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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東風)의 두 얼굴…동부엔 비 뿌리고 서부엔 폭염
찜통더위가 계속된 30일 오전 서울 한강 청담대교에서 동쪽으로 바라본 파란 하늘에 구름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폭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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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반도의 밤 … 열대야 10년에 하루씩 늘어
서울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른 23일 열대야에 잠 못 이룬 시민들이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반도의 밤이 뜨거워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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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뜨거워진 한반도…10년마다 열대야 0.9일씩 증가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열대야로 인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저기온이 10년마다 0.24도씩 상승하면서 열대야 일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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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3~4cm 솟아오른 서울외곽도로…14시간 긴급보수
36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연일 지속된 16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거리에서 광주 북구청 안전총괄과 직원이 운전하는 살수차가 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에 물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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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내가 제일 덥다!”… 불볕더위에 맞서는 당신! “오늘도 파이팅!”
폭염 경보가 발효되었던 지난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부사관 후보생이 수통으로 물을 부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증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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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부근 균열… 10~15㎝가량 벌어져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폭염으로 도로에 균열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7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추풍령휴게소 부근 도로에서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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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폭염이 바꿔놓은 도심 풍경
강력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반도에는 연일 가마솥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불볕더위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을 갈아치울 기세다. 지난 21일 서울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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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충청권도 살인적 무더위, 폭염 사망자도 발생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온열질환자가 사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남단에서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나로 열린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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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38.3도…전국 곳곳 7월 최고기온 갈아치워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19일 오후 서울 태평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게 오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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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도 폭염속 태극기 집회…"지금 건강 걱정할 때냐, 사형수도 30년 안 때린다"
21일 서울 도심에서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로 유죄가 선고돼 형량이 총 32년에 이르게 된 것에 항의하며 "너무 가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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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쓰러질라” 도쿄올림픽 경기 일정 아침 6~7시로 앞 당겨
”살인 더위에 선수들 쓰러질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0년 도쿄올림픽의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도쿄 올림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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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낮은 '찜통더위', 밤은 '열대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다리 분수 아래에서 나들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낮엔 '찜통더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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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보다 더운 것 같다"…대구 37도, 서울 34도 전국 폭염특보
초복인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이 기다리는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12시 30분 대구 중구 약전골목의 삼계탕집. 초복(初伏)을 맞아 몸보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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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북반구, 얼어있던 고대 바이러스 녹으면 대재앙
조용하던 사무실이 갑자기 휴대전화 경보음으로 가득찼다. 폭염경보를 알리는 안전 안내 문자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강원 일부(횡성ㆍ춘천 등 4개 지역)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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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 이틀간 수도권 120㎜·남부 80~150mm 폭우…“비 피해 유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 이틀간 수도권에는 120mm, 남부와 중부 지방에도 각각 80~150mm, 30~8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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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27년의 기억 잃은 남성
[사진 pixabay]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만의 한 남성이 나 홀로 1990년을 살아가게 됐다. 무더위로 인해 뇌세포가 익어버렸기 때문이다. 15일 대만 현지 신문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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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알리는 ‘입추’에도 폭염…낮 최고 36도 ‘전날과 비슷’
폭염이 이어진 서울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시민들. [연합뉴스]가을로 접어드는 입추(立秋)인 내일(7일)에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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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일본으로…전국 무더위 이어져
5일 제5호 태풍 노루에 대비해 서귀포항에 피항 중인 선박들. 최충일 기자 제5호 태풍 노루가 일본 열도로 상륙하면서 제주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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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남부 비…'최고 기온 36도' 폭염은 계속
24일, 중부지방과 경북·전북에 걸쳐 장맛비가 내리고 경남·전남 내륙·제주 등 남부지방엔 오후들어 소나기가 내릴 전망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엔 오늘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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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초복인 오늘 낮 최고기온 36도까지 올라
━ '초복 무더위' 기승…삼계탕 한 그릇 어떠세요 초복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 61에서 열린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마차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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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폭우에 떠밀려온 잠수교 밑 붕어에겐 폭염이라는 또다른 시련이...
중부지방 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으로 팔당댐을 비롯한 한강 수계 댐들이 방류를 한 11일 오전 나는 간신히 햇살을 봤다. 하지만 몸은 딱딱한 아스팔트 위였다. 거센 물살에 겨우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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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데 ‘대프리카’ … 대구·경북 최고 36.1도 폭염
29일 오전 10시쯤 대구 경북대 도서관 열람실.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긴급재난문자가 울렸다. 오전 11시 대구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는 재난 문자메시지였다. 열람실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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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벌써부터 폭염… 최고 35.9도 기록
29일 오전 10시쯤 대구 경북대학교 도서관 열람실.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긴급재난문자가 울렸다. 오전 11시 대구 일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는 재난 문자 메시지였다. 열람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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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벌써 초여름?…대구ㆍ밀양 35도 전국 24~35도 불볕더위
전국이 한 여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수대가 더위를 식혀주 듯 시원하게 물을 뿜고 있다. 임현동 기자 5월 마지막 주를 시작하는 29일 월요일은 낮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