴 김대출' 의 정재영

    [me] 영화 '마이캡틴 김대출' 의 정재영

    [사진=김상선 기자] 영화배우 정재영(36.사진)에게 연기란 진심을 담는 일이다. 사형대에서 핏발 선 눈으로 거친 숨을 내뱉는 사형수(실미도)든, 동화처럼 평화로운 마을에서도 좀체

    중앙일보

    2006.04.12 21:54

  • [과학으로 세상보기] 소우주 인간

    인간이 사는 우주 만물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 되어 있다. 땅에 속한 물질세계와 하늘에 속한 영(靈)적인 비물질세계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데 모든 피조물 중 인간은

    중앙일보

    2005.06.09 20:35

  • 마흔다섯에 세상 뜬 최욱경 20주기전

    마흔다섯에 세상 뜬 최욱경 20주기전

    ▶ 1980년대 경상도 일대를 여행하고 나서 우리 땅의 아름다움에 빠져 그리기 시작한 산과 바다 연작 중 ‘산-음화’. 작고 1년 전인 84년 작으로 말갛게 정화된 색과 능선의 자

    중앙일보

    2005.06.01 21:12

  • [이홍구 칼럼] 공동체 정신 복원시키자

    해는 저물어 가고 날도 추워지는 연말이 되다 보니 본능적으로 따뜻함이 그리워지며 가족과 이웃, 그리고 공동체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 땅에는 아직도 너무나

    중앙일보

    2004.12.26 18:32

  • '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 바둑판 위의 심리학

    '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 바둑판 위의 심리학

    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 [제6보 (77~91)] 黑.안조영 8단 白.이세돌 9단 후지쓰배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박영훈9단은 네살 때까지 말을 못했으니 일종의 지진아(?)였다고 봐

    중앙일보

    2004.07.12 18:16

  • [고은의 세상월령가 7월] 중심을 넘어서

    [고은의 세상월령가 7월] 중심을 넘어서

    ▶ 이종구 작 ‘중심’, 41×53㎝,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4. 백한살에도 여행 준비를 서두르다 생애를 끝마친 사람이 있다. 알렉산드리아 다비드넬. 나는 족탈불급이다. 7년

    중앙일보

    2004.07.04 16:07

  • 의욕에 눌린 김광보 연극 '뙤약볕'

    의욕에 눌린 김광보 연극 '뙤약볕'

    ▶ 연극 ‘뙤약볕’은 존재라는 우물의 바닥을 향해 내려가는 ‘두레박’이다. 그러나 "풍덩"하는 물소리는 들리지 않고, 허공에서 대롱거리는 두레박만 보였다. 서울 대학로에서 가장 주

    중앙일보

    2004.06.28 17:32

  • [이 여자가 왜 살인을 했을까] 블랙코미디 '차례로…'

    미술학도 출신답게 영국 감독 피터 그리너웨이의 영화에서 회화적인 구도를 찾아내기란 어렵지 않다. 1988년작인 '차례로 익사시키기'는 움직이는 정물화 같은 작품이다. 영화 초반에

    중앙일보

    2004.06.13 16:34

  • [이 사람] (70) 서울 성동 한나라당 김동성씨

    [이 사람] (70) 서울 성동 한나라당 김동성씨

    ▶ 김동성 상세정보 보기“지금은 창조의 시기입니다. 투쟁과 파괴의 시기는 갔습니다. 창조의 시기에 필요한 법률 전문가로서 법치주의 확립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분구되는 서울 성동구

    중앙일보

    2004.03.03 13:51

  • [김서령의 家] 작가 송혜근의 혜화동 조린헌 (照隣軒)

    [김서령의 家] 작가 송혜근의 혜화동 조린헌 (照隣軒)

    ▶ 김효만은 가로가 긴 직사각형 창을 유난히 선호한다. 그가 지은 살림집 벽면에는 늘 좌우 길쭉한 채광창이 나있다. 열리지 않는 이 창은 그대로 바깥풍경을 담는 기분좋은 그림틀이

