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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위원장 1순위 안강민
한나라당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 측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이 4월 총선의 공천을 놓고 격돌할 태세다. 3박4일간의 중국 특사 방문을 마치고 박 전 대표가 귀국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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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뺨치는 ‘탈노무현’ 부동산 정책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신임 대표가 11일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대표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대철 상임 고문, 장영달 의원, 손 대표. [사진=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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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 지낸 정찬용씨 현대차서 사장급으로 영입
정찬용(58·사진)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사장급 경영자로 영입됐다. 현대차 측은 9일 “정씨가 임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장으로 임명돼 9일부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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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절반은 확 바꿔보라는 게 국민 요구”
한나라당에서 ‘공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다툼의 핵심은 공천 시기와 물갈이 폭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은 시기를 늦추되,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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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총선서 한나라 ‘공천 개혁’ 주도한 김문수 경기지사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Inside] 김문수 지사의 공천 ‘훈수’ 한나라당에서 ‘공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다툼의 핵심은 공천 시기와 물갈이 폭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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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운동권→FTA 전문가→‘국제원조 전도사’
‘386 운동권’ 여대생 출신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전문가로 변신했던 남영숙(46·사진) 외교통상부 심의관이 20여 년 만에 대학 캠퍼스로 돌아간다. 남 심의관은 2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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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서두는 이회창
이회창 전 무소속 후보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 사무실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대선 3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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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도 1.1% 얻은 민주당 "존립 걱정"
민주당이 당 존립 자체를 걱정하는 처지에 몰렸다. 19일 대선에서 이인제 후보가 0.7%의 낮은 지지율을 얻은 데다 지지기반인 호남에서조차 극히 저조한 성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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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원칙과 현실 사이에서 … "목소리 컸지만 마무리 못해 아쉬움"
사람들은 그의 입을 주목했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발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3년 임기 동안 그는 폭넓게 금융현장을 돌아다녔다. 그의 뚝심과 카리스마로 외환위기 이후 혼란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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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험 살려 예산 파수꾼 되겠다" CEO·변호사들 '지방으로'
D-58. 총선보다 중요한 5.31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르면 3일 예비후보 등록자 수가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일 현재 등록을 마친 예비 후보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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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정치]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밖에서도 찾는다는데 …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깨끗이 그만두렵니다." 한나라당 김형오 인재영입위원장이 9일 한 얘기죠. 그는 5월 지방선거를 위해 "강태공(숨은 인재) 어디 없소"라고 외치며 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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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신 처우 파격 개선 이념적 유연성도 키워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에서 바라본 한나라당'세미나에서 메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은 호남의 보수주의자들마저 용납하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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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전 의원 5년 만에 정계 복귀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의 주인공 박주선(사진) 전 의원이 2일 정치판에 돌아왔다.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한 2000년 총선 이후 5년 만이다. 박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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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창당 2주년] 알려지지 않았던 얘기들
11일 창당 2주년 기념식이 열린 열린우리당 당사에 대통령이 보낸 화환이 놓여 있다. 김형수 기자 열린우리당에 2년은 길었다. 47석의 벤처정당이 대통령 탄핵 바람을 타고 15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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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형' 인재 영입 문호 과감히 열라
"한나라당엔 야전(field)형 자유주의자가 필요하다."(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대중과 유리된 엘리트가 아니라 대중에 헌신적인 엘리트를 영입하라."(김헌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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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上. 자리잡은 실용노선…정권운영 성적표
▶ 지금은 … 개혁피로와 경제침체로 지난 2년간 민심이 요동쳤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선진 한국론'을 설파하고 과감한 인사정책을 통해 실용주의 노선을 뚜렷하게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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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東進'시동…영남 인재 전진 배치하라
노무현 대통령의 '집권 2기 영남인사 중용론'이 구체화되고 있다. 盧대통령이 지난 20일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만나 "당력이 약한 지역의 인재를 중히 쓰고, 전면에 내세워 전국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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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표할 선거구에는 누가 나오나"
▶ 열린우리당 공천 심사 결과 발표 열린우리당 김광웅 공천심사위원장(가운데)와 김한길 총선기획단장, 조기숙 대변인 등이 지난 25일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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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순형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 민주당 조순형대표가 24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최근 당 내분사태의 수습방안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4일 오후 12시부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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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
정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직과 공기업의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그러나 후보들을 물색하고 각 부처 산하 기관장 자리 까지에 합당한 인물을 골라내는 정찬용(鄭燦龍·54) 청와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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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일 오후 중견언론인들의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당을 쇄신하기 위한 방안과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최 대표는 관훈클럽이 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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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한나라당 공천심사 참여 이문열씨
한나라당 공천 심사작업에 참여 중인 소설가 이문열씨는 매우 진지한 모습이다. 최근의 강릉 지역 공천신청자 면접토론에서 적어도 기자가 본 바로는 1시간30분 내내 꼼꼼히 메모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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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혁명… 여당 '올인' 무력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4.15 총선 후보 선정을 위한 1차 공천 신청을 마감하는 등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대 격전지로 부상되고 있는 부산.경남은 여당이 의석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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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젊은 초선 의원의 좌절
한나라당 오세훈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아쉬움을 남긴다. 그가 젊고 비교적 좋은 이미지를 지켜 왔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금의 낙후된 정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면 吳의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