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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간당 최저임금 2.75% 오른 411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2.75% 인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0일 새벽까지 마라톤 회의 끝에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급 4110원으로 결정했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월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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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동원훈련비, 2020년 하루 8만원으로 인상
현재 하루 7000원인 예비군 동원훈련비가 2020년부터는 8만원으로 인상된다. 30일 국방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서 오는 2020년부터는 현행 2박 3일인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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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중도강화론에 떨떠름한 민주당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서민 노선에 야당들은 26일 “정치쇼” “중도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 소치”라며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재래시장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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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4배, 땅값 31배 인상 통보 … 기업들 “나가라는 소리”
북한이 11일 개성공단의 북측 근로자 임금을 현재의 4배 이상인 월 300달러로 올리고, 토지 임대료도 이미 납부한 금액 1600만 달러의 31배인 5억 달러(6300억원)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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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성공단 임금 4배 인상 요구 터무니없다
북한이 어제 있었던 남북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측 근로자의 임금을 월 300달러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사회보험료를 포함, 현재 75달러 선인 1인당 월급을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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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내일 남북 실무회담이 고비
남북 관계 악화로 어려움을 겪던 개성공단에서 첫 철수업체가 나오면서 입주업체들의 동요가 표면화하고 있다. 향후 남북 정세에 따라선 ‘철수 도미노’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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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100일] 노사민정 대타협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문’이 나온 지 100일이 됐다.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금 동결 또는 삭감한 회사가 지난해보다 다섯 배 이상 늘었다. 일자리 나누기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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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임대료 2014년까지 면제 … 월 최저임금 55달러
북한은 15일 남측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에 보낸 통지문을 통해 ‘기존의 계약’에 대한 무효를 선언했다. 북한이 거론한 각종 계약, 법규 중 토지임대차 계약의 경우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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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나빠져도 공장은 계속 돌았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문창섭(59·사진) 회장은 25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폐연료봉 재처리작업을 시작한 것과 관련, 개성공단 가동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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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특혜로 손해 본다”는데 사실일까
북한은 지난 21일 남북 개성 접촉에서 “남측 기업은 개성공업지구에서 한 해 수억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우리 노동자들은 3000만 달러밖에 못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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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무상 임대 4년 단축 … 결국은 “돈 달라”
남북 관계가 기로에 섰다. 이명박 정부 들어 사실상 첫 남북 접촉인 21일 개성공단 남북 만남에서 북한은 개성공단으로 북한이 얻는 대가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단 임대료를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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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폐지해야 경제가 산다
1997년 베스트셀러 의 저자 모모세 타다시. 지난해 여름 를 발간해 또 한번 한국경제에 일침을 가한 그가 을 통해 작금의 위기를 타파할 여섯 가지 제안을 해왔다. /* 우축 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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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국립오페라단이 시끄러운 이유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4층. 국립오페라단 사무실로 가는 복도에 대자보가 줄지어 붙어있다. ‘이소영 단장은 각성하라.’ 올 1월 해체를 통보받은 합창단원 40여명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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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 - 400원 = 일자리 늘어날까, 임금만 줄어들까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13일 한 강연에서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과 합의하면 최저임금을 10% 정도 덜 받고 일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최저임금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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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경제위기 극복 대타협’ 첫발
경제계와 노동계·정부·시민사회단체·종교계·각계 원로로 구성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가 3일 공식 출범했다. 현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범국민 대타협 행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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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너희들의 탐욕, 우리들의 재앙
위기 그리고 그 이후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위즈덤하우스, 200쪽, 1만2000원 이 책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돈을 잘못 다스렸다가는 세상이 무너진다는 것 쯤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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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는 위기 불감증
한국노총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勞)·사(使)·정(政) 공동선언을 자제토록 전국 지부에 지침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 선언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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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는 안 된다” “임금 깎지 마라”… 고통분담 ‘귀 막은’ 노조
지난해 10월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이후 노동계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숨을 고르면서 상황 파악에 주력했다. 그러던 노동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위기 극복 동참을 기대했지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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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는' 선원 최저임금 월 100만원 넘어
부산해양항만청이 내년도 선원들의 최저임금을 육상근로자 보다 많은 월 106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이었던 98만3000원에서 7.8% 인상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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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종합소득세율 1~2%P 인하 …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도 줄어
내년에는 세금이 크게 줄어든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낮아지고, 의료비·교육비 소득공제는 늘어난다. 분유와 기저귀에는 부가가치세가 붙지 않는다. 또 큰 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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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근본적인 경기 부양책이 더 절실한 시점
월요일 중국 증시는 이번 주에 있을 153억 주에 달하는 비유통주(보호예수) 만기 해제 물량에 대한 경계 매물 출회로 2,000선 사수에 실패했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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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임 총리 아비싯, 이튼스쿨·옥스퍼드대 졸업한 엘리트
정계 입문 13년 만에 태국 민주당 총재, 그로부터 3년 뒤 총리에 당선된 아비싯 웨짜지와(44)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은 젊고 ‘포토제닉’한 인상과 귀족적인 이미지를 꼽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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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따내는 방법도 가지가지
보건복지가족부 이태한 보육정책관은 요즘 한 달째 제 목소리를 잃은 채 지낸다. 상임위 예산심사소위가 시작된 11월 초부터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을 붙들고 ‘보육돌봄서비스’ 예산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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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증시 부양책 기대감 속에 1900선 돌파
미국 증시의 반등소식에 힘입어 중국증시는 190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7,000만주 넘게 건설은행 주식을 매입했다는 발표와 사회보장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