    중앙일보

    2004.01.15 15:07

  • 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중앙일보

    2003.12.18 13:58

  • 중독으로부터 회복한다는 것

    의사들의 모임(정신과 의사를 포함해서)에서 조차도 가끔 알코올 중독이 정말 치료가 됩니까 ? 하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들의 경험으로는 알코올 중독은 도저히 구제불능이라는 선입견이

    중앙일보

    2002.03.13 13:11

  • [책이 있는 토크쇼] '경영학의 진리체계'

    'CEO 대통령'이 세간의 화제인 가운데 경영과 리더십의 본질을 모색하는 이례적인 경영학 서적이 선보였다. 『경영학의 진리체계』(경문사,1만3천원) 라는 제목부터 이색적인 이 책은

    중앙일보

    2002.01.26 09:44

  • [책이 있는 토크쇼] '경영학의 진리체계'

    'CEO 대통령'이 세간의 화제인 가운데 경영과 리더십의 본질을 모색하는 이례적인 경영학 서적이 선보였다. 『경영학의 진리체계』(경문사,1만3천원)라는 제목부터 이색적인 이 책은

    중앙일보

    2002.01.26 00:00

  • 재불 이우환 화백 '세계 문화상' 받아

    예술계의 노벨상으로도 일컬어지는 제13회 세계문화상(Praemium Imperiale) 회화 부문 수상자로 일본과 유럽에서 활동 중인 이우환(李禹煥.65)화백이 선정됐다. 한국인이

    중앙일보

    2001.09.14 00:00

  • 단순함에 담은 무한의 세계, 박은선展

    최소한(minimal) 의 형태와 무한을 향한 공간확장. 이는 자연의 모방에서 벗어나 사물의 본질을 추구하는 20세기 현대조각가들의 공통과제였다. 브랑쿠시가 확립한 이같은 전통을

    중앙일보

    2001.05.29 08:23

  • 현대조각가 박은선전 6월1일~12일 열려

    최소한(minimal)의 형태와 무한을 향한 공간확장. 이는 자연의 모방에서 벗어나 사물의 본질을 추구하는 20세기 현대조각가들의 공통과제였다. 브랑쿠시가 확립한 이같은 전통을 충

    중앙일보

    2001.05.29 00:00

  • 시집 고재종 6집·장석남 4집 주목

    한 문학평론가는 "이제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고 말한 바 있다. 자연 파괴로 자연과 함께 살며 형성된 정신적 자질도 파괴되가고 있다는 지적일 수 있다. 해서 이제 돌아갈 고

    중앙일보

    2001.03.06 00:00

  • [월간중앙]성추행의 심리학

    사회적 명예욕 강할수록 性的 지배욕도 커진다 성추행이나 성희롱 등 다양한 성적 괴롭힘(섹슈얼 해러스먼트) 은 사회적으로 우월한 지위와 권력을 가진 남성이 상대적 열세에 있는 특정

    중앙일보

    2000.07.06 20:15

  • [제4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야마다기미오-이창호

    실리 챙기는 白36수에 李9단 슬슬 火氣 제2보(19~36)〓백△로 견제하자 19로 씌워간다. 확실히 요즘 바둑은 변했다. 공간을 넘나드는 파격의 힘이랄까, 피카소의 그림같은 추상

    중앙일보

    2000.01.26 00:00

  • [김기협의 책넘나들기] 마이클 루이스 지음 '첨단 밖의 첨단'

    □ 첨단 밖의 첨단(The New New Thing) □ 마이클 루이스 지음 / □ 노튼 앤 컴퍼니 출간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컴퓨터산업계에서 신화

    중앙일보

    1999.11.04 00:00

  • [사고]앤서니 퀸 미술작품전

    세계적인 명배우 앤서니 퀸과 그의 아들 로렌조 퀸의 미술 작품전이 중앙일보 주최로 오는 19일부터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영화 '길' '노틀담의 꼽추' '25시' 등으로

    중앙일보

    1998.12.10 00:00

  • [연예인의 그림자 '로드메니저'의 세계]

    스타 대열에 합류한 연예인에겐 하루가 30시간이라도 모자란 법. 이보다 2시간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로드매니저' 다. 이들은 스타와 그림자처럼 붙어다닌다. 이들에게 2시간

    중앙일보

    1998.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