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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eiw &] 최순실 사태, 정부·기업 투명성 높일 계기로
최두환포스코 ICT 대표이사최순실 사태. 나라가 망한 것처럼 절망하지는 말자. 하긴 이것이 너와 나,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기는 하지만…. 이왕 곪은 것이라면 빨리 터질수록 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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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북한, 아차 싶었을까 의도된 침묵일까
정용수정치부 기자18일 북한 언론들은 한국에 대해 조용했다. 이날은 서울 광화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8차 촛불집회가 열린 다음날이었다. 대대적으로 촛불 시위와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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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동기(28회) 이재명과 김진태, 촛불시위현장에서 상극 행보 화제
1964년생,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제18기 수료 등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진태 국회의원은 공통점이 많다. 하지만 촛불시위현장에서 이들의 행보는 극과 극이다. 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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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 "촛불시위 나온 고등학생이 유권자냐. 촛불 꺼버리자" 주장
정미홍 전 아나운서‘8차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17일 ‘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맞불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헌법재판소(헌재)와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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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크게 보도했다 아차차, 주민 배울까 수위 낮춰
━ 중앙SUNDAY - 제 510 호 17일 아침 평양에서 발간된 노동신문 1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형 초상화가 편집됐다. 2면에는 축하의 글로 채워졌고, 3면에는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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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크게 보도했다 아차차, 주민 배울까 수위 낮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물고기 대풍을 일궈낸 인민군 15호 수산사업소를 방문해 현지지도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15일 전했다. [노동신문] 12월 17일자 노동신문 1면. 17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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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화 촛불집회의 가치 훼손 말아야
오늘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제8차 촛불집회는 새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이다. 주최 측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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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우리에게 ‘세월호 7시간’이란 ···
양선희논설위원‘소인혁면(小人革面)’.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된 직후 떠오른 말은 유감스럽게도 이거였다. 주역(周易)에서 혁명과 변혁의 괘인 택화(澤火) 혁(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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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대통령=부패 선입견 생겨” “비폭력 촛불집회 경이로워”
━ 외국인 유학생이 본 최순실 스캔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박근혜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자 국군통수권자로서의 권한이 정지됐다. 우리 현대사의 비극이지만 정치 지도자의 탄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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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던 분노가 연대감 형성되며 평화시위로 승화
전남 여수 거문도 어민들이 10일 배 10척을 동원해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민주노총]‘최악의 대통령 위에 최고의 국민’. 세계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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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정파적 이익 못 벗어나면 ‘촛불 에너지’ 못 받아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분수대 100m 앞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은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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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던 분노가 연대감 형성되며 평화시위로 승화
전남 여수 거문도 어민들이 10일 배 10척을 동원해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민주노총] ‘최악의 대통령 위에 최고의 국민’.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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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정파적 이익 못 벗어나면 ‘촛불 에너지’ 못 받아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분수대 100m 앞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은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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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젖먹이의 소통
이제 11개월을 막 넘긴 젖먹이 아기가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엄마의 젖을 떼는 연습이 시작되었지만 이유식에 큰 덩어리가 있으면 안 되는 한 돌도 안 된 여아다. 보행기를 밀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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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촛불집회] 전국 곳곳서 "즉각 퇴진"...광화문광장 80만, 전국 100만
광주 금남로 시국촛불집회에서 축포가 터지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 날인 10일,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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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순수예술상] 고1이 그린 박근혜 마리오네트 연필화 장원
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5주차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영광의 장원 수상작은 고교 1학년 이지우 학생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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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제 마지막 기회를 살려야 한다
정윤재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전 한국정치학회 회장결국 정치적 합의에 의한 난국 수습은 멀어지고 겨우 법적 절차에 의존하는 탄핵 가능성이 커졌다. 어차피 물러날 수밖에 없는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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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핵과 촛불의 곁불 쬐려는 통진당과 윤창중씨
6주째 이어진 촛불시위엔 이념·세대·지역이 다른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외치는 구호는 ‘대통령 퇴진’ 하나다. 나라의 존립 근거인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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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성남시장 누구길래? '형제 갈등'은 왜?
이재명(성남시장·왼쪽), 이재선(이재명 시장 셋째형).이재명(52) 경기도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 와중에 야권에서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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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로 번진 촛불···"탄핵 안 되면 상상 힘든 후폭풍"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부근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에는 여의도에서도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새누리당사 앞에 모인 30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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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순수예술상] 칠순 어르신 ‘새마을 노래’ 패러디 차하
[그래픽=양리혜 기자]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세번째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수상작은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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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절망이 희망인 이유
전수진정치부 기자독거총각 결혼추진회, 게으름뱅이연합, 고산병 연구회의 공통점은? 맞다. 지난 토요일 서울 광화문을 메운 190만 국민이 촛불과 함께 들고 나온 깃발에 적힌 모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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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들,김진태 이어 김종태 이름 기억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촛불집회를 종북 세력에 결부시켜 발언한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민심에 역행하고 망언을 쏟아낸다면 촛불은 더 큰 들불이 돼 박 대통령과 그 부역자들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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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출동 땐 “다치지 말자” 복창…“경찰들이 고생” 말해줄 땐 울컥
━ 촛불시위대 앞에선 의경들 12일 3차 촛불집회에서 마주 선 경찰과 시위대. 이들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이 돌게 마련이다. 그러나 최순실 국정 농단을 둘러싼 촛불집회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