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중씨, 최도술에 억대 건네"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넥센 및 부산방송 회장 강병중(姜丙中)씨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최도술(崔導術.구속)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1억원 이상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
-
최도술씨, 여기서 億… 저기서도 億
노무현 대통령 측근인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또 다른 혐의가 나왔다. 이미 드러난 SK 돈 11억원 외에 강병중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게서 지난 대선 전후 억대의 금품을
-
검찰, 넥센회장 26일 소환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 검사장)는 지난 대선 전후 최도술(崔導術)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포착된 강병중(姜丙中.㈜넥센 회장)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26일
-
[특검법 정국 벼랑끝 대치] 청와대, 법안 분리 요구도 검토
노무현 대통령은 특검 문제와 관련해 막판까지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하지만 盧대통령의 의중은 거부권 행사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게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24
-
청와대, "집단적 생떼" 원색 비난
청와대 윤태영 대변인은 23일 공식 논평에서 최병렬 대표의 발언이 "정략적 차원을 넘는 집단적 생떼"라고 주장했다. 尹대변인은 "(崔대표가)다급하긴 다급한 모양"이라며 "국민과 나
-
[사설] "폭로에도 철학과 근거가 있어야"
주초에 시작된 한나라당의 대통령 측근 비리 폭로 공세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야당이 집권세력 주변의 비리를 조사하고 폭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한나라당이 '폭로주간'
-
박삼구 금호회장 조사
▶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박삼구(朴三求.사진) 금호그룹 회장을 지난 18일 전격 소환해 비자금 조성 및 정치권 제공 여부
-
한나라 사흘째 공세 "근거 있나" 黨內서 역풍
한나라당의 폭로 공세는 19일에도 계속됐다. 사흘째다. 이날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향응을 제공한 이원호 청주 K나이트클럽 사장과 관련한 의혹들이 주로 거론됐다. 그러
-
"盧, 2002년 썬앤문 稅감면 청탁"
한나라당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국회 예결위에서 폭로전을 전개했다. 이번엔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나라당이 파상공세를 펴는 까닭은 특검법에 대한 盧대통
-
측근도 기업도 샅샅이 뒤져
"출국금지된 사람들은 그 근거에 상응하는 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검사들이 정치권 수사를 열심히 하다가 정권이 바뀌면 한직으로 물러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는데 그건 곤란하다."
-
폭로전 이틀째 이어간 한나라당
한나라당은 전날에 이어 18일에도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와 관련한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며 '특검 수용'압박을 위한 공세를 이어갔다. 전날 최도술 전 청와대 비서관의 9백억 수수설
-
"최도술씨 대선 이후에 900억 수수 제보있다"
한나라당이 17일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의 추가 비리 의혹을 또다시 제기하고 나섰다. 盧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폭로전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성헌 의원은
-
검찰, 금호·한화도 비자금 수사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이른바 5대 기업 외에 금호.한화그룹도 지난해 여야 대선후보 측에 불법 자금을 제공한 의혹을 포착하고 비자금 조성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17일 알
-
강금원씨 진술 싸고 공방전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인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의 발언을 놓고 16일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姜회장은 지난 15일 검찰 조사에서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에게 9억5천만원을 빌려
-
영수증 없이 현찰로 宣씨만 보고 9억줬나
검찰의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수사가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과 선봉술씨에 대한 출국금지로 한 단계 더 나갔다. 두 사람은 부산지역에 근거를 둔 盧대통령의 꽤 오랜 측근이다. 姜씨는
-
盧캠프 엉터리 회계 의혹
최도술씨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또 다른 측근이 연루된 의혹스러운 일이 추가로 불거졌다. 盧대통령의 운전기사였던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와 강금원 부산 창신섬유 회장의 '복잡한 돈
-
盧, 측근 특검 조건부 거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12일 국회를 통과한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법 수용 여부와 관련, "수사의 중복과 충돌의 문제가 아니라면 나로서는 특검 자체를 거부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단
-
盧캠프도 SK 外 불법모금 의혹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지난 대선 당시 한나라당뿐 아니라 노무현 후보 측도 SK그룹 이외의 기업에서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
盧 "나도 애들도 집 없어 집값 잡겠다"
12일 대전.충남지역 언론인과 만난 노무현 대통령은 여러 현안에 부닥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한 표정을 지었다. "고민도 도가 넘으면 편안해진다. 걱정이 많지만 도가 넘으니까 담담해
-
최병렬·김근태 "대선자금 철저 수사" 한 목소리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가 11일 대선자금의 철저 수사를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崔대표는 성북동 산학연종합센터 초청 강연에서 "특검이건 검찰이건 밝힐 것은
-
"집권땐 표적사정 엄포놔 한나라에 100억원 줬다"
손길승(孫吉丞)SK그룹 회장이 지난 대선 때 거액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집권할 경우 표적 사정할 수 있다는 식으로 나오는 바람에 (1백억원을)주지 않을 수
-
"한나라에 SK外 불법자금 유입"
대검 중수부는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에 SK 외 다른 기업에서 불법 자금이 유입된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기업체 임직원에 대한 소환조사 등에서
-
[사설] 검찰의 特檢 반발 옳지 않다
국회가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한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 법안과 관련해 법무부와 검찰이 특검의 효력 정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법무부는 대
-
[특검 대상 盧측근 3人] 최도술씨, 300억원 모금 의혹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 대상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사건은 최도술(구속)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건이다. 崔씨가 지난 대선을 전후해 SK 돈 11억원 이외에 다른 기업이나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