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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계단서 성추행, 주거침입 아니다? 이런 걱정 준 '추행 판결'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옆 동 비상계단을 이용해 옥상에 올라가던 중 돌연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B씨가 비상계단까지 A씨를 뒤따라 올라온 것이다. 검찰은 B씨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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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대학 문 닫으니 상권도 초토화, 학교 앞 저녁 6시 인적 드물어
━ SPECIAL REPORT 지난 5일 경북 경산시 대구미래대(폐교) 운동장이 텅 비어있다. 시멘트 계단 곳곳엔 잡초가 무성 하다. 윤혜인 기자 “한창 잘 될 때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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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9호선 초역세권 1층 상업시설 선착순 분양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최근 거리제한 완화로 그동안 멈춰 있던 오픈마켓과 오픈 매장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주요 상권도 살아나고 있고, 주요 지역 상가 임대료도 오를 조짐을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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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1억 미만 꼬마아파트" 평택·시흥 뒤흔든 원정 갭투자
아산시 곡교천 너머로 늘어선 아파트 단지.최근 공시가격 1억원 미만의 지방 아파트가 인기다. 연합뉴스 정부가 실거주 목적이 아닌 부동산 거래를 '투기'로 규정하며 각종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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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책임자들의 말(言) 팩트체크
‘신념’과 반대로 집값 오르자 통계 바꾸고 남 탓 일관, 매물 잠김만 심해져 매매·전세값 폭탄 부메랑에 정부는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로 맞대응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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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DNA 일깨우는 야구장은 현대판 ‘사바나 초원’
━ 도시와 건축 국내 최초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 [중앙포토] 저녁에 야구장에 가는 일이 즐거운 시즌이 됐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야구장에 가서 탁 트인 잔디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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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의 여의도 새 아파트…분양 4년 더 기다리게 될 판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여의도에는 재건축이 지지부진한 낡은 아파트가 몰려 있다. 주택형도 중대형 위주다. 2005년 후 14년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국회의사당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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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땅부터 사면 하수"…귀촌·귀농에도 연습이 필요
━ [박원갑의 부동산 돋보기] 시골로 귀촌이나 귀통을 해서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건 많은 도시민의 꿈이지만 쉽지 않다. 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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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통신] 뉴요커의 ‘주거 문제’ 해결법
세계적인 도시에 숨겨진 뉴요커의 눈물… 높은 집값 때문에 ‘먹이사슬’로 전락한 부동산 문제를 공동체 소통으로 이겨내기까지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이 세계적인 도시에서 적당한 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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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함께 따로 산다, 3대가 한 지붕 아래
커버스토리: 3대가 살기 좋은 집마당이 3개인 집이 있다. 장인·장모가 가꾸는 마당, 부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당, 그리고 두 가족이 함께 쓰는 공용 마당이다. 두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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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수십% 수익 드릴께요" 사기 가능성 높아
서명수 객원기자 얼마전 울산시에서 지역 베이비부머 은퇴 예정자 176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준비 부족 55.1%, 대략적인 계획수립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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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전문기자의 은퇴 성공학] 퇴직자 노리는 '하이에나' 경계령
“고객님 당황하셨죠. 저도 당황했어요.” 요즘 금융사기를 패러디한 TV오락프로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사기꾼 일당이 던진 멘트다. 큰 웃음을 끌어내면서 유행어가 됐지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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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 만 흉물 아파트, 공사 재개 봄바람 분다
공사가 중단돼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천안지역 아파트 단지들이 공사를 재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오랫동안 도시미관을 해치는 애물단지에서 보금자리로 재탄생 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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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농촌마을에 웬 아파트가?
[최영진기자] 왜 이런 농촌에 아파트가 들어서 있을까.그것도 나홀로도 아닌 단지형 아파트가 말이다. 그렇다고 주변에 공장이나 기업 등과 같은 인구 유발시설도 없다. 정말 궁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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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중소형 아파트 품귀현상
#1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네요. 소형 주택은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습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사는 김인권(40·가명)씨는 이달 초 전세로 살던 쌍용푸르지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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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시인이 집을 지었다, 아내에게 석양을 보여주고 싶어서
당신을 위해 지은 집 함성호 지음 마음의 숲, 284쪽 1만2800원 콘크리트 도시에서 성냥갑 아파트에 살고 있는 도시인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일까. 굳이 ‘저 푸른 초원 위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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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공사 중단, 흉물로 방치 … 새 주인 찾아 분양 앞둬
지난 13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로 방치돼 왔던 아산 배방읍 초원임대아파트가 새 주인을 만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매에 넘어간 초원아파트는 5차례 유찰 끝에 ㈜삼정기업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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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의 신중심! 아산배방 삼정그린코아 실물하우스 공개!
최근 부동산 시장에 도시형생활주택을 필두로 한 소형주택이 강세다. 이런 소형주택의 바람이 수도권에 이어 아산시로 이어졌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대규모 소형아파트 단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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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ce ⑥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천안시 신방동 상권 분석
신방동 상권은 천안에서 가장 주거가 밀집된 주거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신방동과 쌍용동 경계에 있는 이마트를 중심으로 반경 800미터 이내 4만 여 세대, 12만명 정도가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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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초원임대아파트 경매 최종낙찰
10년이 넘도록 흉물로 방치된 아산시 배방읍 초원임대아파트가 법원 경매에서 최종 낙찰됐다. 하지만 채권 채무 관계가 복잡한데다 사업권 이중계약으로 또 다시 법정다툼이 이어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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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선 음봉산동사회복지관장 “복지관은 지역주민 위해 존재”
서울의 한 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했던 이현선(45·사진)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 관장이 아산과 인연을 맺게 된 건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설립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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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국적 고려인 빈곤층으로 전락한 고려인
102세 러시아 할머니 아파트에는 고려인 여성 리 나이스치아(左)와 김 돈나(右)가 살고 있다. 할머니에겐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고, 두 고려인에겐 살 집이 필요했다. 후르시초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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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정백조 498가구 ‘10년 속앓이’ 풀었다
왼쪽부터 여운영 시의원, 이성근 대표회장, 정낙봉·조광현·배군성·오혜환씨, 유춘자 부녀회장, 송영미 관리소장. 조영회 기자“비록 임대아파트지만 남 눈치 안보고 살아보겠구나, 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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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17년 지나 그 땅은 양들의 천국이 되었다
대관령 옛길. 강릉까지 곧게 뻗은 새 도로로 차들이 옮겨가면서 이젠 풍류나 즐기려는 한량들만 찾는 한적한 길이 됐다. 넉넉하니 고부랑길도 훨씬 곧아 보인다. 시원한 자작나무 숲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