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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건립지 천원군 목천 내정
전두환 대통령이 20일 상오독립기념관건립 후보 지의 하나인 충남 천원군 목천면 신계리 흑성산 일대를 돌아보고 비교적 만족스런 반응을 보임으로써 이곳이 거의 최종적인 독립기념관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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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9)제79화 육사졸업생들(22)|장창국|학병
일본군 출신 중에 학병이라는 그룹이 있다. 학도병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명칭은「학도특별지원병」이다. 말이 지원병이지 사실은 강제징집이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혈서를 쓰면서 지원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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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안동 권씨
안동 권씨는 고려조의 사성이다. 시조는 김행. 그는 원래 신라왕실의 후예로 본명은 김행 이었다. 관직은 고창군(현재 안동)별장. 신라가 극도로 부패, 잇단 민란으로 국운이 기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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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 제78화 YWCA 60년(101) 김갑순
성악가로 명성이 높고 수많은 제자를 길려내는등 공이 큰 채선엽선생은 27년에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에 이화여전 음악과에 입학하여 피아노를 전공했다. 졸업후 성악에 뛰어난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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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최씨
고운 최치원. 나라의 스승으로 추앙되어 문묘 (文廟=공자를 모신 사당)에 배향된 최초의 인물. 경주최씨의 시조인 그는 신나가 낳은 최고의 지성이었다. 열두살의 어린나이로 당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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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39명등을 배출 고대 후기학위수여
고려대 81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이 10일상오산시 동교 본관앞뜰에서 있었다. 김준엽총장과 교수·학생·가족등 2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박사39명, 석사2백44명, 학사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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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전북대학교 맡은 조영빈총장
『사회 어느 분야에서나 전북대출신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졸업생을 배출하겠읍니다』 조영빈총장(52)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의욕에 찬 신임포부를 펼쳐 보였다. 저력이 엿보이는 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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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없는 수업일수 없애겠다"
새학기가 시작했다. 두어달 동안의 여름잠에서 깨어난 듯, 캠퍼스는 딸기를 되찾아 학생과 교수가 바쁘게 움직이고있다. 대학이 변하고 있다. 81년 대학개혁조치이후 학생은 엄청나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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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정씨
「무편무당」-. 언제나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중용지도룰 지켜 이웃과 화합하고 적을 삼지않는 온화한 기품이 동래정문의 가풍으로 이어 내린다. 학과도 같은 고고한 기품은 이조 선단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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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밀양박씨
박씨는 김씨·이씨와 함께 우리나라 3대성의 하나로 인구는 약4백만명. 이중 밀양 (밀역) 박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70∼80%로 박씨의 주류를 형성한다. 「밀박」은 박씨의 주축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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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맞는 해방 제1세대 학자들
학계의「대가」들이 올해부터 대거 환갑을 맞고 있다. 해방 직후 대학을 나온 이들은 바로 오늘의 우리 학문이 있게끔 토대를 쌈은 주역들-. 해방과 더불어 그동안 억눌려왔던 민족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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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
이조중기 예학(예학)의 태두요성리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상,그는 광산김씨가문의 정신적인 지주다. 김장생과 그의 아들 김집은 유학 (유학) 의 입문이요 맺음이라 할예학을 집대성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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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군 연산면 고정리
광산김씨의 마음의 고향충남논산군련산면설정리.이조중기 광해군의 힝포가 심해지고 국정이 흔들리자 사계 김장생이 벼슬을 버리고 초야에 묻혀 은거했던곳. 대둔산 황령이 병풍처럼 둘러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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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제자 : 철정 권창윤|청주 한씨
한국 최고의 성씨. 한 씨는 그 세 보를 기자 조선(기원전 1l15년)을 출발점으로 적고 있다. 기자조선과 마한 시대를 지배했던 고 왕족의 후예인 삼한 갑족이다. 1대를 3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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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현풍 곽씨
현풍 곽씨라면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도덕가문으로 친다. 이조 때 정려(정려)가 12개나 되어 12정려는 해곽의 대명사로 통한다. 정염란 충신·효자·열녀들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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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장씨(제자 초정 권창윤)
장씨는 우리나라 9번째 대성. 75년 국세조사에서 전국에 13만7전2백45가구, 약60만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관은 문헌상 40여 본이 전하나 현존하는 것은 30여 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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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당은 희색만면|민권당은 절치부심
신정당과 민사당이 신정사회당으로 합당하는것을 계기로 일반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던 군소정당가에 잔물결이 일고있다. 제4당의 위치를 빼앗기게된 민권당은 권농·민족당등 다른 군소정당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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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영양천씨
「가정을 잊고 나라일을 걱정함은 충이요, 적을 이겨 난리를 극복함은 장이며, 부모를 정성껏 모시는 것은 효이니라」(우구망가왈충, 승적극난왈장, 위친지성왈효). 4백년전 임진왜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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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식
서울대학교 81학년도(제36회) 졸업식이 26일 하오 2시 관악캠퍼스 종합운동장에서 권이혁 총장·문교부장관·역대총장·교직원·학부모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총장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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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성대·숙대 졸업식 거행
고려대학교 81학년도 졸업식이 25일 상오 10시30분 동교 본관 앞뜰에서 김상협 총장·이호 재단이사장·김원기 교우회장·교직원·학부모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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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ROTC 임관
82년도 공군 ROTC(예비역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4일 상오 10시 항공대학에서 이희근 공군참모 총장을 비롯, 가족·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명의 초급 공군장교를 배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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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최병철 소위
82년도 해군 ROTC(예비역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23일 상오 해양대(부산)와 제주대에서 각각 열려 해군 초급장교를 배출했다. 대통령상은 최병철 소위(25·수산대졸·사진)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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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이대 졸업식
연세대의 8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2일 상오 11시 동교 노천극장에서 이천환 이사장·안세희 총장을 비롯,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박사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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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현씨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소월의 명시 「진달래꽃」으로 널리 알려진 평안북도 영변의 옛 이름은 연주. 연주 현씨는 바로 이곳 영변에서 8백여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