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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경제·추리소설·에세이…다시 읽는 이병주
이병주 문학선집 낙엽 등 12권 이병주 문학선집 낙엽 등 12권 이병주 지음 바이북스 1920년 무렵에 태어나 전문학교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40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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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흑돼지전문점 '꺼멍'
제주도는 아름다운 경관만큼이나 구미를 당기게 하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제주 흑돼지는 제주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 할 수 있다.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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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잊히지 않는 TBC 만화 …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바 ~ 악쥐”
◆짐 리는 다섯 살 무렵 이민을 갔습니다. 즐겨 봤던 만화 한두 편 정도는 기억이 날 만도 한 때입니다. 어린 시절 한국에서 즐겨 봤던 만화가 있었나 물었더니 “망토 입은 해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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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수염, 생존, 능력” …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
◆지난 호부터 가능한 한 모든 인터뷰에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넣었습니다. ‘가족’ ‘건강’…판에 박힌 대답이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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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네 전력질주는 달릴 주(走)가 아니라 술 주(酒)겠지”
◆이번 주 4~5면을 장식한 양준혁씨에게 “사인 하나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야구 좋아하는 아들에게 주려고 말이죠. 쓱쓱 이름을 쓰더니 위에 ‘전력질주’란 글을 적더군요.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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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고전영화 DVD 10선
10월 27일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영화 유산을 위한 유네스코의 날’ 30주년이었습니다. 1980년 10월 27일 ‘동영상 보호와 보존을 위한 권고안’을 채택한 게 출발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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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호 남성 디자이너 … ‘최초’만 달려온 현역 50년
‘앙 선생’으로 불리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오후 7시25분 별세했다. 75세. 고인은 대장암에 폐렴 증세까지 겹쳐 지난달부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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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그녀들의 색다른 앵글 충무로를 살 찌웠네
한국영화를 살찌워온 초창기 여성 감독들. 왼쪽부터 박남옥·홍은원·최은희·이미례 감독. 카메라 앵글을 잡고 있는 황혜미 감독. [중앙포토]올 들어 400만 관객을 넘어선 한국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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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포트] "영화를 매개로 세상을 바꿔보자"
최근 들어 여(女)라는 수식어가 환영받지 못할 때가 많다. 어느 대학교수는 강의시간에 "저 여학생 한번 대답해 보라"고 했다가 대답을 듣기는커녕 봉변만 당했다. "학생이면 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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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적 對人테러 급증 추세
북한은 분단이후 도발과 테러를 일삼아 왔다.특히 80년 이후부터는 군사도발 보다 테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대상과 수법이 점차 다양화.지능화되는 양상을 보인다.최근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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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정기공연'최은희의 홀춤'-내달 4일 국립국악원
차세대 명인.명창들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마련하는 제184회 무형문화재 정기공연 『최은희의 홀춤』이 다음달 4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경성대 무용학과에 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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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국회증언대 全씨 세워라
담사의 백일기도가 끝난 보름뒤인 89년5월30일 백담사 일주문을 들어서는 김윤환(金潤煥)원내총무의 긴 얼굴이 더 길어 보였다.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의 마지막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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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평양까지(3)꿩대신 앍을 잡아라
『이런 머저리 같은 것들-.』 김정일은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 노동당연락부 부부장 이정용을 닥달하고 있었다. 1977년7월30일. 하루전인 29일 3개월여의 극비공작 끝에 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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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398)|극단"신협"|최은희
1952년3월, 부산에 있던 유선생이 대구로 와 연출을 한 작품이 「세익스피어」원작의 「오델로』였다. 「오델로」역을 김동원, 「이야고」역을 필자가 맡았는데 오랜만에 세사람이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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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중문화는 흐른다-유행에 매몰되는 개인
대중이 움직인다. 주말이면 떼를 지어 어린이공원이나 「패밀릴랜드」를 가야하고 여름이면 「바캉스」라는 이름으로 산으로 바다로 가야만 축에 끼게 됐다. 「미니」바람이 불면「미니」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