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기한 지난 재료 쓰고 작업장에 거미줄…식품 업체 11곳 적발
캔디를 제조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A 업체는 당귀농축액을 원료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점검 차원에서 업체 작업장을 찾았더니 당귀농축액 통이 눈에 띄었
-
'악마의 잼' 누텔라에 발암물질이? 유해성 논란
중독성 강한 달콤함 때문에 '악마의 잼'이라고도 불리는 초콜릿잼 누텔라가 유해성 논란에 빠졌다.누텔라의 안전성 논란은 주 원료인 팜유에 발암성이 있다는 유럽 식품당국의 발표에서 비
-
[끓어오르는 차(茶) 시장] 커피만으론 한계…차(茶) 전쟁 본격 개막
지난 10월 스타필드 하남에 문을 연 스타벅스 티바나 특화 매장.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차(茶)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티(tea) 메뉴 브랜드
-
[사칙연산으로 본 PB상품 흥행공식] 더 넉넉하거나 딱 맞거나 더 다양하거나
CU의 빅요구르트 시리즈(왼쪽)와 GS25의 240mL짜리 ‘레쓰비마일드’.자체 브랜드(PB) 전성시대다.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까지, 앞다퉈 PB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에는
-
[맛있는 도전] 영양 가득한 마카다미아 초콜릿…‘하와이안 호스트’ 국내 판매 개시
하와이안 호스트의 마카다미아 초콜릿이 국내에 수입된다. 마카다미아는 식물성 지방 함량이 높고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사진 빙그레]하와이 지역 초콜릿 1위 브랜드
-
소 줄기세포로 만든 쇠고기, 코로 맛보는 커피·초콜릿
“내가 맛본 치킨 타코에 들어 있는 고기는 확실히 닭고기 향이 났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진짜 닭고기의 맛과 질감을 느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닭고기는 식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
'푸드테크' 식탁 AI가 레시피 짜고 로봇이 요리
“오늘은 뭘 먹지?” 사람들은 매끼 메뉴 선택의 고민에 빠진다. 소득 수준이 오르면서 즐기는 식사가 많아지고 음식문화도 다양해졌다. 이에 맞춰 식품시장과 외식업계는 더 맛있게, 더
-
‘푸드테크’식탁 AI가 레시피 짜고 로봇이 요리
“오늘은 뭘 먹지?” 사람들은 매끼 메뉴 선택의 고민에 빠진다. 소득 수준이 오르면서 즐기는 식사가 많아지고 음식문화도 다양해졌다. 이에 맞춰 식품시장과 외식업계는 더 맛있게,
-
몸에 좋으니까…김치 유산균, 빵·맥주·초콜릿 속으로
토종 유산균인 김치 유산균이 포함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했다.토종 유산균 전성시대다. 3년전 대기업이 김치 유산균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한 이후 최근에는 빵·초콜릿·수제맥주에도 생존
-
[비즈스토리] 제주어 지킴이로, 꼬마하르방으로 … ‘제돌이’제주 콘텐트로 우뚝
‘꼬마하르방 제돌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문화콘텐츠 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지역콘텐트로 관광상품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사진 한국콘텐
-
직원 15명으로 과자 매출 200억…비결은 스피드 경영
키즈웰 손옥윤 대표가 젤리스트로우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트레이더스]키즈웰 손옥윤(49) 대표의 꿈은 ‘대한민국 젤리 왕(王)’이다. 키즈웰은 해외에서 젤리·초
-
[대한민국 젤리 왕 꿈꾸는 키즈웰] 젤리는 어른의 훌륭한 디저트죠
키즈웰 손옥윤 대표.“대한민국 젤리 왕(王)을 꿈꾸죠.” ‘키즈웰’ 손옥윤(49) 대표의 포부다. 키즈웰은 해외에서 과자류를 소싱해 국내 편의점과 할인점에 판매하는 회사다. 수입
-
[틴틴 경제] 식용곤충이 뜨는 이유는 뭔가요
Q. 요즘 곤충을 요리로 만들어 주는 식당이 있다고 들었어요. 정부에서도 식용 곤충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했다는 이야기도 신문에서 읽었고요. 왜 곤충이 식용으로 각광받고 있나요.
-
성조기 초콜릿, US 맥주…트럼프 뜨자 ‘애국 마케팅’ 바람
‘위대한 미국 재건’을 내걸어 대선전을 달구고 있는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바람이 업계로도 번졌다. 미국의 자존심을 전면에 부각한 트럼프의 영향으로 애국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
-
[틴틴 경제] '설현폰' '쯔위폰' 같은 통신사 전용폰 왜 만드나요
Q. 휴대전화 가게를 지나다가 아이돌 이름을 붙인 저렴한 스마트폰들을 봤어요. 그런데 ‘설현폰’은 SK텔레콤에서만, ‘쯔위폰’은 LG유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모든
-
브라질은 저점을 통과했는가
지난해 브라질을 방문했을 때 나는 조심스레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았는데, 올해 다시 방문한 브라질에서도 내 생각을 바꿀만한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 문제가 많을 것이란 일반의 예상
-
더 얇게, 기능 더 다양하게 … 여성 위한 다이버 워치 눈길
지난달 말 스위스 바젤에서 시계 및 보석 박람회 ‘바젤월드 2016’이 열렸다. 바젤월드는 1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시계 전시회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이제 곤충을 먹어야 할 때
필자는 새우가 참 좋다. 연한 비릿함 속에 녹아있는 고소한 맛과 씹을 때의 탱탱한 리듬감이 좋다. 바다 느낌이 난다. 껍질을 까야 하는 수고로움조차 식욕을 적절히 눌러 줘서 나쁘지
-
[취업과 창업] 갔다온 사람 절반이 재기 성공 … ‘죽도 캠프’에선 무슨 일이
1일 경남 통영 죽도에 있는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의 ‘힐링 캠프’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재기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들이 입고 있는 점퍼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형광색으로
-
[브랜드가 경쟁력이다] 국내 식품 산업의 선진화·세계화에 크게 기여
2010년 건립한 서울 양평동 소재 롯데제과 신사옥 전경. [사진 롯데제과]롯데제과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제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롯데그룹의 모기업인
-
전주대 맞춤 멘토링, 스타벤처 산실로
땅 속 수도관은 세월이 가면 녹슬고 부식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직류 20~30v의 미세한 전류를 파이프에 흘려줘야 한다. 하지만, 한전의 전기를 끌어오기 위해서는 1㎞당 5000여
-
값싼 동남아산, 유럽산 고급 수제 초콜릿으로 둔갑 ‘백화점으로’
한 달 전 A백화점에서 판매했던 초콜릿 한 상자 (사진1)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한 달 전 A백화점에서 판매했던 초콜릿 한 상자(사진1)다. 7개 들이에 가격은 2만9000원
-
이름값 빼서 이름값하네, 잘나가는 PB상품
잘나가는 마트·편의점 PB 상품 대형 마트와 편의점 PB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는 PB상품인 노브랜드 제품 전용 숍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다. 김혜자 도시락(GS25)
-
브랜드가 된 ‘노브랜드’…하남에 독립매장 연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이마트 베트남 호찌민 ‘고밥점’에서 소비자들이 노브랜드 감자칩·계란과자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 신세계]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자체 브랜드(PB)인 ‘노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