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협의회

장준하씨 어젯밤에 출감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 죄로 수감 중이던 전 신민당소속 국회의원 장준하씨 (59)가 3일 밤10시50분 육군 고등 군법회의 검찰부의 형 집행 정지 결정으로 구속 10개월 20일만에

대학원 심포지엄 대학원장 협의회

전국 대학원장 협의회는 대학원 교육의 발전과 강화 책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대학원 「심포지엄」을 28일∼30일 연세대학교 장기원 기념관에서 갖는다. 주제 및 발표자는 『한국의 미래상

오늘 고 육영수 여사 49재

2일은 박 대통령 영부인 고 육영수 여사가 서거한지 49일째 되는 49재. 청와대 당국은 가정의례준칙에 따라 아무런 불교의식없이 평상시와 같이 지낸다고 밝혔다. 공화당에서는 이효상

전국이 조의 속에

육영수 여사 서거 사흘째인 1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은 한 여름의 주말답지 않게 침울한 조위 「무드」에 젖었다. 일반 빈소가 차려진 청와대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남녀노소 조문객

긴급조치 사후책 협의

정부·여당은 17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긴급조치 선포이후의 여러 문젯점에 관해 대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공화·유정합동기획위원회가 소속의원들의 원외 활동을

민주체제의 회복 자유소생을 기대

재야인사 11명은 13일 하오 민주수호국민협의회가 YWCA에서 마련한 시국간담회에 참석해, 최고령자인 백낙준 박사 사회로 모임을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은 『민주주의 체

인권선언 채택

한국 인권문제협의회(회장 김윤식 목사)는 지난 23, 24일 이틀동안 서울 중구 장충동 분도회관에서 각계인사 30여명이 모여『신앙과 인권』이라는 주제아래 토론회를 갖고 인권선언문을

대학원생 정원을 5천명으로 증원

서울대학교는 교육기구 개편의 일환으로 현재 대학원학생정원 1천9백명을 5천명으로 늘려 대학원 중심교육을 강화키로했다. 서울대가 지난 27일 전국 대학원장 협의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

여야대표 처음참석

12일 저녁 이후 이원낙조절위공동위원장이 베푼 삼청각만찬회는 정계·경제계·학계·종교계·인문계·사회단체 등의 저명인사85명이 참석,성황을 이루었다. 정계인사로는 국회 3개 원내교섭단

의사당 건립 비 11억 추경 반영

정부-여당은 여의도에 신축중인 국회 의사당 본관 건립 공사비로 금년도에 11억원(현금 6억·국고채무 5억)을 추경 예산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정부-여당 관계자들은 9일 삼청동 총리

연세대 공학관 오늘 준공

○…연세대 공학관 준공식이 20일 동교 박대선총장을 비롯한 내외인사·학생·원조기관 대표「크라우스·포제르」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학관 앞뜰에서 거행되었다. 공학 실험실 건물로 특

"복수 구 위원장은 교대로 공평하게"

그동안 공동위원장을 두느냐, 또는 다선·선거구크기·득표수 위주로 하느냐는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됐던 공화당의 복수 당선 구 위원장선출은 『공평하게 기회를 주라』는 박정희 총재의 지시

불법운동 고발 삼가

길전식 공화당사무총장은 21일『현재까지의 진행상황으로 보아 선거기본전략의 수정이나 중진지원반의 파견이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길 총장은 또 『현재까지 적발된 선거사범에 대해 사직당

선거계도위원 위촉

중앙선관위는 10일 선거 계도위원을 다음과 같이 위촉키로 내정했다. ▲학계=유형진(건대 교수), 민병구(서울대 부총장), 박준희(이대 교수), 이환령(홍대총장), 표현구(서울대 농

미래 투시할 주체적 교육을|교육 이념 확립을 위한 두 학술 대회

어떤 인간을 길러 낼 것인지에 대한 목표 부재는 한국 교육 부실의 원인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강연회 (13일·시민 회관) , 「심포지엄」 (14일·연세대)등

신·구 기독교협의회 발족

한국통일 및 사회정의 기독교 협의회가 3일 서울「아카데미·하우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이 협의회는 한국통일과 사회정의의 실현이라는 커다란 국가·민족적 과업을 성취하는데

한국대학 그 실태와 개혁방안|연세대주최 국제「심포지엄」 결산

대학개혁의 문제를 놓고 연 4일간 열띤 토의를 거듭한 연세대의 국제「심포지엄」은 대학사회에 새로운 활기와 탄력성을 불어넣기 위한 6개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7일 그 막을 내렸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18명의 총장과 1천2백70여명의 대학관계 전문가가 모인 이 회의는 4∼7일 연세대에서 고등교육의 문제를 ①환경적 요인 ②대학 행정과 현대적 유형 ③고

고교입시 이대로 좋은가-쉬운 문제가 던진 난 문제

중학교무시험진학제 실시이래 처음 실시된 고교입시가 모두 끝나 지원·시험·합격자 발표 등 시행과정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다. 문교부는 교육계·학계인사 및 실무자 등 15명으

외자유치 안보서도 필요

『양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아직 우리사회에 있어서는 안보니 비상이니 아무리 떠들어도 공념불이야….』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재무부를 초도 순시한 자리에서 『전매청은 왜 만만한 사람은

"교사는 문화가치의 형성자"-교련 교육연구 협의회 주최 「교사의 자세」심포지엄서

교사에 대한 기대는 그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면서도 막연하다. 구체성이 적으면서도 그들에게 보내지는 일반의 힘겨운 역할기대는 또한 그들이 사회로부터 지탄받는 요인이 되기도

「교사 의자세」발표

한국교직교육연구협의회는 「교사의 자세」를 주제로 4일 하오1시30분 경희대중앙도서관에서 연구발표 및 「심포지엄」을 갖는다. ▲교사의 자질과 자세(이인기·숙대 총장) ▲교사교육에 있

서울대 후기졸업식

서울대학교 70학년도 후기졸업식이 30일 상오 10시에 본부대강당에서 민관식 문교부장관, 윤일선 전 총장 등 내외귀빈·학부형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 학사 1백68

경북대서도 자주 결의

【대구】경북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최영호 교수)는 26일 하오 3시20분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학원자율보장문제와 교수처우개선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①철저한 대학의 민주화를 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