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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일 만에 대국민 사과 … 노·DJ의 교훈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77일 만에 사과를 했다. 박 대통령 취임 33일째인 지난 3월 30일 새 정부의 장·차관 후보자들이 줄줄이 낙마하자 비서실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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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3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공개
지방세 58억원을 체납한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등 전국의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1만1500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방세 체납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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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350만원' 사는 전 안산시장, 세금 체납액이…
서울시가 9일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한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지방세를 가장 많이 체납한 인물은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동만 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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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4) 특별검사제도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 진상규명 특검’(특별검사 이광범)의 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역대 11번째 특검입니다. 사실 역대 특검은 이렇다 할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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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종북세력 탐욕이 부른 진보정치의 추락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진보당 노회찬 의원(가운데)을 포함한 지역구 의원들과 제명 의원들이 탈당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기호·정진후·김제남·노회찬·심상정·강동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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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경기동부연합 회자되는데 이정희는 오리발”
박원석골방에서 등사기 밀던 거리의 투사들이 디자인한 정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이 그린 통합진보당의 자화상이다. 31일 통합진보당 새로나기특별위원회에서다. 강 위원장은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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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 출당 총대 멘 강기갑 … 4년 전 일심회 악몽 때문인 듯
강기갑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이석기·김재연 등 당권파 비례대표 당선인 4명에 대한 출당 절차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진보정치 공멸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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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억 체납 최순영 등 대여금고, 007작전에 걸렸다
서울시 조사관이 고액 체납자가 시중은행에 개설한 대여금고를 찾아 압류 딱지를 붙이고 있다.15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의 모 은행 지점. 개점과 동시에 ‘38세금징수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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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소개로 왔다는 투자사 대뜸 "대한생명 달라"
1999년 정부는 대한생명 매각을 위해 세 차례 공개 입찰을 실시하지만 결국 주인을 찾지 못했다. 그해 6월 7일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에 직접 입찰제안서를 내러 온 한화 김승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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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7) 대한생명 불발된 외자 유치
대한생명 부실의 전모가 드러난 것은 1999년 3월이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특별검사 결과 대생의 순자산 부족분이 2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한다. 사진은 2월 11일 특정경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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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결과 부른 폭로 '한 방'…온나라 발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 방의 폭로’가 한국 정치를 뒤흔든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한마디에 정치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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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뒤엎는 폭로 ‘한 방’ …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몰라
‘한 방의 폭로’가 한국 정치를 뒤흔든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한마디에 정치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한나라당은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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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C& 수사, 김대중·노무현 정권 실세 겨냥설
태광그룹 수사는 핵심 임직원들에 이어 이호진 회장 모자에 대한 소환 조사로 향해 가고 있다. 사진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이 회장. [영종도=뉴시스] 임병석(49)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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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 최순영 > 전두환 … 국감서 밝혀진 추징금 미납 1~3위
불법 행위에 따른 추징금을 미납한 상위 1, 2, 3위가 김우중(74) 전 대우그룹 회장, 최순영(71) 전 신동아그룹 회장, 전두환(79)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다. 17일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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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좌 찾는 주부들
“여보, 코너킥이랑 프리킥이 어떻게 다른 거야?” 축구 경기를 보던 중 아내가 남편에게 묻는다. 설명을 해주던 찰나, 우리 선수가찬 공이 상대편 골대의 그물망을 흔든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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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서울시는 홈페이지와 시보를 통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4일 공개한다. 대상자는 3월 1일 기준으로 1억원 이상 서울시세를 2년 이상 내지 않은 경우다. 개인 661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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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국정조사
요즘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핫이슈는 세종시 계획 수정 문제와 4대 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4대 강 사업의 국정조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연계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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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일해토건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6일 신동아건설 본사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일해토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두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와 하드디스크를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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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하면 신촌으로 권력의 ‘건강 경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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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마지막 남은 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불안정하다. 한때 위중하여 장례 절차까지 정부와 협의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그가 거인이었음은 확실하다. 통일에 대한 그의 접근법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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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너판 100일의 기록] 사이즈 혁명…“한눈에 세상 뉴스가 다 들어온 느낌”
작은 핸드백 속에도 쏙 들어가는 베를리너판 중앙일보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꺼내 읽을 수 있는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자랑한다. [박종근 기자] 23일 오후 7시 서울 목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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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수준별 수업 … ‘사교육 없는 학교만들기’
대전 목양초등학교 4학년 신혜리(10)양의 어머니 최순영(45)씨는 지난해 3월 딸을 입학시키고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는 딸을 학교가 제대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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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대통령 부인으로는 두 번째 소환
역대 대통령 부인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권양숙 여사가 두 번째다. 최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다. 이 여사는 2004년 5월 대검 중수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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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까지 뒷조사, 관가의 저승사자
망원경, 녹음기, 비디오 카메라 등 장비를 갖추고 공직자들의 비리를 캐는 감찰요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청사·전국 관공서·공기업 등을 암행 중이다. 이들이 속한 조직의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