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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대통령 독대 때 정치적 오해 받으면 보복받을 수 있겠다 생각"
서울중앙지법에서 3일 진행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에서 재판부가 이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5년·2016년 독대 상황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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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박 전 대통령 독대 때 뭘 부탁할 분위기 아니었다”
이재용. [연합뉴스] 이재용(49·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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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최지성이 코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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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정유라 지원, 내 책임…이재용에 얘기 안해”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오른쪽)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이 17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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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기, "정유라 지원은 대통령 강요 아닌 최순실 겁박 때문" 진술 번복
장충기(63)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이 삼성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지원을 강요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닌 최씨라고 주장했다. 장 전 차장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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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재판' 오늘부터 피고인 신문…'5일 연속' 재판 뒤 마무리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재판이 이번주 5일 연속 열린다. 이번 연속 재판에서는 이들의 입장을 직접 듣는 피고인 신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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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승계에 박 전 대통령 의지 작용했다는 김상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왼쪽)이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강정현 기자] 김상조(55)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이재용(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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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법 집행에 대통령 메시지가 중요한 가이드라인"
김상조(55)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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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재판 불참 “왼발 다쳐 심한 통증”
박근혜(65·사진) 전 대통령이 부상을 이유로 10일 열린 자신의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법정 대면이 무산됐다. 박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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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12분간 "죄송합니다" "거부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재판장님. 제가 오늘 이 재판정에서 진실규명을 위해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변드리고 싶은게 본심입니다만 변호인들의 강력한 조언에 따라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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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재용, 법정서 첫 대면…'뇌물 독대' 여부 두고 공방 예상
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앙포토] 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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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 나온 삼성 전 임원들 증언 거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삼성 전직 고위 임원들이 증언을 전면 거부하면서 삼성 관계자에 대한 증인신문이 두 번째로 무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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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근혜 재판서 또 증언 거부…'증언 거부' 전략 유리할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삼성 전직 고위 임원들이 증언을 전면 거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26일 열린 박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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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합니다" 만 반복…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증언 거부'
“죄송합니다. 증언을 거부합니다.”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이 증언을 거부했다.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준비해온 문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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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최순실씨 존재를 안 것은 작년 8월 이후’”
지난달 3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에 출두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과 특검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문화와 스포츠의 융합과 융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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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박근혜 기소 후 첫 진행...주3회 ‘강행군’시작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433억원대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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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정유라 지원 내 책임, 이재용 부회장은 몰라"vs특검 "총대 메기"
서울중앙지법에서 14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3차 공판에서 특검팀과 삼성 측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특검팀은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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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전 실장 "이재용, '내가 왜 대통령한테 야단 맞아야' 질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를 한 후 "대통령에게 왜 야단을 맞아야 하느냐"며 임원들을 질책했다는 진술이 공개됐다. [중앙포토] 서울중앙지법에서 14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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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미전실’ 시대 이끌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로 계열사별 대표이사 및 이사회 중심의 자율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전 계열사를 통틀어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유이(唯二)하게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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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적 청탁" vs "근거 없는 '이심전심' 주장"…이재용 부회장 첫 재판
"대법원 판례도 인정하는 '묵시적 청탁'이 있었다"(특검팀 박주성 검사)"정교한 증거 없이 예단과 선입견에 의한 '이심전심'식 기소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 송우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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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나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직업 묻는 말에만 답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앙포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법정에 나왔다. 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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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시호가 아침에 '퀵'으로 보낸 ‘10억원 청구서'...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후에 삼성에 건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의 하나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동계영재센터) 지원 비리는 하루 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2월15일 ‘장시호씨 →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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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vs삼성 공방,'공소장 일본주의'가 뭐길래
430억원대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의 전반전이 ‘공소장 공방’으로 전개되고 있다. 첫 재판에서 이 부회장 측이 “공소장 자체가 위법”이라는 논리를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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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삼성 컨트롤타워 변천사] 그룹의 구심점에서 쇄신의 진원지로
비서실→구조본→전략기획실→미래전략실 … 계열사별 이사회 경영 시험대 올라 삼성의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왼쪽)과 장충기 차장 등 수뇌부 9명은 곧바로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