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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등기이사, 총수 일가는 21%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23곳의 등기이사는 모두 71명이다. 하지만 총수인 박현주 회장과 일가는 단 한곳에도 등기이사로 등재되지 않았다. 삼성그룹의 67개 계열사, 311명의 등기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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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난 일본, 동생 한국 맡으면 돼” … 롯데 측 “해임됐는데 무책임한 발언”
“아버지(신격호 총괄회장)가 한국과 일본을 총괄하고 내가 일본을, 동생(신동빈 회장)이 한국을 맡던 옛날로 돌아가면 만족한다.” 신동주(61·사진)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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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민낯 드러낸 롯데의 경영권 쟁탈전
계열사 74개, 자산총액 100조4583억원의 재계 5위, 전근대적인 ‘유통공룡’… 제2롯데월드·면세점 특혜 등 비리 의혹 재점화, 사정당국 압박 가능성도 아버지인 신격호(9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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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롯데, 명실상부한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신동빈 회장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 어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는 사외이사 선임과 ‘법과 원칙에 따른 경영 방침’의 2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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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사범 5392명 사면 … 법무부 “청와대 쪽지 없었다”
‘광복 70년 기념 특별사면’의 초점은 생계형 사범에게 재기할 기회를 주고 경제를 살리는 데 맞춰졌다. 부패범죄와 강력범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사회물의사범은 사면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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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한국식 오너경영이 뿌리내리게 하려면
김광기중앙일보시사미디어 본부장 재벌개혁은 참 풀기 힘든 숙제다. 외환위기 이후 벌써 17년째 그 타령이지만 달라진 건 없다. 또 한 명의 재벌 총수가 국민 앞에 고개 숙이며 투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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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장단 37명 "신동빈 지지"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4일 계열사 사장단 37명이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홍보관에서 긴급사장단회의 결과 채택한 신동빈 회장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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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롯데 3부자, 대국민 사과하고 진흙탕 싸움 끝내라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분쟁이 저질·막장 드라마로 치닫고 있다. 형제간 다툼인 줄 알았더니 어느 틈에 부자간 싸움으로 비화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방송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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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부자, 대국민 사과하고 진흙탕 싸움 끝내라
롯데 그룹 총수 일가의 분쟁이 저질·막장 드라마로 치닫고 있다. 형제간 다툼인 줄 알았더니 어느 틈에 부자간 싸움으로 비화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방송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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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 프로그램 없는 가족 경영, 졸지에 가족 전쟁 비화
관련기사 “신격호 회장에게 부인이 해법 제시” 대주주 자격으로 후계구도 논의한 듯 “후계 승계라는 룰 만들고 그 속에서 선수끼리 경쟁해야” 롯데홀딩스 주총 소집 … 빠르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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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미쓰를 명예회장 추대”
부친 제삿날 귀국한 신선호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 남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31일 부친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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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반 신동빈 롯데 가족 대결로
신선호 산사스 사장한·일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촉발된 신동주(61)·동빈(60) 간 ‘형제의 난’이 롯데 총수 일가의 분쟁으로 확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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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모를 재벌가 후계의 법칙] 능력은 기본에 가족관계도 원만해야
[이코노미스트]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굳건했던 후계 구도 변화가 감지된 것은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사이였다. 그동안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건재한 가운데 그의 장남 신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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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비율 정당” … 삼성 손 들어준 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의 법적 공방에서 법원이 일단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 김용대)는 1일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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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 집무실…롯데월드타워 초고층으로 옮긴다
신격호(左), 신동빈(右)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내년 말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집무실을 옮긴다고 12일 밝혔다. 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롯데정책본부 사무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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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세 GE는 전구 → 헬스케어 … 119세 두산은 맥주 → 중공업
장수 기업의 첫째 조건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능력’이다. 기존 주력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끊임없이 내놓아야 하고, 소비자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맞춰 새로 열리는 블루오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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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유죄 받은 총수 일가 경영복귀 반대"
프랭크 부회장내년부터 횡령·배임을 포함해 범죄행위를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은 대기업 총수 일가의 이사회 복귀가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세계 기관투자가들에게 의결권 행사 방향을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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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정속의 개혁' 기조 사장단 인사 발표
삼성이 ‘안정속의 개혁’이라는 기조 아래, 인사 규모가 최근 5년 새 수준인 ‘2015년도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사장 승진자가 단 3명에 불과해 2009년 이후 가장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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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대 사업부 수장 모두 유임될 듯
삼성그룹이 이건희(72) 회장 취임 27주년인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인사다. 이번 인사는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이건희 회장이 투병 중이어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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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국민연금 칼 뺐다 만도 이사 재선임 반대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이 기업 경영에 본격적인 ‘실력 행사’를 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국민연금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위원장 권종호 건국대 교수)를 열고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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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차남도 경영 수업 시작
2012년 5월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한화 이글스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김승연(왼쪽) 한화그룹 회장과 차남 동원씨. [중앙포토] 김승연(62)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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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기 사외이사 … 반대한 안건 0.37%뿐
대기업 사외이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들이 이사회에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수주주 권한 행사를 위한 집중·서면·전자투표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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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캐피탈, 오너 일가에 9년간 1조2341억 대출"
효성그룹 조석래(78) 회장 일가가 효성캐피탈을 ‘차명거래 통로’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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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5개사 회생절차 시작 … 사주 입김 유지돼 논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거리에서 열린 동양그룹 계열사 회사채 및 기업어음 투자 피해자 모임 집회에서 한 참석자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동양·동양레저·동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