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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복구 희망을 모읍시다] 성금 보내주신 분들
▶GE Korea 임직원 1천51만5천원▶㈜HJC 홍완기대표이사 외 임직원 1천만원▶㈜하이텍 알씨디 코리아 박승순 회장 외 직원 1천만원▶㈜교보문고 권경현 대표이사 외 임직원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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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허난설헌의 일생
'부용꽃 스물 일곱 송이가 붉게 떨어지니 달빛 서리 위에서 차갑기만 해라.' 허난설헌은 스물세살 되던 해 자신의 글 '몽유기(夢遊記)'에 쓴 것처럼 27세에 아무런 병도 없이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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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다가서는 최고의 고전, '청소년 토지'
원로 소설가 박경리(77)씨의 대하소설 '토지'를 청소년용으로 엮었다. 원고지 3만여 매의 원작을 5천여 매로 대폭 줄였다. 원작의 중압감을 줄여보자는 뜻이다. 하지만 단순 축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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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나세요, 生을 줄여 詩로 압축한 그들
모든 생명은 죽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죽음은 생명있는 것의 궁극적인 원리이고, 삶의 그림자 혹은 동반자일 것이다. 하지만 종종 시인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인생의 허무를 극복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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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인에 한국 전통 심는다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U대회)의 꽃인 개·폐회식 문화행사들이 잇따라 본격 연습에 들어가면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U대회조직위원회는 8일 개회식은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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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유명인물 빛낸다" 상징 공원·거리 조성 붐
이봉주 마라톤 코스,엄홍길 기념동산,최명희 혼불 문학마을…. 지지체마다 유명인사를 기념하는 인물 주제공원 건립 붐이 일고 있다.지역 출신은 물론이고 다른지역 출신이라도 자기고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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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공보 변원호▶감사 박일수▶총무 박윤호▶보험감독 박창종▶국제업무 김성화▶회계감독2 이재식▶소비자보호센터 송정식▶검사총괄 정용화▶은행검사1 백재흠▶증권검사 정태철▶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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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마을' 고속도 노선 논란
대하 소설 ‘혼불’의 주무대인 전북 남원시 사매면을 지나는 고속도로 노선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남원지역 주민들과 ‘혼불 사랑 모임’등 문화·시민 단체들은 최근 “전주∼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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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출판동네] 소설은 독자층 겹치지만 사회과학은 확 달라
조정래의 소설을 구매한 사람들이 조정래 다음으로 많이 산 소설책은 누구의 작품일까? 답은 황석영이다. 다음이 최명희. 황석영 애독자들이 그 다음으로 애독한 책도 조정래의 작품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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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출판동네] 지난 한해 출판가 베스트셀러 5걸중 4명은 외국작가
지난해 영화계에서는 한국영화가 할리우드영화를 압도했지만, 출판계에서는 외국저자들이 국내저자들보다 우세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책이 가장 많이 팔린 저술가 1백명 중 53명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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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사랑받은 작가는 누구
올해 우리나라에서 저자와 역자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책의 작가는 누구일까. 1위는 조정래, 2위는 이문열이다. 두 작가의 공통점은 대한민국 대표급 작가라는 점 외에 주로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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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 다리로 떠오른 홍명희의 임꺽정
"워낙 밥이나 얻어 먹으려는 생각으로 전설 나부랑이나 모아 꾸며놓았으니 뭐 작품이라고 할게 돼야지요.…문학작품으론 저급이지요." 벽초(碧初) 홍명희는 자신이 쓴 대하소설『임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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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발견 플레밍 과학계의 '홈런 한 방'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으로 시작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른 가수는 하수영이다. 그는 이 곡 외엔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지만, 이 한 곡으로 가요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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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인사] 여경협 회장에 이영숙씨 外
***여경협 회장에 이영숙씨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영숙(69.사진)코모도호텔 대표를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녹십자 부회장에 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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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최효민 국악방송 PD
난 책을 맘대로 읽고 싶어 철학을 전공했다. 책 읽는 것이 미덕일 수 밖에 없는 전공에, 음악도 광적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음악을 철학적으로 풀거나 하는 등의 직업을 개척해가며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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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 최효민 국악방송 PD
난 책을 맘대로 읽고 싶어 철학을 전공했다. 책 읽는 것이 미덕일 수 밖에 없는 전공에, 음악도 광적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음악을 철학적으로 풀거나 하는 등의 직업을 개척해가며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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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예쁘고 정감있는 '우리말 거리' 사업
한글날(9일)을 앞두고 전주시가 시내도로에 정감이 넘치는 새로운 이름을 달아주는 뜻깊은 사업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주요 간선 도로는 물론 골목길까지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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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혼불' 전북대서 연구서 출간
평생을 대하소설 『혼불』(한길사.전10권)집필에 메달리다 기진해 1998년 타계한 최명희의 '혼불' 이 다시 타오르고 있다. 작가의 모교인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는 최근 『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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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리 소리 봉사단' 장애인들에 국악 가르쳐
"평소 배운 국악을 남에게 가르쳐 주는 것도 큰 보람이지요. " 평범한 주부들의 모임인 '우리 소리 봉사단' (회장 노복순.58)이 시각장애인과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국악을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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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최명희 문학상' 제정
전북대는 9일 대하소설 ‘혼불’을 쓴 동문 작가 故 최명희씨의 업적을 기리는 ‘최명희 문학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 문학상은 오는 8월 전국 고교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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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 정부포상자 명단]2
◇옥조근정훈장 ▲朴淵熙(서울인왕초등학교 교사) ▲金斗淵(서울 가락고등학교 교사) ▲金必洙(서울 노원중학교 교장) ▲朴鍾模(서울 연희여자중학교 교사) ▲金泰成(서울 목일중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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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문인 떠받들기 '지자체가 뛴다'
“나도 문인으로 인생항로 바꿔봐?” 국회의원 보좌관 金모(28)씨는 최근 고향인 남원에 다녀온 뒤로 묘한 갈등을 겪고 있다. 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의 2개 마을(노봉마을 ·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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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 금관문화훈장 받아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白南準.68.사진)씨가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관광부는 16일 白씨 등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을 올해의 문화의날 문화훈장 서훈자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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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금감원 여성 팀장 임원으로 영입
서울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최명희 검사5팀장(48)을 검사관행선진화 상무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최팀장은 오는 8월1일부터 서울은행에 근무할 것"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