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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비선 실세' 포토라인에 서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오늘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급하게 귀국한 최씨를 두고 수사가 청와대로 향하는 걸 사전에 차단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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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총리 어떠냐” 얘기에…박 대통령 말 없이 웃어넘겨
새누리당이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국(擧國)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키로 결정했다.거국중립내각을 하면 야당도 총리 추천과 각료 인선에 참여하게 된다. 새누리당은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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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20~30명 오늘 이정현 퇴진 촉구 모임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나경원·김용태 의원 등 비박계 의원들이 31일 긴급 회동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이정현 대표 등 당 지도부의 퇴진을 촉구하기로 했다.김용태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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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 구속시킨 특수통…우병우 겨냥 “검찰 망가뜨려”
“그리 됐습니다. 좋게 봐주십시오.” 새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내정된 최재경(54·사법연수원 17기) 전 인천지검장은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입을 뗐다. 이어 선뜻 내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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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정신과 의사들이 보는 최순실 사건
이철호논설실장하루하루 상상 그 이상의 기막힌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영화 ‘곡성’의 무당굿이나 ‘검은 사제들’의 퇴마 의식은 저리 가라다. 영생계·팔선녀·오방낭 같은 샤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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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분노는 컸지만 이성적이었던 시민들의 촛불집회
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 이후 처음 서울 도심에서 열렸던 29일 청계광장 촛불집회는 이성적이어서 오히려 무서웠다. 본격적인 시위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5시 이전부터 광장 한 블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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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입국 전 보안당국에서 알고있었다?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기 전 법무부 등 보안당국이 이를 사전에 파악한 정황이 드러났다.30일 인천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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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 "이 난리통 잊힐거라 기대하는 그들, 소름 끼친다"
2PM의 멤버 황찬성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소신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황찬성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난리통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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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최순실 사태는 워터게이트보다 더 위중한 헌법 질서 파괴"
안철수(사진)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30일 최순실씨의 국정 단 사태와 관련, “이번 박근혜 대통령 국기(國基) 붕괴 사건은 워터게이트보다 훨씬 위중한 헌법 질서 파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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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 분노 임계점에 다다르면 배가 뒤집힌다"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 [중앙포토]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30일 "'거짓말쟁이에게 기대할 것이라고는 거짓말 밖에 없다'는 것을 국민들이 깨달아 분노와 좌절이 임계점에 다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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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씨, 입국 16분 만에 양복입은 남성 4명과 회색승용차 타고 떠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30일 오전 입국 당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양복입은 남성 4명과 만나 함께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인천공항 관계자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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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하야 요구 시위 보도 "힐러리 e메일 스캔들에 비견"
주요 외신들은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며 벌어진 시위를 일제히 비중있게 보도했다.AP통신은 "수천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 나와 민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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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위기 극복할 협치형 총리 김종인이 적임자"
남경필 경기도지사. [중앙포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최순실 게이트 정국을 수습한 후임 총리 적임자라고 제안했다.남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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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사교의 무당 끌어내야"
'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학생과 교수, 시민 등 너나 할 것 없이 시국선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시국선언문은 그 자체로 역사가 된다. 시대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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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국정 농단] 역대 정권 브레인 3인의 격정 토론-대한민국, 어디로 가나“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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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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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시민 ‘순실봇’ ‘이게 나라냐’ 피켓 들고 경찰과 충돌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촛불집회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를 끝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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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 위임, 강력한 책임 총리에 내정 맡겨야
━ 중앙SUNDAY 지령 503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도를 넘는 국정 농단이 드러나면서 임기 1년4개월을 남겨놓고 있는 박근혜 정권이 휘청대고 있다. 한국갤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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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권한 위임, 강력한 책임 총리에 내정 맡겨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도를 넘는 국정 농단이 드러나면서 임기 1년4개월을 남겨놓고 있는 박근혜 정권이 휘청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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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한 자료를 담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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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시민 ‘순실봇’ ‘이게 나라냐’ 피켓 들고 경찰과 충돌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촛불집회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를 끝낸 참가자들은 종로를 거쳐 북인사마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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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느냐는 의문이 생기니 공정한 경쟁이 필수적인 시장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리 없다.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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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TONG역기] 최순실 게이트-시사 한자 뜻풀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습니다. 온라인 공간이든 오프라인의 만남에서든 ‘최순실 게이트’ 이야기뿐입니다. 그 속에는 조금 어려운 한자어들이 섞이기도 하는데요. 시사 한자 뜻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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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촛불집회 참가 고교생 “뒷세대에는 이런 나라 안 물려주려고요”
대한민국 정부는 유례없는 비난에 휩싸여 있다.바로 박근혜 대통령과 일명 '최순실 게이트'라 불리는 사건들 때문이다. 지난 25일 박 대통령은 최순실 씨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