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 손경식씨 外
▶손경식씨(해청갤러리 회장) 별세, 손영성(킹인포 대표)·영준(미래씨티아이 전무)·영훈(미래씨티아이 대표)·정란·옥선씨 부친상, 박인학씨(월간인테리어 발행인) 장인상=16일 서울
-
조선 천재 화가 이인성을 아시나요?…그가 살던 대구 집 복원
이인성. [중앙포토] '조선 천재 화가'로 불리는 이인성(1912∼1950)이 살던 대구 집이 복원된다. 그가 초등학교 시절인 1920년대 6년간 살았던 대구 중구에 있는 고택(
-
[사랑방] 화가 최민화씨 이인성 미술상 수상
최민화 서양화가 최민화(63·사진)씨가 올해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작가는 현실주의에 기초해 시대정신을 풍부하게 드러낸 작품세계를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
그림 속 가을 거닐기
죽은 이들과 나누는 그림 대화비엔나 미술사박물관 전9월 30일까지, 덕수궁미술관서양미술사의 황금기라 할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회화정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야무진 전시.
-
역사적 기억을 물려주려는 그림
최민화 작, ‘파쇼에 누워’(위), ‘분홍 아스팔트’ 낯익다. 아니 낯설다. 이미지만 그런 것이 아니다. 작품 제목도 귀에 설다. 지랄탄ㆍ백골단ㆍ가투ㆍ파쇼…. 화가 최민화(53)
-
사춘기 앓는 미술계 좌충우돌의 격정
우리 시대 한국미술을 사람에 비유한다면 어느 시기쯤 와 있을까. 1일 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에서 막을 올리는 '사춘기 징후'는 199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한 단면을 '사춘기
-
[부고] 김치걸 전 대법원 판사 별세 外
▶김치걸씨(전 대법원 판사)별세, 김광호(재미사업).종호(회정목재 사장).근호(사업).덕호씨(〃)부친상, 김한중씨(연세대 부총장)장인상=2일 오전 4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4
-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올드 보이' 박찬욱 감독
▶ ‘올드 보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박찬욱(41.왼쪽에서 둘째)감독의 ‘올드 보이’가 23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7회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2위에 해당하는 심
-
[문화] 이라크 찾은 화가 6명의 '캔버스 리포트'
"막연히 이라크의 여성들을 찾아가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자식이 부상을 당했거나, 집이 무너졌거나, 남편을 잃어 삶이 막연한 상태가 되었거나 등등으로 추측되는 장면들을 떠올리며 아픔
-
[정치개혁 할 수 있다] 3. 정치 신인 진입 장벽을 없애라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진입하려는 정치 신인과 현역의원의 불공정 경쟁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이다. 현역의원들은 후원회를 열어 선거자금을 조달하고 하루에도
-
[문화] 화가 최민화씨 '상고사 메모'展
13세기 승려 일연이 쓴 '삼국유사'는 이 땅에 사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꿈꾸게 한 싱싱한 생물이다. "2천년 전께 단군 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세웠다"는 건조하고 짤막한 기사'단
-
대학로 마로니에미술관 '공원 쉼표 사람들'展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은 하루 드나드는 이가 어림잡아 3천명이 넘는 도심의 쉼터다. 놀이터에 나온 아이들부터 농구를 즐기는 청소년, 배드민턴을 치는 가족, 나무들 사이를 거니는
-
['韓國發'展 기획 '아트컨설팅 서울']한국 미술 수출 길 열자
20세기 1백년 동안 한국 미술은 대체로 수입상에 머물러 있었다. 일제 강점기 식민통치로 전통 미술의 맥이 가물가물해진 뒤였다. 한국 화단은 서양미술을 공부한 유학생들 손과 눈이
-
[전시소식]`서양미술사전' 외
▲서양미술사전 : 2월 9일-15일, 서울 공평아트센터. 서양미술사 이미지를 차용해 회화, 매체작업 하는 현대작가 작품전. 고낙범, 석영기, 최민화씨 등 15명 참가. 02-532
-
[전시]98 분단전
'그리운 금강산' 은 이제 노랫말 속의 가사 만은 아니다. 빠르면 올 가을부터 설레는 가슴을 안고 뱃길로 그곳에 가볼 수 있게 됐다. 그렇지만 이번 금강산 구경이 오랫동안 품어온
-
이적표현 유죄판결 신학철씨 동료들, '불온한 상상력' 테마전
"아직 할 일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 이십일세기 (02 - 735 - 4805)에서 전국민족미술연합 김정헌 (金正憲) 공동대표는 이런 인사
-
찬밥신세 된 국민회의 在野출신들
재야인사들의 신세가 바뀌었다.여당에서는 안방을 내주고 있는 반면 국민회의에서는 문간방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 바람에국민회의 창당과 함께 들어왔던 일부 인사들은 탈당마저 입에
-
피아니스트 조양화씨 국제듀오콩쿠르 3위
피아니스트 조양화씨(27.사진)와 이화여대음대 2학년에 재학중인 최민정양(21)이 지난 9일 일본 도쿄의 카잘스홀에서 열린 국제듀오피아노협회(IPDA)주최 제2회 국제듀오피아노콩쿠
-
(20)봉쇄 당한 고문사례 발표·강연
87년은 새해 벽두부터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으로 정국이 급박한 긴장감과 혼란에 휩싸였다. 국민들의 경악과 분노가 치솟는 만큼 이를 경계하고 짓누르려는 당국의 탄압은 그
-
화랑 풍요속 전시회대행사 일거리 많다
전시회를 대신 열어드립니다-. 작가나 화랑으로부터 의뢰받아 전시회에 따른 모든 일을 대행해주는 전시기획대행사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전시기획대행사들은 전시회 기획에서부터 전시장
-
무더위를 식히는 여름 춤판
무더위를 피해 산이나 물을 찾는 사람들을 춤판으로 불러모으기 위한 춤잔치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 예술계가 전반적으로 하한기에 접어드는 이 여름을 관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
「민주화몸부림」「분단고통」그린 두전시|최민화씨 서울전과 송창씨 전주초대전
민주화와 분단극복을 위한 80년대 미술운동에 앞장서왔던 두젊은 작가가 스스로의 전도를가늠해보기 위한 개인전을 갖는다. 지난해 고이한열군의 장례식때「그대 뜬눈으로(부제 이한열열사 부
-
"성고문등 잇단 사건발생은 내 고문문제를 해결못한탓"
『나의 고문문제가 해결되지않아 성고문사건·박종철군사건이 난것입니다.』 2년9개월만에 김천교도소에서 풀려난 김근태씨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으나 3년전의 전기고문·물고문 후유증으로
-
양화 장려상 최정화
1백호 크기의 『드로잉Ⅱ』로 양화부문 장려상 수상자로 뽑힌 최정화씨(25·서울서대문구 홍제동 361의152)는 현재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대학 3학년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