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설 3개 부처 장관 임명
노태우 대통령은 27일 문화부 신설 등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일부 보각을 단행, 초대 문화부 장관에 이어령 교수(이대), 환경처 장관에 조경직 교통차관, 공보처 장관에 최병렬 문공장
-
인신매매범 최고 무기징역|당정조정회의 퇴폐업소 주인에도 징역형
정부와 민정당은 21일오전 민정당당사에서 올해 첫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물가대책등 경제운용방향과 퇴폐근절등 민생문제·불온서적단속·노사분규등 시국문제대처방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
"국민의 민정당 거부·불신은 거듭나지 못한 탓" 노 대통령|김대중 총재 "사이비 보수세력이 위기의식 고조"
노태우 대통령의 12·28민생치안에 관한 특별지시를 작성한 청와대당국자들은 화염병사용금지를 위한 특별법의 제정과 산업연구원(KIET) 과학기술원(KAIST) 등에 대한 직장폐쇄 불
-
극비 조각…일요일 밤 본인에 통보-12·5개각…강영훈 내각 탄생 안팎
12·5개각은 하루 전에야 겨우 국무총리가 결정되는 등 난산 끝에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5조각때와는 달리 철저한 보안 속에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청와대에서 노태
-
당-정 새 진용 "개봉 초읽기"
개각 및 민정당 개편이 임박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2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물천거에 관한 자료를 최종보고 받고 바로 낙점→교섭작업에 들어갔다. 2일 오후부터는 홍성철 비서실장·최병렬
-
(상)위기감 팽배…신 주류·보수 갈등
민정당이 침몰과 회생의 기로에 서있다. 6공 출범이후 9개월 동안 「전두환 족쇄」에 묶여 허우적거리던 민정당이 전씨의 유배로 5공 세력이 완전 몰락하자 당 재건의 몸부림을 시작했다
-
「전씨 문제」청와대로 넘어가|연희동 문제 막바지 수습 단계
그 동안 연희동 측의 노-전 회담요구로 벽에 부닥쳐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 문제가 노태우 대통령이 귀국, 문제처리에 손을 댐으로써 수습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청와대측은 15일
-
"청남대를 대통령 제2집무실로"
【청남대=박보균·조현욱기자】국회 5공비리조사특위는 1일 충북 청원군 문의면 대청댐 부근 대통령전용별장인 청남대에 대한 현장조사활동을 끝으로 올림픽 이전의 1단계 현장조사 활동을 모
-
5공비리특위 청남대 현장조사|문마다 경계…2시간 걸려 본관에
○…국회 5공비리특위의 1일 청남대조사는 지난달 12일의 「조사거부」 이래 두번째로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7시간40분 동안 진행됐는데 출입절차에 대한 시비로 본
-
지휘관 등 전원 형사처벌|오 국방 수습 후 사표 낼 듯
정부와 민정당은 중앙경제신문 오홍근 부장에 대한 현역군인 테러사건에 대해 단호히 대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에 따라 사건에 직접 관련된 군 관계 지휘관들은 모두 문책, 형사처벌하고
-
"대통령-야 총재회담 무겁게 다루지 말라"|교포들 느낌 달라졌을 것
노태우 대통령과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22일 접견실을 통하지 않고 바로 청와대 본관 대 식당에서 만나 날씨·건강·올림픽 등을 화제로 잠시 환담한 후 배석 자 없이 오찬 겸 회담을
-
28일 청와대 4자 회담
1노 3김의 여야 4자 영수회담이 28일 오전11시 청와대에서 열린다. 청와대 영수회담은 그 형식을 놓고 그 동안 민정당 측이 윤길중 대표위원이 참석하는 5자 회담을 주장한데 대해
-
청와대 6인 만찬서 골격 잡아
민정당이 총선 참패 뒤치다꺼리로 당직의 전면개편에 나섰으나 당내 일각에서 강력히 반발, 부글부글 끓고 있다. 인책 범위를 당직 차원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와 하향식 인사에
-
총선 4월 21·26일 중 택일
민정당은 소선거구제가 확정됨에 따라 전반적인 총선전략을 재조정, 4월 중순으로 잡았던 총선시기를 4월20일 이후로 미루기로 하고 인물난을 겪고있는 서울등 대도시에는 새로운 신진인물
-
(4)노 대통령 주변 사람들
노태우 새 대통령에겐 이른바「노태우 사단」식의 특별한 인맥이 없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군 시절의 친교관계를 비롯해 친·인척, 지·학연 등으로 이리저리 엮어지거나 멋대로 불리는 인
-
새 대변인 개입으로 혼선
노태우 차기대통령의 취임사 작성을 둘러싸고 원고기초 팀과 신임청와대수석비서관간에 의견이 달라 한때 혼선. 취임사는 김학준 의원이 기초작성을 하고 노 차기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춘
-
조각작업 거의 매듭
노태우 차기대통령은 17일 삼청동집무실에서 이현재총리내정자,홍성철비서실장내정자,이춘구취임준비위원장과 함께 3차 조각회의를 갖고 새 내각 및 청와대 비서진 인선작업을 계속했다. 노
-
"고루 갖춘 사람 드물다" 인재난 암시|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삼청동 조각산실
조각작업이 마지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노태우 당선자·이현재 총리내정자·홍성철 비서실장내정자·이춘구 취임준비위원장 등 4자는 조각발표가 임박해옴에 따라 16일에는 심야모임을 포함
-
제6공화국 정권진용 어떻게 짜여질까|「난제」 해결 전력투구 체제로
27일 후면 출범할 제6공화국 정권의 진용이 어떻게 짜여질 것인지가 정가의 가장 큰 관심사다. 노태우대통령당선자가 정부·국회·민정당이라는 여권체제의 정족세 중 이미 당체제는 정비해
-
민정당 공천신청 어떻게 돌아가나|전직 「얼굴」 대거참여 여권 개편 예고
8일 1차 마감된 민정당의 공개 공천신청에는 무려 1천1백46명이 몰려들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희망자들의 요청에 의해 민정당이 마감일을 연기함으로써 경쟁률은 더
-
노태우 정권(5)술렁대는 인사바람
민정당은 대통령당선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돌아가고있다. 모양 좋은 정부이양도 해야하고 민주발전에 맞는 체제개편·선거과정에 나타난 갈등과 분열현상의 해소·총선대책
-
장애자의 아픔 함께느껴야|법질서 파괴로 봉쇄불가피|농성으로 장소옮겨 회의|"개편대회 취소 못한다"|사회에 기여할 일 하겠다
○…전두환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서울장애자올림픽준비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여덟번째로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국력과 국의를 선양하는 뜻도 있지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