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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양복의 부활’ 유니폼에 질렸다, 스타일을 입는다
내 몸을 옷에 맞추는 게 기성양복이라면, 맞춤양복은 옷을 내 몸에 맞춘다. 기성양복이 ‘빨리빨리’를 추구한다면, 맞춤양복에는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서울 청담동 39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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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양복 제대로 입으려면
회사원 김승진(33)씨는 맞춤양복 애찬론자다. 그는 “옷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맞춤양복을 애용한다”고 말했다. 개성을 중시하는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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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세일 판매, 강남이 지갑을 여네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 서울 강남 부유층이 애용하는 점포다. 현대백화점 전국 11개 점포 중 연간 3000만원 이상 물품을 사가는 ‘자스민 회원(초우량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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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모기업 중국 상하이자동차
중국 상하이 푸서 지구 중심가에 위치한 상하이자동차 ‘로위’ 전시장에 로위750 세단이 전시돼 있다. [상하이=문소영 기자]올해 900만 대로 근래 연 25%의 무서운 성장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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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연회비 100만원 '금테 두른 카드' 나와
‘0.1%를 잡아라’. 은행이 초우량 고객을 잡기 위한 ‘귀족 마케팅’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금테 두른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연회비만 100만원인 ‘태제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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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만의 은밀한 행복
맞춤 정장에다 맞춤 책까지 부자들을 노리는 상품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이제 없는 게 없는 특별한 부자를 겨냥한 신상품이 등장했다. 맞춤 자서전이다. 돈 많은 아르헨티나 사람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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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속의한국기업]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아라'
“고객의 미(beauty)와 건강(health)을 위해 토털케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국내 최고 화장품 제조업체 (주)아모레퍼시픽의 2015년 비전이다. 최근 몇 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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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시작하고 10년 간격 나눠줘라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임모(55)씨는 최근 서울 일원동의 12억원짜리 아파트를 아들(22)에게 증여하려다가 포기했다. 2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증여세가 문제였다. 아직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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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밥처럼 오래 뜸 들여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이탈리아 식당 안토니오-. 이곳엔 훤칠한 외모에 날렵한 수트를 입은 미국인이 가끔 들른다. 그는 식당의 공동 주인이기도 하다. 바로 푸르덴셜 국제투자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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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대석] "주식도 밥처럼 오래 뜸 들여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이탈리아 식당 안토니오-. 이곳엔 훤칠한 외모에 날렵한 수트를 입은 미국인이 가끔 들른다. 그는 식당의 공동 주인이기도 하다. 바로 푸르덴셜 국제투자부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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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용품'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캐디백 840만원, 골프화 500만원, 퍼터 3200만원, 아이언 한 개(한 세트 아님) 500만원. 얼마나 팔리는지 모르지만 최근 판매되는 초고가 골프 명품의 가격표다.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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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보험' 바람
금호생명은 24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서울지역 사람들에게만 판매하는 '노블플랜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이 결합된 이 상품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고소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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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도 지난해 최대 호황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도 지난해 시중은행 못지않게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낼 전망이다. 순익 규모로는 은행별로 사상 최대 기록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지난해 1조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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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초고가 명품' 시대…상위 0.1% '수퍼 부자' 겨냥
명품 브랜드들이 '대중적 명품'을 넘어 억만장자들을 겨냥한 '초고가 명품'을 주력 상품화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12일 보도했다. 부유층 내에서도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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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하나가 1700만원 … 이젠 '초고가 명품'시대
1만8000달러(약 1700만원)짜리 핸드백, 4000달러짜리 맞춤 양복, 주문 제작한 수제 향수…. 명품 브랜드들이 '대중적 명품'을 넘어 억만장자들을 겨냥한 '초고가 명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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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재팬 프로젝트로 아시아 먹겠다"
일본 최대 통신회사인 NTT 본사의 지하통신구. 이곳에는 도쿄시 중심가 지요다구에서 일본 전역과 해외로 나가는 대규모 통신망들이 모여 있다. [NTT제공] 일본 도쿄(東京) 중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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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유령 명품' 쇼크
8일 저녁 굳게 문이 닫힌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빈센트 앤 코' 매장.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매장 영업은 중지된 상태다. 변선구 기자 명품 매장이 즐비해 '대한민국 패션1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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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파고든 '허영 마케팅'
#1 올 6월 1일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있는 T바. T바에선 유명 명품의 런칭(판촉) 행사가 자주 열린다. E.L씨 등 유명 연예인들이 눈에 띄었다. 각계의 저명인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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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고수한마디
"부자 고객들은 금리나 세금에 크게 민감해 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발 빠르게 투자하면서 재산을 불려갑니다." 하나은행 김성엽(사진) 분당백궁지점장은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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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실명제, 검은 돈 투명해지나
양도성예금증서(CD) 실명제 도입이 서울 명동 사채시장을 위축시키는 등 금융 거래 관행에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무기명이 최대 장점이던 CD 거래가 실명 등록을 통해 이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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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 '갑부 백화점'
모스크바에 백만장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갑부 전용 호화 쇼핑 센터가 등장할 전망이다. 러시아 인터넷 통신사 뉴스 루는 최근 초고가 상품 전문 취급 업체인 '고급 동맹'이 조만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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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만원짜리 PC
▶ 미국 트루비아사가 판매하는 수제품 가구일체형 PC 미국 애플사가 499달러짜리 초저가형 PC를 내놓는 등 PC 가격 인하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당 5만5000달러(약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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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팅'처럼 사기도박
강원랜드를 자주 드나들던 부유층을 상대로 이틀 만에 10억원을 딴 사기도박단이 검찰에 적발됐다. 국내 3대 폭력조직 중 하나인 서방파 행동대장 출신 정모(54)씨 등 8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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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PB센터 "따로 모십니다"
하나은행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단지 내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1층 로비에 지점을 연다. 특급호텔 구내에 은행 지점이 들어서는 건 국내에서 처음이다. 호화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