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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7%, 한국은 1%…밀 자급률 높인다는 공허한 메아리[송동흠이 소리내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의 여파로 발의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투표 결과 최종 부결됐다. 다만 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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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알몸김치 몰아낼 의병…6시간만에 10t 완판된 '못난이 김치'
지난 13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한 배추밭. 농민 장흥석(69)씨가 진눈깨비가 내리는 날씨에 아직 잎이 새파란 배추를 살피고 있었다. 지난 8월 20일께 같은 동네에 사는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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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맥아 맛으로 승부”…수제맥주도 신토불이 바람
지난 22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수제맥주 양조장. 원통 모양의 1t급 대형 탱크 10개에서 맥주가 숙성되고 있었다. 싱글몰트 라거(Lager)와 쌀맥주(에일·Ale)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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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리로 승부 건다"…1520억 몸집 키운 '수제맥주 반란' [e슐랭 토크]
━ 생극양조, 유기농 보리재배…자체 맥아·맥주생산 지난 22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수제맥주 양조장. 허성준(36) 생극양조 대표와 직원 2명이 누렇게 익은 맥주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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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명 빈곤 탈출에 인생 걸어"…대나무 칫솔 만드는 치과의사
■ Editor's Note 「 대나무가 하루 최대 1m씩 자란다는 사실 아시나요? 치과의사 출신 박근우 닥터노아 대표는 우연히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창업가로 커리어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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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가 ‘돈덩이’가 됐다…낙엽 묵혀 퇴비로 파는 제천시
충북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제천산림조합 부지 내 수매장에 낙엽이 쌓여있다. [사진 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가을철 골칫덩이로 여겨졌던 낙엽을 모아 퇴비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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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꽃새우 다시 새우깡 속으로···농심, 100% 미국산 철회
국민과자로 불리는 새우깡. [연합뉴스] 농심이 ‘국민과자’로 불리는 새우깡의 원료를 전량 미국산으로 쓰기로 했다가 어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계획을 철회했다. 30일 전북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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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단양 아로니아…가격 폭락 이어 가공센터도 폐업
지난해 12월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 회원들이 단양군의회 앞에서 보조금 삭감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 충북 단양군의회가 2013년 군에서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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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대 폭락 아로니아…‘왕의 열매’서 농가 눈물로
아로니아 생산자 단체가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아로니아를 FTA 피해보전 대상에 포함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아로니아 가격은 6년 전 1㎏당 3만~4만원에서 최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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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1000원···'왕의 열매' 아로니아, 농가의 눈물로
단양 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 냉동창고에 지난해 생산한 아로니아 100t이 쌓여있다. [사진 단양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 “1000원~2000원에 내놔도 아로니아가 안 팔려요.” 충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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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한 스푼]쌀 아끼려다 나온 '잡곡 스시'를 아시나요
40대 중반 이상이라면 초등학교 시절, 보리 같은 잡곡을 섞어 밥을 지었는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도시락을 조사하던 혼식 검사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권장 혼식률은 30%.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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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내달부터 가격 인상…라떼도 비싸질까?
우유가 내달부터 오를 전망이다. [중앙포토] 다음달부터 원유(原乳) 수매 가격이 1리터(ℓ)당 4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우유 가격은 물론 우유가 들어가는 유제품과 빵,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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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똥 커피는 어떤 맛?
코끼리 배설물에서 얻은 생두를 정제해 코끼리똥 커피, 블랙아이보리커피 원두를 얻는다. 코끼리똥 커피를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하는 모습. 이른바 '코끼리똥 커피'로 불리는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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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김장문화 혁신시킨 ‘절임배추 원조’ 충북 괴산 가보니
22일 오전 충북 괴산군 문광면 절임배추 공장에서 손기용(왼쪽) 대표가 직원들이 배추를 들고 웃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2일 오전 충북 괴산군 문광면 송평리 ‘괴산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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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TV속의 삶 이야기] 북한, 가을걷이·탈곡 현장에서 즉시 분배
핵·미사일 도발로 국제사회의 대북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북한은 쌀 생산량을 늘려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 개혁의 실행에 힘쓰고 있다. 대북소식통은 20일 “작업반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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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30년 새 반 토막…미곡처리장 도산위기
7일 오후 충북 옥천군 청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Rice Processing Complex). 1996년 세워진 이곳은 매년 수확기 때 인근 농가에서 2000t가량의 벼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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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서 매월 30만~200만원 …‘월급쟁이 농민’ 확산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서 벼농사(6만6000㎡)를 짓는 김근영(48)씨는 통장에 매월 100만원씩의 월급이 들어온다. 대다수 농민들이 추수 이후에야 목돈을 만질 수 있는 것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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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왕릉만한 쌀더미
지난달 29일 오후 충남 당진시 우강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입구부터 파란색 덮개를 씌운 높이 5~6m짜리 더미가 곳곳에 보였다. 미곡처리장 창고가 가득차 밖에 내놓은 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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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도 안 가져간다" … 눈물의 무안 '양파 산성'
“200t 재배해 10t 팔아” 농민들이 도로변에 양파로 성을 쌓았다. 6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농민 장유철씨가 양파 더미를 바라보고 있다. 장씨는 올해 200t의 양파를 수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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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고집으로 키운 콩, 지역 농업 일으켜 세우다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오는 8월 최신식 시설을 갖춘 두부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살림두부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진=채원상 기자 매일 밥상에 올라도 질리지 않는 간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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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장 개척 2년 만에 … 해외 식량기지서 처음 식용 옥수수 대량 반입
한국인이 캄보디아에 개척한 농장에서 기른 식용 옥수수가 대량 반입된다. 주인공은 캄보디아에서 옥수수농장을 운영 중인 충남해외농업자원개발 이우창(42) 대표. 이 대표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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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살처분 농가 생계안정비 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으로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에 가축 가격을 시가로 보상하고, 가구당 최대 1400만원까지 생계안정비를 지원하기로 23일 방침을 정했다. 농가가 다시 가축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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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 물결에 바이오연료가 ‘출렁’
전북 부안군 계화면 일대 200여㏊의 논에는 요즘 노란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다. 따뜻한 겨울 덕분에 지난해보다 조금 이른 편이다. 부안군 전체에는 500㏊의 농경지에 유채가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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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