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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56세 자연인 김의겸과 청와대 대변인 김의겸
흔히 50대 중반을 인생에서 가장 외로운 시기라고 한다. 대개 개인 커리어의 정점이지만 곧바로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대기업 근로자 기준으로 50대 때는월평균 657만원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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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어택] 한 바퀴 남았으니 막판 스퍼트를
장혜수 스포츠팀 차장 지구력이 중요한 스포츠 경기에선 페이스 조절이 승패를 가른다. 실패할 경우 좋은 기록을 낼 수 없거니와, 경우에 따라선 중간에 경기를 접어야 한다. 경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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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치욕의 역사...잊을 수 없는 역대 이란전 11선
한국축구대표팀 박지성이 2009년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9회 연속 월드컵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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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신태용 감독의 품격 "환호는 오늘까지, 내일부턴 다시 집중"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대한축구협회] '승장'은 품위를 지켰다. 2017 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기니와의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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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손가락 돌려 볼륨 키우고 내비에 목적지 입력도
━ 유저 인터페이스의 진화 1 2015년 6월 제스처콘트롤 기능을 처음 탑재한 BMW 7시리즈. 올해에는 중형 세단 5시리즈에도 적용됐다. 2 볼보의 SUV인 XC 90에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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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LPGA Q스쿨 최종 5위로 풀시드 획득
이정은이 5일 2017 LPGA 최종 Q스쿨에서 합계 10언더파 단독 5위에 오르며 풀시드를 획득했다. [사진 KLPGA 제공]베테랑 이정은(28·교촌F&B)이 세 번째 도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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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3년 전 나이 제한 설움 딛고 엘리트그룹으로
김시우. [사진 골프파일]코리안 브라더스의 막내 김시우(21·CJ)가 3년 전 설움을 딛고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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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선착의 효는 잃지 않았다
○·장웨이제 9단 ●·김동호 4단 5보(34~45)= 우열이 확연하게 갈렸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초반의 리듬은 백이 활발하다. 흑이 좌상일대에 쌓은 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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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앙마라톤에서 치루는 손명준의 리우 전초전
최근 육상 중장거리(5000m·10000m) 선수들이 마라톤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손명준(21·건국대)이다. 손명준은 이번 중앙서울마라톤을 통해 생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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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갈수록 볼수록 SUV
지난달 열린 ‘신차의 향연’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관람객이 특히 많이 몰린 부스가 재규어와 벤틀리였다. ‘영국의 자부심’으로 불리며 고가의 스포츠 세단을 주로 만들어 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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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치마 트렌드로 본 패션의 역사
모델=김민솔(서울 성북초 6), 사진=장진영 기자원피스는 에잇 세컨즈, 모자와 구두는 자라 키즈 우리가 당연하게 입는 옷에도 나름의 역사가 있습니다. 이번 호에선 치마의 역사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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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푼 5] 수제버거 1위는 화려하지 않아도 자꾸 생각나는 소박한 그 맛
뜨거운 철판에서 구운 쇠고기 패티와 치즈, 볶은 양파로만 맛을 낸 서래마을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의 치즈버거. 기름기가 많지 않아 끝맛이 깔끔하다. 江南通新이 ‘레드스푼 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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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땅에서 226.195km 질주 … 온몸으로 자연과 교감 매력
대표적인 멀티스포츠로 꼽히는 철인3종 경기에 동호인들이 몰리고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국내에만 3만 명 넘는 사람들이 수영·사이클·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철인 인증’에 도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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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4위,"메달 기대했지만…최선 다해 후회 없다"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이승훈 4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26·대한항공)이 남자 1만m 경기에서 4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19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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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귀중한 후수(後手) - 34
<본선 16강전> ○김지석 9단 ●판윈러 4단 제3보(26~37)=26~34까지의 전개 과정은 ‘바둑’에 대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흑은 백진을 갈라 백△ 두 점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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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인 첫 미국 PS 승리투수
국내 프로야구 한화 시절 류현진(26·LA 다저스)의 공을 7년 동안 받았던 포수 신경현(38·SPOTV 해설위원)은 경기 전 TV를 통해 후배가 몸을 푸는 걸 봤다.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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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 "콘서트 준비하며 20집 작업 진행중"
가수 조용필(63)이 19집 앨범 ‘헬로(Hello)’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5일 저녁 서울 이태원 게코스 가든에서 ‘헬로 프레스 파티’를 열었다. 19집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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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 "콘서트 준비하며 20집 작업 진행중"
가수 조용필(63)이 19집 앨범 ‘헬로(Hello)’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5일 저녁 서울 이태원 게코스 가든에서 ‘헬로 프레스 파티’를 열었다. 19집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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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뮤지컬 여제, 옥주현
옥주현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한 안재욱에 대해 “나의 연기 멘토”라며 “그에게서 상대방이 더 돋보이게끔 리액션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인터뷰 도중 그는 같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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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5수 만에 따낸 첫 승
김선우두산의 ‘토종 에이스’ 김선우(35)가 5수 만에 시즌 첫승을 따냈다. 두산은 LG와의 올시즌 첫 잠실라이벌전을 승리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선우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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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울마라톤] 초반 무리하면 후반 탈진…출발 전에 물 두 모금 급수대에서도 두 모금씩
선수가 아닌 사람에게 42.195㎞는 긴 거리다. 자기 페이스를 유지해야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황영조(41)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은 “느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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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천적 만난 이세돌 ‘복수는 나의 힘’
결승에 오른 이세돌 9단(왼쪽)이 박정환 9단과 복기 중이다. 18세 박정환은 이세돌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막판 대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한국기원 제공] 구리 결국 한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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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꼴찌 모비스, 1위 전자랜드 발목 잡아
최하위 모비스가 ‘고춧가루 부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비스는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70-68로 이겼다. 모비스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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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서울마라톤] 잘 달리는 법, 전문가의 귀띔
중앙서울마라톤은 2005~2008년 국내 마라톤 대회 최초로 4년 연속 2시간8분대 기록이 나왔다. 코스가 전반적으로 평탄해 달리기에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42.195㎞는 결